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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원톱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원톱으로 성공하나? 손흥민 멀티골 의미있는 이유는 그의 포지션이 측면 미드필더가 아닌 원톱으로 경기에 임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첫 번째 프로팀이었던 독일 함부르크 시절 이후 오랜만에 원톱으로 출전했던 것. 두 번째 프로팀이자 지금의 전 소속팀인 독일 레버쿠젠 시절에는 줄곧 측면에서 경기에 임했다. 그런데 세 번째 프로팀 잉글랜드 토트넘에서는 달랐다. 손흥민 멀티골 통해서 원톱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손흥민 공격수 전환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사진 =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서는 손흥민이 3분 사이에 2골 넣은 것에 대하여 훌륭했다는 찬사를 했다. (C) 토트넘 공식 트위터(twitter.com/SpursOfficial)] 손흥민은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본선 J조 1차전 카라바.. 더보기
손흥민 원톱, 대표팀에서 실험할 가치 충분 손흥민 포지션은 왼쪽 미드필더다.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한국 대표팀과 레버쿠젠에서 왼쪽 윙어로 기용되면서 팀의 2선 공격을 담당한다. 그동안 많은 골을 넣었던 활약상 때문에 공격수라는 이미지가 강하나 실제로는 공격수가 아니었다. 그런데 울리 슈틸리케 한국 대표팀 감독이 손흥민 원톱 기용을 염두하는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포지션 전환 여부가 눈길을 끌게 됐다.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선수 손흥민에게 원톱이 낯선 것은 아니다. 전 소속팀 함부르크 시절에는 원톱으로서 득점을 올렸던 경기가 있었으며 투톱 공격수로 나섰을 때도 골을 넣으며 제 몫을 다했던 때가 있었다. 반면 지금은 왼쪽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 됐다. 자신의 빠른 발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포지션이 왼쪽 측면이다. [사진.. 더보기
손흥민 원톱 전환, 월드컵에서 보게 될까? 한국 축구 대표팀이 골 결정력 부족과 원톱의 경기력 침체를 해소하지 못하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둘 것이다. 지난주에 펼쳐졌던 동아시안컵 3경기에서 2무 1패에 그친 것을 봐도 대표팀 공격력은 아시아 무대에서 통하지 않았다. 전임 감독 시절 막판에도 마찬가지. 지난 6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경기에서 2골에 그쳤으며 그 중에 1골이 상대 팀의 자책골이었다. 아시아 강호를 상대로 화끈한 골 잔치를 펼치지 못하는 한국 대표팀의 힘든 현실이 계속된다면 브라질 월드컵에서 참담한 성적을 낼 것이다. [사진=손흥민 (C) 나이스블루] 현 대표팀의 문제점은 A매치에서 꾸준히 믿고 쓸만한 원톱이 없다. 동아시안컵 3경기에서는 김동섭-서동현-김신욱 같은 K리그 클래식에서 수준급 공격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