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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손흥민 10호골 도전, 레버쿠젠 2연승 이끌까? 주중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이 주말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리그 9골 및 시즌 11골 터뜨렸으며 만약 정규리그에서 1골 더 추가하면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저녁 11시 30분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질 브라운슈바이크전에서 리그 10호골을 노리게 됐다. 레버쿠젠에게 브라운슈바이크전은 중요하다. 아무리 상대 팀이 분데스리가 꼴찌(5승 6무 16패, 승점 21)에 속했으나 지난해 11월 2일 브라운슈바이크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당시 UEFA 챔피언스리그 병행 차원에서 손흥민이 결장했고 스테판 키슬링이 선발 제외되었던(후반 18분 교체 투입) 여파가 상대 팀에게 덜미를 잡히는 빌미가 됐다. 경기 막판에는 라스 벤더가 퇴장당하는.. 더보기
손흥민 골, 최고 평점 당연했던 결정적 이유 손흥민이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레버쿠젠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35분 페널티 박스 왼쪽 공간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율리안 브란트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왼발 슈팅을 날렸던 볼이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팀 선수의 견제에 흔들리지 않고 왼발로 강력하게 날렸던 볼이 슈팅 각도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골대 안으로 향했다. 그의 골 결정력은 역시 뛰어났다. 이로써 손흥민은 2월 7일 묀헨글라드바흐 득점 이후 9경기 연속 무득점에서 벗어났다. 이번 경기에서 리그 9호골이자 시즌 11호골을 터뜨렸다. 그와 더불어 레버쿠젠이 9경기 연속 무승(1무 8패)에서 벗어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 종료 후 독일 일간지 빌트에 의해 팀 내 최고 평점(2.. 더보기
파리 생제르망 레버쿠젠, 과연 재미있을까? 파리 생제르망과 레버쿠젠이 맞붙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기적이 벌어질지 아니면 어느 한 팀의 일방적 우세가 전개될지 주목된다.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지난 1차전에서는 파리 생제르망이 적지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골, 블레이즈 마튀디와 요한 카바예가 1골씩 넣었다. 레버쿠젠은 홈에서 4골 차 패배라는 치욕을 겪었다. 레버쿠젠이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에 빠진 슬럼프를 놓고 보면 파리 생제르망의 8강 진출이 유력하다. 2차전 홈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통합 스코어 리드만 지키면 다음 라운드 진출에 문제 될 것 없다. 관건은 TV와 인터넷으로 경기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 과연 2차전이 재미있느냐 여부다. 두 팀을 .. 더보기
레버쿠젠 5연패, 손흥민 분발 소용없었다 손흥민 소속팀 레버쿠젠의 침체가 끝이 없다. 각종 대회를 포함하여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중에 분데스리가에서는 3연패를 당했으며 도르트문트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나머지 2경기 중에 DFB 포칼컵 8강에서는 2부리그팀에게 0-1 덜미를 잡혔고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홈 경기에서는 0-4로 대패했다. 시즌 전반기에 잘나갔던 모습과 달리 후반기가 되면서 오합지졸로 전락했다. 특히 마인츠전 패배가 뼈아프다. 한국 시간으로 1일 오후 11시 30분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슈팅 19-9(유효 슈팅 8-3, 개) 점유율 60-40(%), 패스 성공률 82-70(%)로 우세를 점했음에도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홈팬.. 더보기
손흥민 8호골, 통쾌했던 중거리슛 한 방 소치 올림픽 개막일에 독일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이 레버쿠젠의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터뜨렸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4시 30분 보루시아 파크에서 펼쳐졌던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리그 8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2월 8일 도르트문트 원정 결승골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5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손흥민의 골 상황은 이랬다. 후반 17분 시드니 샘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쪽으로 볼을 몰고 가면서 자신의 왼쪽에 있던 손흥민에게 횡패스를 밀어줬다. 볼을 받아낸 손흥민은 하바드 노르트바이트를 앞에 두고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렸는데 골로 이어졌다. 슈팅을 날렸던 시점에 자신의 근처에 있던 마르틴 스트란츨이 볼을 오른발로 막으려.. 더보기
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 류승우 데뷔전 성사되나? 손흥민과 류승우의 소속팀 레버쿠젠이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올 시즌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저녁 11시 30분 마제 솔라 스타디온에서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프라이부르크 원정에 임한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16위를 기록중이며 1부리그 잔류를 위해 홈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를 이겨야 하는 입장이다. 레버쿠젠이 올 시즌 전반기 약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의 승리 팀을 예측하기 힘들다. 프라이부르크전은 손흥민과 류승우의 동시 출전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류승우의 분데스리가 데뷔전 성사 여부로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해 12월 레버쿠젠으로 1년간 임대되었으며 그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하며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호.. 더보기
레버쿠젠 패배, 류승우 필요성 절실했다 레버쿠젠이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후반 29분 산티아구 가르시아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면서 0-1로 패했다. 베르더 브레멘이 최근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동안 무려 20실점을 허용했던 팀이라는 저에서 레버쿠젠 패배는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경기 내용을 봐도 분데스리가 2위팀 답지 않게 14위 팀의 수비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면모가 부족했고 골 결정력 불운까지 겹치면서 답답했던 90분을 보냈다. 넉넉하지 못한 스쿼드로 3개 대회를 병행하면서 주력 선수들이 체력 저하에 시달렸다. 손흥민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팀에서 가장 먼저 교체되었을 정도로 평소에 비해 에너지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체력 저하가 쉽게 찾아오는 약점을 드러냈다.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6일 휴식을 취했으나 정상.. 더보기
손흥민 10골, 12월 안에 가능할까? 손흥민 소속팀 레버쿠젠은 2013/14시즌 전반기 종료까지 앞으로 2경기를 치러야 한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 바이 아레나에서 프랑크푸르트와 상대하며 21일 오후 11시 30분에는 베제르스타디온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맞대결 펼친다. 두 경기는 각각 분데스리가 16, 17라운드이며 2위에서 1위 진입을 꿈꾸는 레버쿠젠이 모두 이겨야 한다. 시드니 샘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손흥민이 얼마나 골을 넣을지 주목된다. 현재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7골 2도움, 시즌 9골 5도움 기록중이다. [사진=손흥민 (C)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ayer04.de)] 레버쿠젠에게 프랑크푸르트전은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지만 레버쿠젠에게는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다. 1주일에 두 경기씩 3개 대회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