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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7번

디 마리아 등번호, 맨유 7번 계보 빛낼까? 앙헬 디 마리아 등번호 7번은 예상되었던 일이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상징하는 등번호 7번 계보에 어울리는 인물이다. 5970만 파운드(약 1005억 원)라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레알 마드리드의 붙박이 주전으로서 맹활약 펼쳤던 경력을 놓고 보면 맨유 7번 계보 빛낼 선수임에 틀림 없다. 그의 맨유 이적이 본격적으로 앞둔 시점에서 '디 마리아 등번호 맨유 7번'을 예상했던 축구팬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의 관건은 디 마리아가 과연 등번호 7번의 가치를 충분히 실현 하느냐 여부다. 지난 5년 동안 마이클 오언과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충족시키지 못했던 7번의 가치를 디 마리아가 화려하게 빛낼지 많은 맨유팬들이 기대할 것이다. [사진=앙헬 디 마리아 (C) .. 더보기
맨유 7번,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까? 커뮤니티 실드의 또 다른 화제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등번호 25번을 달고 후반 16분에 교체 투입한 것이다. 25번은 발렌시아가 2011/12시즌까지 달았던 등번호였다. 2012/13시즌 7번으로 변경됐으나 올 시즌에 다시 25번으로 돌아갔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발렌시아의 등번호는 25번으로 표기되었으며 7번은 공석이 됐다. 참고로 맨유의 등번호 7번이 팀에서 상징적인 것은 축구팬들이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사진=맨유 홈페이지에 있는 선수들 프로필. 아직까지 등번호 7번은 없다. (C) manutd.com] 발렌시아가 25번으로 돌아간 것은 선수의 요청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발렌시아는 7번을 달았던 지난 시즌 공격력 저하에 시달렸다. 프리미어리그 .. 더보기
맨유의 부족한 2%, 등번호 7번의 가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등번호 7번은 각별하다. 바비 찰튼, 조지 베스트, 스티브 코펠,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맨유와 프리미어리그를 빛냈던 영웅들의 등번호였다. 하지만 2009년 여름 맨유에 입단했던 마이클 오언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호날두의 등번호를 물려 받으면서 맨유의 7번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오언은 3시즌 동안 52경기 17골 1도움에 그쳤으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시간이 많았다. 과거의 기량을 되찾는데 실패하면서 지난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2012/13시즌에는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7번 유니폼을 달고 있다. 칸토나-베컴-호날두 같은 맨유 에이스로 군림했던 레전드들과 달리 조연에 어울리는 콘셉트지만, 2011/1.. 더보기
'오언과 작별' 맨유, 새로운 No.7 누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11/12시즌 일정이 끝나면서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33)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언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줬다"고 말했습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오언의 트위터 내용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작별하게 됐습니다. 오언은 2009년 여름에 자유계약 신분으로 맨유에 입단했습니다. 3년 동안 52경기 17골 1도움 기록했으며 지난해 여름에는 1년 재계약이 연장됐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부상으로 보내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를 감안하면 맨유와의 두번째 재계약 전망이 어두웠습니다. 과거 리버풀 간판 공격.. 더보기
'맨유 7번' 마이클 오언의 부활을 주목하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등번호 7번은 팀 내에서 가장 월등한 실력을 뽐내는 선수들의 전유물입니다. 바비 찰튼, 조지 베스트, 스티브 코펠,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유의 7번이자 에이스로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입니다. 그래서 맨유 7번 계보는 많은 축구팬들의 주목을 끌으며 등번호 7번의 무게감과 상징성을 높였습니다. 현재 맨유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중인 선수는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30) 입니다. 오언은 지난 7월초 뉴캐슬과 계약이 해지된지 사흘만에 맨유에 입단했고 주급이 무려 50% 삭감 됐습니다. 2001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베컴과 함께 잉글랜드 축구의 아이콘으로 꼽혔던 오언에게 있어 주급 50% 삭감은 지난날의 힘겨웠던 세월을.. 더보기
박지성, 맨유 7번 주인공 될 가능성은? '축구 천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은 공석이 되었습니다. 맨유 7번은 축구 영웅중의 영웅에게 부여되는 번호로서 어느 선수가 그 영광을 이어받을지 축구팬들의 관심과 초점이 모여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맨유의 7번은 당시 팀내에서 가장 월등한 실력을 뽐내던 선수들의 전유물입니다. 바비 찰튼, 조지 베스트, 스티브 코펠,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그리고 얼마전까지 맨유 에이스로 맹위를 떨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번 계보를 이어갔습니다. 등번호의 무게감과 상징성을 고려하면, 차기 7번 선수는 이들에 필적할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7번을 받을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웨인 루니가 10번을 고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