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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 몸값, 2015년 고액 가치 실현할까? 아직 2014시즌 끝나지 않았으나 추신수 몸값 떠올리면 올 시즌 활약상이 매끄럽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8월 22일 현재까지 타율 2할 4푼 4리. 홈런 12개, 도루 3개는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이전까지의 활약상을 떠올려봤을 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입니다. 시즌 후반기에 많은 안타를 날린다고 할지라도 현실적으로 3할 타율은 힘들어졌다고 봐야 합니다. 추신수는 FA 이후 첫 시즌에 자신의 거액 몸값을 충분히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국내 여론에서는 추신수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과시했던 맹활약에 비해 올 시즌에 부진하면서 그에게 실망스런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넷 댓글에서 악플을 쉽게 볼 수 있죠.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추신수의 최근 활약상을 놓고 보면 201.. 더보기
다나카 연봉, 추신수 류현진 넘는 이유 실감했다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2014시즌 미국 메이저리그를 평정할 기세입니다. 지난 15일 지역 라이벌 뉴욕 메츠 원정에서 완봉승을 달성하며 시즌 6승 및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동하면서 28연승을 달성했는데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에도 6연승을 이어가면서 현재까지 34연승을 질주중입니다. 그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패전 투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흔치 않는 일입니다. 아무리 야구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도 메이저리그 첫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어렵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활동하는 곳이니까요. 다나카도 시즌 전까지는 '과연 미국에서 통할까?' 여부에 관심이 쏠렸죠. 그런데 이 선수가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더보기
추신수 타율, 출루율 포함해서 AL 1위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1번타자 추신수의 고공행진이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한국 시간으로 5일 오전 4시 35분 엔젤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LA 에인절스 원정에서 6타석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4-3 대승을 공헌했습니다. 1회초 내야안타, 2회초 안타, 3회초 고의 4구, 5회초 사구, 7회초 삼진, 9회초 볼넷을 기록했는데 무려 5번이나 출루했습니다. 어떻게든 1루에 나가는 '출루 본능'이 이날 경기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이러한 추신수의 맹활약은 텍사스가 LA에인절스를 11점 차이로 이기는데 적잖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1회초를 봐도 추신수가 안타로 출루하자 후속 타자들이 안타와 2루타, 희생 플라이로 3점을 얻으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 더보기
추신수 출루율, 타율보다 더 가치있는 이유 타자에게 가장 중요한 대표적인 스탯은 타율입니다. 3할 타자 여부에 따라 그 선수가 얼마나 잘하는지 알 수 있죠. 홈런을 따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느 팀이든 1~9번 타자를 모두 중장거리 타자로 채우지는 않습니다. 타순의 성향에 맞게 배치되니까요. 9명의 타자 모두 3할 타율이라는 동기 부여가 누구나 있을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추신수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FA 거액 계약을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팀을 옮기면서 시즌 초반을 소화중인 현재까지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이 바로 출루율입니다. 팀의 1번 타자로서 출루를 많이했죠. 비록 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5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출루율이 0.451로 내려갔으나 그 전날까지는 0.500으로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3위를 기록했습니다. 팀 내 2위 .. 더보기
추신수 연봉, MLB 아시아 역대 1위 등극 2013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던 추신수의 차기 행선지가 드디어 결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는 22일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총액 1억 3000만 달러(약 1379억 원)에 7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역대 몸값 27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연봉자에 등극했다. 추신수의 새로운 연봉은 1년 평균으로 치면 약 1857만 달러(약 197억 원)다. 7년 동안 같은 금액의 돈을 받을지 아니면 나이에 따라 연봉 액수가 달라질지 여부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이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 2013시즌 신시내티 레즈 시절 연봉이었던 737만 5000달러(약 80억 원)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게 됐다. [사진=신시내티 레즈 시절의 추신수 .. 더보기
추신수 홈런, FA 대박 계약 현실로? 미국 메이저리그의 2013시즌이 끝난 뒤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거취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추신수의 몸값이 과연 얼마나 책정될까요? 야구팬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시간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추신수가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결정적인 임펙트를 과시하면서 올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네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8회초에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피츠버그의 왼손 투수 토니 왓슨이 던졌던 공을 쳤던 것이 우측 외야로 멀리 뻗었습니다. 이날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에서 홈런을 날렸던 선수가 되었으며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출전했습니다. 비록 신시내티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