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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박지성 없는 QPR, 임펙트가 없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런던 라이벌' 아스널에게 패하면서 시즌 첫 승이 또 무산됐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중반까지 밀집 수비로 아스널 공세를 막아냈으나 후반 34분 스테판 음비아가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졌다. 5분 뒤에는 미켈 아르테타에게 실점하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QPR은 리그 꼴찌(3무6패)를 면치 못했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QPR, 아스널 원정 승리는 역부족 QPR은 아르테타에게 실점했던 장면을 제외하면 경기 내용에서 긍정적이었다. 약팀이 아스널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들의 현실적인 선택.. 더보기
포돌스키, 박주영 못풀었던 9번의 저주 풀까? 부제 : [2012/13시즌 EPL 4라운드 빛낸 스타]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아스널에는 두 가지 저주가 얽혀있다. 첫째는 '램지의 저주', 둘째는 '9번의 저주'다. 우선, 램지의 저주는 아스널 미드필더 애런 램지가 골을 넣으면 유명인이 사망하면서 비롯된 말이다. 램지는 2011년 5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는데 그날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했다. 그 해 10월 2일 토트넘전에서 골을 터뜨린지 3일 뒤에는 스티브 잡스, 10월 19일 마르세유전에서 득점을 올렸던 다음날에는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망했다. 올해 2월 11일 선덜랜드전에서 동점골을 넣었을 때는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했다. 그런 램지는 지금까지 7개월 동안 골이 없는 상황이다. 또 하나는 .. 더보기
기사회생 아스널, 위기의 리버풀 아스널이 리버풀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한국 시각으로 2일 저녁 9시 30분 안필드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1분 루카스 포돌스키, 후반 23분 산티아고 카솔라가 골을 터뜨렸으며 두 이적생은 나란히 1골 1도움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2경기 연속 0:0으로 비겼던 불운에서 벗어나 승점 3점을 얻으며 8위에 올랐다. 반면 리버풀은 리그 3경기에서 1무2패에 그쳐 18위로 추락했다. '판 페르시 없는' 아스널, 포돌스키-카솔라 펄펄 날았다 아스널의 취약점은 판 페르시 이적 공백이다. 지난 2경기에서 슈팅 40개(유효 슈팅 5개)를 난사했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판 페르시 대체자였던 포돌스키-지루가 부진하.. 더보기
판 페르시 이적, 맨유-아스널 손익 계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초대형급 선수 이적이 성사됐다. 아스널 주장이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였던 로빈 판 페르시(29)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떠나게 됐다. 맨유와 아스널은 한국 시각으로 16일 새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판 페르시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협상 동의를 마치면 판 페르시의 맨유 이적이 완료된다. 두 구단의 팽팽했던 라이벌 대립을 떠올리면 판 페르시 이적은 파장이 크다. 맨유, 판 페르시-루니 투톱 가동...그러나 공격진 포화 맨유는 2011/12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89점 동률을 이루었으나 골득실에서 8골 밀리면서 우승을 놓쳤다. 득점에서도 맨시티에 4골 부족했다. 판 페르시 영입은 맨시티보다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우승.. 더보기
첼시-아스널 공통점, 공격 옵션 영입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두 팀이 평정했다. 시즌 초반부터 줄곧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다투면서 '2강' 체제를 형성했다. 반면 런던 팀들은 기대 이하의 행보를 나타내면서 일찌감치 우승 경쟁 대열에서 멀어졌다. 아스널은 시즌 중반까지 4위권 밑으로 처졌으며, 토트넘은 맨체스터 두 팀을 추격하기에는 승점 관리가 부실했고, 첼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제패하고도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로 추락했다. 런던 팀이 다가오는 이번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하려면 맨체스터 팀을 능가해야 한다. 토트넘이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반면에 첼시와 아스널은 챔피언 경력이 있는 클럽들이다. 맨체스터의 아성을 넘어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보장 받는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첼시와 아.. 더보기
박주영, EPL에서 반전의 기회 남아있다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이렇다 할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박주영이 잉글리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블랙번 영입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일간지 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블랙번은 레온 베스트를 부상으로 잃으면서 아스널 박주영 임대를 원하고 있다. 박주영의 올림픽 출전 경기를 봤으며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을 설득해서 그를 데려오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블랙번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9위(8승7무23패)로 강등된 팀. 현실적으로 박주영의 올 시즌 아스널 전망은 좋지 않다. 아스널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 지루를 영입했다. 조만간 이적할 것으로 예상하는 로빈 판 페르시의 공백을 두 명의 공격수로 대체하겠다는 복안. 지난 시즌 박주영과 더불어 벤치를 지키는 시.. 더보기
맨유의 판 페르시 영입, 현실 가능성은? 최근 잉글랜드 언론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아스널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 영입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일간지 는 18일 기사를 통해 "맨유가 판 페르시 영입전에서 2000만 파운드(약 358억원)에 얻을거라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판 페르시는 아스널과의 결별이 유력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이 줄기차게 거론되었지만 맨유도 영입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맨유와 아스널이 라이벌 관계이자, 아스널 선수가 맨유로 이적한 경우가 근래 없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루머가 제기된 것 자체만으로 맨유의 의중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만약 맨유가 판 페르시를 노리고 있다면 두 가지 목적을 얻으려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우승을 올 시즌에 이루겠다는 뜻.. 더보기
판 페르시 재계약 거절, 맨시티 이적? 네덜란드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가 아스널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다른 팀으로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판 페르시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랫동안 열심히 생각했지만 나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판 페르시 결정을 존중한다. 판 페르시는 계약이 1년 남았으며 그 기간 동안 클럽에 충성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판 페르시가 1년 더 아스널에 머물기를 바라는 언급을 했습니다. 그러나 판 페르시가 1년 더 아스널에 머물 가능성은 적습니다. 2012/13시즌이 끝나고 다른 팀의 일원이 되면 아스널은 이적료를 얻을 수 없습니다. 아스널이 이적료를 충당하려면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판 페르시의 이적을 허용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