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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김진수, 분데스리가 성공 꿈꾸는 포스트 이영표 김진수 경기력을 놓고 보면 유럽에서 성공할 것 같은 믿음이 간다. 지난 1년 동안 한국 축구 대표팀 주전 왼쪽 풀백으로서 맹활약 펼쳤으며 지난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입단을 통해 유럽 빅 리그에 진출했다. 비록 김진수는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부상으로 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호펜하임 프리시즌에서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며 부상에서 충분히 회복했음을 경기력으로 보여줬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2010년대 이후부터 아시아 선수들의 성공 사례가 잦아졌다. 한국과 일본의 현 유럽파 중에서 가장 많이 진출한 리그로 꼽힌다. 한국 국적이자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출신이었던 김진수의 분데스리가 성공이 기대된다. [사진=김진수 (C) 호펜하임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 더보기
지동원, 카가와 영광 재현하기를 바라며 지동원에게 도르트문트 입단은 일생일대의 기회다. 유럽에서 롱런할지 아니면 선덜랜드에 이어 좌절의 쓴맛을 보게 될지 이번 시즌이 중요하다. 특히 도르트문트는 일본 축구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가 유럽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팀으로 잘 알려졌다. 지동원 등번호 23번은 카가와가 도르트문트 시절에 달았던 번호와 동일하다. 아마도 도르트문트는 지동원이 카가와처럼 성공하기를 기대했는지 모른다. 어쩌면 지동원은 카가와를 넘어설지 모른다. 지금의 도르트문트는 카가와가 있을 때에 비해서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팀으로 진화했다. 지동원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도르트문트 선전을 주도하면서 분데스리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면 카가와보다 더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최상의 시나리오.. 더보기
독일 월드컵 우승, 한국 축구가 배워야 할 3가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트로피는 독일에게 돌아갔다. 독일은 결승 아르헨티나전에서 마리오 괴체 결승골에 의해 1-0으로 이기면서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루었다. 그것도 두 가지의 징크스를 깼다. 하나는 펠레의 저주, 또 하나는 아메리카 지역에서 유럽 팀이 우승을 못했던 징크스를 독일이 극복했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유럽 2인자에서 세계 1인자로 발돋움했던 독일의 저력은 한국 축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독일이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에게는 최악의 대회가 됐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각종 논란을 빚어내며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동반 사퇴했다. 대표팀을 향한 여론의 불신 또한 컸다. 한국 축구가 더 강해지려면 독일을 배워야 한다. [사진=독일이 브라.. 더보기
손흥민 10호골 도전, 레버쿠젠 2연승 이끌까? 주중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이 주말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리그 9골 및 시즌 11골 터뜨렸으며 만약 정규리그에서 1골 더 추가하면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저녁 11시 30분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질 브라운슈바이크전에서 리그 10호골을 노리게 됐다. 레버쿠젠에게 브라운슈바이크전은 중요하다. 아무리 상대 팀이 분데스리가 꼴찌(5승 6무 16패, 승점 21)에 속했으나 지난해 11월 2일 브라운슈바이크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당시 UEFA 챔피언스리그 병행 차원에서 손흥민이 결장했고 스테판 키슬링이 선발 제외되었던(후반 18분 교체 투입) 여파가 상대 팀에게 덜미를 잡히는 빌미가 됐다. 경기 막판에는 라스 벤더가 퇴장당하는.. 더보기
레버쿠젠 5연패, 손흥민 분발 소용없었다 손흥민 소속팀 레버쿠젠의 침체가 끝이 없다. 각종 대회를 포함하여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중에 분데스리가에서는 3연패를 당했으며 도르트문트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나머지 2경기 중에 DFB 포칼컵 8강에서는 2부리그팀에게 0-1 덜미를 잡혔고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홈 경기에서는 0-4로 대패했다. 시즌 전반기에 잘나갔던 모습과 달리 후반기가 되면서 오합지졸로 전락했다. 특히 마인츠전 패배가 뼈아프다. 한국 시간으로 1일 오후 11시 30분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슈팅 19-9(유효 슈팅 8-3, 개) 점유율 60-40(%), 패스 성공률 82-70(%)로 우세를 점했음에도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홈팬.. 더보기
지동원 도르트문트 이적, 전성기 맞이하나? 한국 대표팀의 멀티 플레이어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이 알려진지 얼마되지 않아 도르트문트 이적이 발표됐다. 아우크스부르크와 6개월 계약을 맺으면서 올 시즌 후반기까지 활약하며 다음 시즌부터는 도르트문트 선수로 뛰게 됐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며 그 이후의 소속팀이 도르트문트로 결정된 것이다. 지동원 영입을 발표한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4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축구팬들은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면 지동원이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유럽 빅 클럽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가 새롭게 등장한 것이다. [사진=지동원 영입을 발표한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C) bvb.de] 결과적 관점에서는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 임대가 '신.. 더보기
류승우 레버쿠젠 임대, 분데스리가 평정하라 지난 여름 터키에서 진행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 멤버로 활약했던 류승우(20, 제주)의 레버쿠젠 임대가 성사됐다. 현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우의 레버쿠젠 임대를 공식 발표한 것. 레버쿠젠이 류승우와 함께 하기를 원했고 제주가 위탁 임대 차원에서 허락을 했다. 류승우의 레버쿠젠 임대는 예상 밖의 일이다. U-20 월드컵 당시에는 중앙대 소속이었으며 당시 프로 입단이 결정되지 않았다. 제주 입단이 발표된 것은 11월 초였으며 자유계약 형식으로 입단했다. 2014시즌 K리그 클래식을 빛낼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새로운 팀에 들어온지 한 달만에 다른 팀으로 떠나게 되었으며 그 팀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빅 클럽으로 꼽히는 레버쿠젠이다. 이러한 .. 더보기
분데스리가 열기, 유튜브에서 느껴보자 유튜브(YouTube)의 파급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가수 싸이의 이 세계에 널리 알려졌던 것은 유튜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한국과 관련된 문화 콘텐츠가 유튜뷰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른 나라 가수의 뮤직비디오 등을 보고 싶다면 유튜브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BJ 대도서관이 아프리카에서 방송했던 게임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튜브는 단순히 동영상을 보는 기능에서 벗어나 개인의 수익 창출 도구로 진화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이용할 것이며 그 중에는 자신의 동영상 콘텐츠를 올리며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사진=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 메인 캡쳐 (C) you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