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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레알의 외질 영입, 카카에게 위기다 '갈락티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월드컵 스타' 메수트 외질(22)을 영입하며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레알은 17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질의 영입을 공식 발표 했습니다. 얼마전 또 다른 월드컵 스타 사미 케디라를 영입했던 레알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외질이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지난해 U-21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2010년 성인 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중에 한 명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질의 이적료는 레알과 베르더 브레멘의 합의에 의해 비공개하기로 결정했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옵션을 포함한 1500만 유로(약 230.. 더보기
맨유, '월드컵 스타' 외질 영입하려는 이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수 영입 종료'를 철회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지구촌 축구팬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월드컵 스타' 메수트 외질(22, 베르더 브레멘)을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려는 움직임이 포착 됐습니다. 맨체스터 지역지 는 30일(이하 현지시간) "맨유가 외질을 노리고 있다. 퍼거슨 감독이 확실한 영입 의지를 나타냈으며 1200만 파운드(약 222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다. 데이비드 길 맨유 사장은 이번 주에 월드 클래스급 선수의 영입을 위해 자금을 지출할 수 있다고 밝힌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평소 맨유에 대해서 객관적인 보도를 하기로 유명했음을 상기하면 맨유가 외질에 영입 .. 더보기
첼시, '월드컵 스타' 외질 영입하려는 까닭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첼시의 2010/11시즌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입니다. '조만장자'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2003년 여름 구단을 인수하면서 유럽 제패를 위해 선수 영입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했지만 아직까지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한 만큼, 다음달에 다가올 2010/11시즌에는 유럽 챔피언을 위해 분발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첼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스쿼드의 노령화입니다. 지난 시즌 첼시 주전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30.27세 였습니다. 축구 선수의 전반적인 운동 능력과 스피드, 체력이 저하되는 평균적 시점이 27~28세 무렵임을 상기하면 앞으로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인.. 더보기
독일 외질, '세계 축구 천재'로 거듭날까? 흔히 축구팬들에게 '세계 3대 축구 천재'로 일컫는 카카-호날두-메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전후로 세계 축구게를 지배할 존재로 주목 받았습니다. 당시 이탈리아-잉글랜드-스페인 리그를 대표하는 영건으로서, 강력한 임펙트를 앞세운 특출난 기량으로 자신감 있게 경기를 풀어가며 지구촌 축구팬들을 열광 시켰습니다. 카카가 2007년, 호날두가 2008년, 메시가 2009년에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하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축구 천재 판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카카는 브라질의 8강 진출을 이끌었으나 '그라운드 신사'라는 닉네임과 달리 3경기에서 경고 카드 3장을 받은데다(코트디부아르전에서 케이타의 헐리웃 액션에 의해 억울하게 경고 받았지만) 잦은 부상 여파로 턴 .. 더보기
[월드컵]독일, 발라크는 없지만 외질이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독일 축구 대표팀이 치명적인 악재에 직면했습니다. 대표팀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인 미하엘 발라크(34, 첼시)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불참하게 됐습니다. 발라크는 지난 16일 잉글리시 FA컵 결승전 포츠머스전 경기 도중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거친 태클에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치면서 회복 기간만 최소 8주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남아공 월드컵이 불과 20여일 앞으로 남았기 때문에 월드컵 출전은 물거품입니다. 특히 보아텡은 독일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가나 국적 선수여서 독일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발라크는 남아공 월드컵 우승이 간절했던 선수였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독일이 답답한 경기를 펼친다는 외부의 비판 속에서도 8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