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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이청용, '볼튼의 에이스'로 진화하라 지금까지 박지성의 성공시대가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면 이제는 '블루 드래곤' 이청용(21, 볼튼 원더러스, 이하 볼튼)을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성공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이청용은 3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86분 동안 활약했으며 1도움을 올렸습니다. 전반 2분 박스 오른쪽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린 것이 토트넘 골키퍼인 카를로 쿠디치니의 몸에 맞고 튀어나오자 가까이에 있던 히카르도 가드너가 세컨슛을 날렸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골키퍼 맞고 세컨슛으로 골이 들어간 것도 도움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청용은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이청용은 최근 3경기 .. 더보기
웨인 루니, 맨유의 에이스로 진화하다 에이스란 팀에서 실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를 가리켜 부르는 단어입니다. 개인기보다 조직력이 중시되는 현대 축구의 흐름에서는 에이스의 역할이 더 늘어났습니다.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진정한 해결사만이 에이스 자격이 주어지게 된 것이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출중한 공격력에 중심을 둔 공격 전술을 구사하여 상대팀을 끊임없이 괴롭혔습니다. 호날두는 많은 골을 넣으며 유럽 축구의 독보적인 득점 기계로 떠올랐고 팀이 승리를 필요로 하는 시점에서 어김없이 상대 골망을 흔들며 맨유의 에이스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까지 탁월했던 호날두의 공격 본능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느 누구도 따라갈 선수가 없었습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