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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이청용, 맨시티전에서 볼턴 4위 이끌까?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박지성(맨유)의 시즌 6호골 도전은 블룸필드로드(블랙풀vs맨유 경기 장소) 그라운드가 한파로 얼어붙으면서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블루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팀의 4위 진입을 이끄는 모습은 많은 축구팬들의 환호를 얻어낼 것임에 분명합니다. 맨시티가 리그 4위팀이기 때문에 볼턴 입장에서 이번 경기가 중요합니다. 이청용은 5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시티 원정에 나섭니다. 볼턴은 지난달 28일 블랙풀전 2-2 무승부로 5승8무2패(승점 23)를 기록하며 5위에서 6위로 추락했습니다. 맨시티는 7승5무3패(승점 26)으로 4위를 기록중이며 볼.. 더보기
'EPL 5위' 볼턴의 빅4 진입은 불가능하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활약중인 볼턴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위(4승7무2패, 승점 19)를 기록중입니다. 4위 맨체스터 시티(6승4무3패, 승점 22, 이하 맨시티)를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할 정도로 괄목할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시즌 중반까지 강등권에 머물렀음을 상기하면 성적 향상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더욱이, 볼턴의 5위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이제는 볼턴의 4위 진입 여부를 주목해야 합니다. 그 시나리오는 충분히 이룰 수 있습니다. 맨시티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2무3패 부진의 늪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이대로의 흐름이라면 유로파리그 병행에 따른 체력 부담과 맞물려 4위권 안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볼턴은 중상위권에 속하다가 5위에 진입했기 .. 더보기
이청용 2도움, 그러나 안타까웠던 이유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상대팀 선수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허리를 가격 당하면서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이청용은 14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울버햄턴 원정에서 2도움을 달성했습니다. 전반 1분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쪽으로 헤딩 패스를 길게 연결했던 것이 울버햄턴 수비수 리처드 스티어만의 몸을 맞고 자책골이 되면서 볼턴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상 자책골 유도는 도움으로 인정됩니다. 후반 22분에는 문전 오른쪽을 파고드는 상황에서 가운데쪽으로 패스를 연결했던 것이 스튜어트 홀든의 골로 이어지면.. 더보기
볼턴의 토트넘전 승리, 이청용 도움 결정타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이 팀의 대량 득점 승리를 공헌하는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여기에 시즌 3번째 도움을 추가하면서 값진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청용의 볼턴은 6일 저녁 9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전에서 4-2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31분 케빈 데이비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후반 11분 그레타르 스테인손, 후반 31분 데이비스가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3-0으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후반 34분 앨런 허튼, 후반 42분 로만 파블류첸코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면서 동점 위기에 몰렸지만 후반 49분 마틴 페트로프가 볼턴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며 4-2 승리가 확정됐습니다. 볼턴은 토트넘을 6위로 밀어내고 5위(3.. 더보기
이청용, 위건전 부진 안타까웠던 이유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이 위건전에서 프리미어리그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습니다. 지난 16일 스토크 시티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기 때문에 2경기 연속 골이 기대되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슈팅이 없었습니다. 이청용의 볼턴은 23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위건 원정에서 1-1로 비겼습니다. 후반 14분 위건에게 역습을 내준 상황에서 프랑코 디 산토의 침투패스에 이은 우고 로다예가의 땅볼 슈팅으로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21분에는 박스 가까이에서 메튜 테일러가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던것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었고, 근처에 있던 요한 엘만더가 슬라이딩으로 밀어넣으면서 동.. 더보기
이청용 시즌 첫 골, '공격력 발전'의 쾌거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이 마침내 시즌 첫 골을 넣으며 볼턴 에이스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그 골은 볼턴이 잦은 무승부 속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이청용은 16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홈 경기에 86분 동안 출전하여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22분 박스 바깥 중앙에서 케빈 데이비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상대 수비수 압둘라예 파예가 넘어진 것을 틈타, 오른발로 재빨리 공을 갇다대며 상대 골대 오른쪽 윗 구석을 가르며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청용의 선제골로 앞서갔던 볼턴은 후반 2분 로리 델랍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46분 이반 클라스니치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2.. 더보기
'볼턴 에이스' 이청용, 골이 필요한 이유 한일전을 마치고 잉글랜드로 돌아가 소속팀에 복귀한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이 올 시즌 첫 골에 도전합니다. 도움 2개를 기록했으나 아직 골이 없기 때문에 상대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청용은 16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홈 경기에 출격할 예정입니다. 4일전에 한일전을 치렀기 때문에 피로가 말끔히 풀리지 않았지만, 볼턴이 올 시즌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고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중상위권 진입을 내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합니다. 리그 12위(1승5무1패)를 기록중인 볼턴은 7위(3승1무3패) 및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를 내달리는 스토크 시티와의 일전이 만만치 않겠지만, 적어도 .. 더보기
볼턴의 롱볼 습관, 이청용에게 독이 되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이 팀의 골을 엮어내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적극적인 공격력이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롱볼 축구로 회귀한 팀의 전술과 괴리감을 나타내는 모양새 였습니다. 이청용은 2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이하 웨스트 브롬)전에서 75분 동안 출전했습니다. 후반 18분 박스 바깥 중앙에서 상대팀 선수가 머리로 걷어냈던 볼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순간, 오른발로 볼을 윗쪽으로 띄웠던 것이 케빈 데이비스의 패스에 이은 요한 엘만더의 왼발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볼턴은 후반 32분 제임스 모리슨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결국 1-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볼턴은 웨스트 브롬전 무승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