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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콜

조 콜, 잃어버린 리버풀 '7번 전설' 되찾을까?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 조 콜(29)이 푸른색을 상징하는 첼시를 떠나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첼시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은 끝에 리버풀에 정착하게 된 것이죠.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는 20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조 콜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 4년에 주급 9만 파운드(약 1억 6700만원)을 받게 되었으며 7번이 새겨진 등번호를 받게 됐습니다. 웨스트햄 출신의 조 콜은 2003년 첼시로 이적하여 7년 동안 몸 담았지만 소속팀에 무리한 주급을 요구하면서 계약 종료와 맞물려 방출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토트넘 이적설에 직면했지만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클럽을 물색한 끝에 리버풀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우선, 조 콜이 주인공이 된.. 더보기
맨유, 여름에 영입할 대형 선수는 누구?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탈환을 위해 올해 여름 분주히 움직일 것입니다. 지난해 여름 호날두-테베즈의 전력 이탈을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우승의 인연을 맺으려면 대형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강화가 불가피합니다. 물론 맨유는 구단주의 재정 악화 때문에 올 시즌 대형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퍼거슨 감독도 시즌 후반에 대형 선수 영입에 난색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맨유는 지난 1월 이적시장부터 지금까지 크리스 스몰링, 마메 비량 디우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영입에만 2000만 파운드(약 345억원)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첼시에서 우승컵을 내주면서 대형 선수의 존재감을 실감했기 때문에 분명 누군가는 올해 여름 올드 트.. 더보기
맨유, 첼시 MF 조 콜 영입은 '양날의 칼' 잉글랜드의 테크니션 미드필더인 조 콜(29, 첼시)이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그의 행선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팀은 첼시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입니다. 잉글랜드 일간지 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조 콜이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 자격으로 첼시를 떠날 것이다"라고 언급해 조 콜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조 콜이 첼시가 제안했던 1년 연장 계약과 40% 주급 삭감(3만 6000파운드, 약 6100만원)을 제시받은것에 굴욕감을 느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조 콜은 맨유에 올 것으로 보이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그를 10대였을 때부터 높이 평가했다"며 맨유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맨유만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