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사드

알사드, 2010년 성남과 비교되는 패배 저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 했습니다. 알사드(카타르)가 부정한 방법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클럽 월드컵에 대하여 더 이상 알고 싶지 않았죠. 그래서 지난 11일 알사드의 8강 에스페란스(튀니지)전 2-1 승리 경기를 안봤습니다. 굳이 준결승 진출 과정을 살펴볼 필요 없습니다. 4강도 보지 않으려 했지만 뜻하지 않게 여유 시간이 있어서 TV 리모콘을 켰습니다. 이 글에서 알사드를 부정적인 늬앙스로 접근하는 이유는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사진=알사드 선수들 (C) FIFA 공식 홈페이지 메인 사진(fifa.com)] 알사드의 4강 FC 바르셀로나(스페인)전 0-4 패배는 예상된 결과 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 더보기
알사드, 떳떳하지 못한 아시아 챔피언 전북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싸웠습니다. 승부차기 끝에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지만 4만 1,805명 홈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축구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있었기에 후반전 1-2로 뒤질때 동점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고, 연장전에서도 부상과 컨디션 저하를 각오하고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이동국은 왼쪽 종아리 근육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총 50분 뛰었고, 정성훈과 에닝요는 연장전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꾹 참고 경기에 전념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이기고 싶어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요. [사진=알사드는 2011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러나...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메인(fifa.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