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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수원 삼성의 조원희 영입이 반가운 이유 '조투소' 조원희(27)가 1년 만에 다시 수원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조원희는 지난해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에서 입단 테스트 끝에 이적에 성공했으나 종아리 부상 및 주전 경쟁 탈락의 이유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남아공 월드컵 출전을 위해 꾸준한 경기 출전이 불가피했고 친정팀 수원에서 1년 동안 무상 임대 자격으로 뛰게 됐습니다. 조원희의 수원 임대는 씁쓸한 구석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럽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돌아왔기 때문에 그 결과가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관점에서 생각하면 조원희의 수원 임대는 선수 본인의 경기 감각 회복과 기량 향상의 키울 수 잇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조원희의 K리그 유턴은 남아공 월드컵 16강.. 더보기
박지성vs조원희, 풀타임 활약 인상적이었다 올 시즌 한국인 선수 첫번째 맞대결이 성사 되었습니다. 그것도 두 명의 한국인 선수가 나란히 풀타임 선발 출전하여 코리안 더비 대결 구도가 완벽하게 형성 됐습니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과 '조투소' 조원희(26, 위건)가 그 주인공 이었습니다. 박지성과 조원희는 3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위건의 2009/1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 풀타임 선발 출전했습니다. 박지성은 동료 선수들의 골을 돕는 이타적인 활약을 펼쳤고 조원희는 전반전에 부진했으나 후반들어 경기력이 회복되어 인상적인 경기 내용을 펼쳤습니다. 그동안 한국인 선수의 맞대결이 완벽하게 성사된 전례가 많지 않았음을 상기하면 두 선수의 맞대결에 많은 사람들.. 더보기
박지성vs조원희, 한국인 EPL 맞대결 '빅뱅'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는 4명(박지성, 설기현, 조원희, 이청용) 입니다. 그 중에서 허정무호의 핵심 자원인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과 '조투소' 조원희(26, 위건)가 오는 22일 저녁 11시 DW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코리안 더비'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8월 맨유에 입단하여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를 밟은 선수입니다. 박지성의 성공은 자신을 포함해 7명의 한국인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자 현지 여론으로부터 '한국인 선수는 성실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줬습니다. 조원희는 올해 초 이적시장에서 톰 톰스크(러시아) AS 모나코(프랑스) 입단을 추진하.. 더보기
북한전, 최대 변수는 '조원희 딜레마' 4월 1일 저녁 8시 ´코리안 더비´ 북한전을 앞둔 허정무 감독이 어려운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대표팀 중원의 핵인 조원희가 지난 28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죠. 비록 경미한 부상이지만 지난달 31일 오후 훈련 이전까지 몸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만큼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조원희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북한전 승패 여부가 가려질 것입니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달 31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조원희는 내일까지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아 대안으로 2~3명(김동진, 김치우)을 준비했다. 다들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라 (조원희가 못나오더라도)잘해줄 것이다"며 조원희의 북한전 결장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대체 옵션으로 김동진과 김치우를 염두하고 있다는 것은 조.. 더보기
조원희, 허정무호 중원의 '보증수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28일 이라크와의 친선전과 다음달 1일 북한과의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17일 이라크와 북한전에 합류할 일곱 명의 해외파 선수들을 우선 선발 발표 했습니다. 주장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이영표(3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김동진(27, 제니트) 오범석(25, 사마라) 조원희(26, 위건) 박주영(24, AS 모나코) 이정수(29, 교토 상가FC)입니다. 이들은 오는 주말인 21일과 22일 경기가 끝난 뒤 국내 입국 후 대표팀에 합류하여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중요한 무대인 북한전을 대비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가 바로 조원희 입니다. 지난해 11월 2.. 더보기
한국 축구, 유럽에서 성공하고 있다 어느새 유럽축구는 우리 생활에서 밀접한 연관을 맺는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국민들은 박지성, 이영표, 김두현, 박주영 같은 유럽리거들의 활약을 TV와 컴퓨터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유럽리거 활약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에서 있었던 경기 결과와 가십거리 또한 팬들의 흥미를 끌게 되어 자국리그 인기를 훨씬 능가하는 수준에 올라섰습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조투소' 조원희(26, 위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20일 워크퍼밋(취업 허가서)을 발급받아 정식 위건 선수가 되었으며 다음달 1일 첼시전 데뷔로 '조원희vs히딩크'의 맞대결이 성사되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지성(맨체.. 더보기
조원희, EPL 위건에서 '성공할 수 있다' '조투소' 조원희(2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위팀인 위건에서 완전이적을 조건으로 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건 공식 홈페이지는 17일 "조원희가 현재 우리팀의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다음주에 계약 여부가 확정될 것이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수원과의 계약이 끝나고 프리에이전트(FA)인 조원희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입단 테스트가 사실임을 밝혔습니다. 브루스 감독은 "조원희가 지난 이틀동안 훈련을 잘 받았고 잘했다. 우리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받고 있으며 그가 다른 팀과 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영입할 수 있다"고 조원희의 영입을 추진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이 소식은 에도 인용 보도되어 현지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만약 조원희의 위건행이 확정되면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