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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벨기에 이탈리아, 유로 2016 E조 빅매치 승자는? 벨기에 이탈리아 유로 2016 E조 경기가 세계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게 될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유럽 축구의 강력한 다크호스와 월드컵 4회 우승 및 유로 대회 1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축구 강호가 맞붙게 됐다. 전자는 벨기에, 후자는 이탈리아다. 벨기에 이탈리아 맞대결 어느 팀이 이길지 전혀 알 수 없다. E조에 함께 편성된 스웨덴 아일랜드 팀에 비하면 벨기에 이탈리아 전력이 더 쎄다고 볼 수 있다. 두 팀이 격돌하는 E조 빅매치에서 어느 팀이 이길지 주목된다. [사진 = 벨기에 이탈리아 E조 첫 경기부터 빅매치를 펼치게 됐다. (C)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uefa.com/uefaeuro)] 벨기에 이탈리아 유로 2016 E조 1차전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6월 14일.. 더보기
아스날 맨시티, 웰백 데뷔전 화려하게 빛낼까? 아스날 맨시티 맞대결은 유럽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이 시청할 경기가 될 것이다. 두 팀이 한국 시간으로 13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맞붙기 때문이다. 유럽 축구를 생중계로 볼 수 있는 황금 시간대에 속한다. 아스날 맨시티 경기는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빅 매치로 꼽힌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FA컵, 프리미어리그 우승팀끼리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으며 웰백 데뷔전으로 눈길을 끈다. 웰백은 지금까지 우리들에게 맨유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한때 박지성 동료였다. 올 시즌 초반에는 맨유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라이벌 아스날로 이적했다. 흥미롭게도 그의 아스날 데뷔전 상대팀이 맨유의 지역 라이벌이었던 맨시티다. 이제는 아스날의 일원으로서 맨시티와 겨루게 됐다. [.. 더보기
호날두 400골, 역대 최고의 미들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지션은 공격수일까? 미드필더일까? 기본적으로는 미드필더가 맡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동안 윙어로 활약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팀의 포메이션에 따라 윙 포워드와 윙어를 번갈아갔으나 경기 내내 중앙에서 골을 노리는 전형적인 공격수는 아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득점력은 현 시점에서 유럽 최고다. 2013년에는 69골 작렬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지금까지 웬만한 공격수보다 더 많은 골을 터뜨리며 오랫동안 신계를 지켰다. 올해 30세가 된 호날두가 개인 통산 400골을 터뜨렸다. 7일 셀타 비고전에서 2골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3-0 완승을 이끈 것. 프리메라리가 득점 단독 선두(17경기 20골)로 뛰어오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18경기 1.. 더보기
손흥민 이승우, 한국 축구 변화의 주역 오랫동안 축구를 좋아했던 팬들은 1990년대 일본 축구 최고의 골잡이 미우라 가즈요시(요코하마 FC)를 기억할 것이다. 당시 한국 킬러로 유명했던 미우라는 브라질 유학파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유망주 시절에 브라질에서 축구를 배우면서 성장했으며 산투스를 비롯한 여러 브라질 클럽에서 활동했다. 그는 현지에서 기본기와 개인 기술을 연마했고 일본으로 돌아와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성장했다. 1997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일본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멤버로 활약했다. 미우라만 축구 유학을 떠났던 것은 아니다. 수많은 일본인 유망주들이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갔다. 아마도 그 선수들이 모두 성공하지 않았겠지만 이러한 스토리가 한국에서 널리 알려지자 외국에서 축구를 배우는 한국의 유망주들이 서.. 더보기
다시 재개하는 유럽 축구, 7가지 주목하라 11월 A매치 기간이 끝나면서 유럽 축구가 다시 재개한다. 내년 초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데이 이전까지는 유럽의 각 리그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스타급 선수의 거취가 지구촌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조만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진출팀이 결정될 것이며 조추첨에서 강팀끼리의 맞대결 여부가 기대된다. 손흥민과 기성용을 비롯한 유럽파들의 활약상 등에 이르기까지 볼 거리가 많다. 향후 유럽 축구에서 주목해야 할 7가지를 살펴봤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C) 나이스블루] 1.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경쟁, 레버쿠젠은 어떻게 되나?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는 앞으로 5차전과 6차전이 남았다... 더보기
메시vs호날두, 올 시즌 No.1 누구? 부제 : 유럽 축구, 올 시즌 관전 포인트 10가지(1) 드디어 유럽 축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게 앙이 이번 주 주말에 개막한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할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박주호(마인츠)의 선발 출전 여부 및 활약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것이다. 다음 주 주말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며 8월 말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가 시작된다. 유럽 무대를 누비는 태극 전사들의 힘찬 비상이 기대된다. 유럽 축구의 2013/14시즌 관전 포인트 10가지를 살펴봤다. 그 중에 5가지를 이 포스팅에서 다루어봤다. [사진=리오넬 메시vs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1. 분데스리가 .. 더보기
손흥민, 이제는 함부르크와 작별할 때 손흥민(21, 함부르크) 이적이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함부르크의 연간 적자가 1,000만 유로(약 143억 원)로 알려지면서 팀의 재정 안정을 위해 손흥민을 올해 여름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원했으나 2012/13시즌이 종료되는 현재까지 재계약이 완료되거나 협상중이라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현재 분데스리가 7위를 기록중이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에는 AC밀란의 보얀 크르키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손흥민 대체자를 확보하기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어쩌면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재계약 맺을수도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맹활약을 위해 함부르크에서 꾸준히 실전 감각을 쌓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함부르크같은 전력이 불안정한 팀.. 더보기
과연 무리뉴는 레알에서 실패했나? 2012/13시즌은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맡는 세 시즌째로서 이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도르트문트의 저항에 무너졌고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빌라노바 감독의 FC 바르셀로나에게 챔피언 등극을 허용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 이후에는 무리뉴 감독이 훈련장에서 현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야유를 받았던 소식이 여론의 화제를 모았다. 이전부터 줄곧 제기되었던 무리뉴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작별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이번 시즌만을 놓고 보면 무리뉴 감독의 행보가 아쉽다. 레알 마드리드는 빅 클럽으로서 매 시즌마다 우승하고 싶은 야망이 강하다. 끊이지 않는 슈퍼스타 영입과 2000년대 중반의 잦은 감독 교체를 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