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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스-보아스

위기의 토레스, 더 이상 자리는 없다? '엘 니뇨' 페르난도 토레스의 위기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첼시가 최근 치렀던 10경기에서 단 1경기(칼링컵 8강 리버풀전)만 풀타임 출전했으며, 7경기는 후반전 교체 출전, 2경기는 그라운드에 모습을 내밀지 못했습니다. 결장 2경기 중에서 하나는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다른 하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5차전 레버쿠젠전 입니다. 특히 맨시티전은 디디에 드록바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사진=페르난도 토레스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지난 여름에는 토레스가 2011/12시즌에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첼시로 이적했던 2010/11시즌 후반기에 부진했지만, 프리 시즌을 통해 팀에 충분히 적.. 더보기
'EPL 3위' 첼시, 과도기에 빠진 이유 첼시의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경기 전적은 6승1무3패(승점 19)입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9승1무, 이하 맨시티)와의 승점 차이가 9점으로 벌어지면서 올 시즌 우승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맨시티 돌풍이 앞으로 지속 될지 모르죠. 앞으로 리그 28경기 남았지만 이미 끝난 10경기 전력을 놓고 보면 우승을 바라기에는 전술적으로 어색합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성적 부진을 이유로 카를로 안첼로티 전 감독을 경질하고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을 영입했지만 현재까지 상황이 신통치 않습니다. 그런 첼시는 개막전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비겼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퀸스 파크 레인저스, 아스널에게 패했습니다. 스토크 시티전에서는 90분 동안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끝내 골망을 흔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