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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맨유 4실점, 맨시티에게 덜미 잡히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4:4로 비겼습니다. 지난해 10월 23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1-6 대패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6개월 만에 대량 실점을 범했습니다. 후반 24분 웨인 루니의 골로 4:2로 앞서면서 승리에 근접했지만 후반 38분 니키카 옐라비치, 후반 40분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습니다. 에버턴전 무승부보다도 4실점이 의외입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7경기 1실점의 짠물 수비를 과시했지만 에버턴전에서 총체적인 수비 불안에 시달렸습니다. [사진=에버턴전 4-4 무승부를 발표한 맨유 공식 홈페이지 (C) manutd.com] 맨유 4실점 살펴보기 1. 전반 33분 : 히버트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가 옐라비치 헤딩골로 이어졌.. 더보기
토트넘, 이제는 맨유와 승점 동률이다 해리 래드냅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이 12일 새벽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에버턴을 2-0으로 물리쳤습니다. 전반 34분 애런 레넌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18분에는 베누아 아수-에코토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에버턴전은 지난해 8월 예정된 2011/12시즌 개막전이 런던 폭동으로 연기되면서 이번에 순연 경기를 치렀습니다. 토트넘은 에버턴전 승리로 승점 45(14승3무3패)를 기록하면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승점 동률을 나타냈습니다. 맨유와의 골득실에서는 11골로 밀렸지만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4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를 8점으로 벌리면서 4위권 굳히기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반면 에버턴은 11위를 기록.. 더보기
맨유vs에버턴, 박지성은 꾸준함의 대명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3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1-6 대패는 충격적인 결과 였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지역 라이벌 팀에게 대량 실점으로 패한 것은 맨유팬 어느 누구도 납득하기 힘들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축구 인생 최악의 날'이라고 안타깝게 생각했을 정도였죠. 그래서 퍼거슨 감독은 맨시티전 패배 분위기를 추스리기 위해 29일 에버턴전에서 포메이션과 선발 스쿼드에 변화를 줬습니다. 그 중심이 박지성 이었습니다. [사진=박지성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박지성이 속한 맨유는 29일 저녁 8시(이하 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진행된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19분 .. 더보기
리버풀vs에버턴, 달글리시 마법은 없었다 리버풀 팬들이 원했던 '달글리시 마법'은 없었습니다. 디르크 카위트가 후반 중반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재역전이 기대되었지만 오히려 페이스가 꺾이고 말았습니다. 리버풀의 위기 극복 과정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웠던 경기였습니다. 케니 달글리시 감독 대행이 이끄는 리버풀이 지역 라이벌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비겼습니다. 16일 저녁 11시 5분(이하 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에버턴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29분 하울 메이렐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1분 실뱅 디스탱, 후반 7분 저메인 벡포드에게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23분 카위트가 페널티킥 골을 넣었지만 그 이후의 골은 없었습니다. 리버풀과 에버턴.. 더보기
맨시티, EPL 1위 진입 실패한 이유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1위로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홈에서 에버턴에게 패했기 때문이죠. 문제는 리그 1위 진입을 노리는 팀 치고는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습니다. 맨시티는 2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턴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전반 4분 팀 케이힐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며 전반 19분에는 레이턴 베인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맨시티는 후반 15분 에버턴 공격수 빅토르 아니체베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했고, 후반 27분에는 필 자기엘카의 자책골에 의해 1-2로 따라 붙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37분 마리오 발로텔리가 부상으로.. 더보기
'19위 추락' 리버풀, 에버턴전 졸전 씁쓸하다 올 시즌 총체적인 위기에 빠진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턴에게 무릎을 꿇으며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팀의 매각이 확정되었고, 페르난도 토레스의 사타구니 부상이 회복되면서 에버턴전에서의 분발을 예감케 했지만 실상은 정반대 였습니다. 그동안 에버턴에 강한 면모를 보였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90분 동안 철저한 졸전을 펼쳤습니다. 리버풀은 17일 저녁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0-2로 패했습니다. 전반 33분 팀 케이힐에게 골문 가까이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결승골을 허용했고, 후반 5분에는 박스 중앙에서 기습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린 미켈 아르테타의 한 방에 얻어맞으며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에버턴전 패.. 더보기
맨유의 에버턴전 무승부, 스스로 자멸한 결과 에버턴 입장에서는 후반 인저리타임 시간에 2골을 몰아치며 3-3 무승부를 거둔 순간을 짜릿하게 여길 것입니다. 그것도 상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였기 때문에 1-3의 스코어를 인저리타임에서만 3-3으로 되돌리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에버턴의 저력은 놀라웠지만, 맨유 입장에서는 씁쓸한 경기였습니다. 에버턴의 추격 의지에 너무 쉽게 끌려다녔던 맨유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던 순간 이었습니다. 맨유는 11일 저녁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3-3으로 비겼습니다. 전반 38분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3분 대런 플래처, 후반 2분 네마냐 비디치, 후반 20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골을 .. 더보기
맨유, 에버턴전 1-3 역전패의 원인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버턴 원정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도약에 실패했습니다. 맨유는 20일 오후 9시 45분(이하 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에버턴전에서 1-3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전반 16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기분좋은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 19분 디니야르 빌라레치노프, 후반 30분 댄 고슬링, 후반 45분 잭 로드웰에게 연이어 골을 허용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에버턴전 패배로 승점 57점(18승3무6패)에 머물며 1위 첼시(19승4무4패, 승점 61)와의 승점 차이가 4점으로 벌어지게 됐습니다. 퍼거슨 전략 실패, 발렌시아 부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