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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챔피언스리그 결승, 독일 클럽끼리 맞붙나? 지금 분위기라면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에서 라이벌 독일의 '축구 잔치'가 실현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스페인의 두 거인을 제압하며 결승 진출이 유력해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이긴 것도 놀랍지만 무려 4골을 넣은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었다. 토마스 뮐러가 2골 1도움 기록했으며 마리오 고메스, 아르연 로번이 1골씩 보태면서 팀의 대량 득점에 힘을 실어줬다. 도르트문트는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이겼다. 로베르트 레반도.. 더보기
레반도프스키 4골, 레알 격파의 주인공 도르트문트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상대로 무려 4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으며 곤살로 이과인과의 원톱 맞대결에서 일방적으로 이겼다. 레반도프스키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전 3시 45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전에서 4골 작렬하며 도르트문트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8분, 후반 5분, 후반 10분, 후반 22분에 레알 골망을 흔든 것.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7~10호골을 기록하면서 대회 득점 선두 호날두(12골)를 두 골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호날두는 전반 43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팀의 영패를 막는데 만족했다. 도르트문트와 레알의 4강 2차전은 5.. 더보기
도르트문트, '전략 싸움'에서 레알 이겼다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이 맞붙었던 빅 매치에서 도르트문트가 웃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전략 싸움에서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전 3시 45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D조 3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2-1로 눌렀다. 전반 36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2분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19분 마르셀 슈멜처가 팀에 결승골을 안겨줬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2승1무(승점 7)로 D조 1위에 올랐으며 레알은 2승1패(승점 6)로 2위를 기록했다. [전반전] 치열한 혈전, 레반도프스키-호날두 득점 레알은 원정팀 답지 않게 경.. 더보기
맨시티 챔스 부진, 경험 부족 아니다 한때 스페인의 신흥 부자 클럽으로 떠올랐던 말라가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겼다. 최근 재정 악화로 일부 주축 선수들을 다른 팀에 넘겼지만 기존 선수들끼리 힘을 합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펄펄 날았다. 그동안 유럽 대항전과 인연이 깊지 않은 클럽이라는 점에서 챔피언스리그 경험 부족은 그들에게 문제되지 않았다. 반면 잉글랜드의 부자 클럽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여전히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2-3 역전패를 당했으며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후반 45분 페널티킥 골을 넣으면서 간신히 승점 1점을 따냈다. 이날 경기력을 놓고 보면 지난 시즌에.. 더보기
카가와 신지, 과연 EPL에서 성공할까? 일본 축구 대표팀 에이스 카가와 신지(23, 도르트문트)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영입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일간지 빌트지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카가와에 눈독을 들였으며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23억원)를 책정했다고 합니다. 특히 맨유 이적설은 지난 시즌부터 줄곧 제기됐습니다. 한때는 일본 언론에서 카가와 이적설을 보도하는 경우가 잦았지만 이제는 유럽 현지 언론에서 카가와 차기 행선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진=카가와 신지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카가와의 맨유 또는 첼시 이적 가능성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빅 클럽 이적설로 주목을 받는 영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유럽 언론이 제기하는 이적설 중에.. 더보기
카가와 리버풀 이적설, 루머일 뿐이다 '일본 축구의 신성' 카가와 신지(22, 도르트문트)가 잉글랜드 현지에서 리버풀 이적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스포츠 언론 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카가와는 2013년 6월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리버풀은 그와 계약하기 위해 1800만 파운드(약 331억원)를 지출해야 할것이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AC밀란, 유벤투스와 영입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카가와 리버풀 이적설은 철저한 루머일 뿐입니다. 올해 초에는 레알 마드리드, 지난 여름에는 맨유, 이번에는 리버풀 이적설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토크 스포츠 기사에 의하면 AC밀란, 유벤투스 팀명까지 표기됐습니다. 어떤 관점에서는 빅 클럽 시선을 사로잡는 재능있.. 더보기
일본전 경계대상 1호, 왜 카가와 신지일까? 일본 축구 입장에서는 오는 12일 A매치 한국 원정을 중요하게 여길 것입니다. 한국 축구와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던 것을 비롯, 올해 두번씩이나 한국에게 패했기 때문에 자존심 회복을 위해 승리를 벼를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벤치에서 직접 선수들을 독려하고 지휘하는 A매치 첫 경기라는 점(지난달 A매치 2경기는 비자 문제로 관중석에서 관람),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선수단의 사기 향상을 위해 한국전 승리에 매달릴 것이며 두 팀의 격돌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특히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떨치는 공격형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1, 도르트문트)는 한국이 일본전에서 경계대상 1호로 삼아야 할 선수입니다. 카가와는 올해 여름 이적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