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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바 바

토레스 82분vs뎀바 바 11분의 차이 첼시의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전 0-2 완패 원인 중 하나는 페르난도 토레스 부진이었다. 점유율 64-36(%) 슈팅 24-5(유효 슈팅 8-4, 개)의 일방적 우세 속에서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은 원톱이 제 구실을 못했다는 뜻이다. 이날 토레스는 3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볼은 골대 바깥으로 벗어나기 일쑤였다. 후반전에는 슈팅이 1개도 없었으며 후반 37분 교체되기까지 볼을 터치할 기회도 많지 않았다. 82분 동안 최전방에서 철저히 고립되면서 팀의 패배를 자초했다. 반면 토레스 대신에 교체 투입된 뎀바 바는 존재감이 달랐다. 출전 시간이 인저리 타임 3분을 포함하여 총 11분에 불과했으나 오히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후반 41분과 42분에 걸쳐 헤딩 슈팅을 날렸으며 그 중에 첫번째 슈팅은 유효 슈.. 더보기
뎀바 바 데뷔전 2골, 토레스와 달랐다 얼마전 첼시로 이적했던 세네갈 대표팀 공격수 뎀바 바가 데뷔전에서 2골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6일 FA컵 3라운드(64강) 사우스햄프턴 원정에서 전반 34분과 후반 15분에 골을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을 공헌한 것. 뉴캐슬 유니폼을 마지막으로 입었던 지난달 30일 아스널전 이후 일주일만에 2골 작렬했다. 뛰어난 골 결정력과 위협적인 움직임, 빼어난 위치선정, 압도적인 파워에 이르기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완벽한 데뷔전을 마쳤다. 무엇보다 뎀바 바가 첫 골을 넣은 시점이 의미있다. 첼시가 0-1로 뒤졌던 전반 34분에 동점골을 터뜨렸던 것. 그 이전까지는 첼시 미드필더들이 사우스햄프턴의 끈질긴 저항에 시달리며 공격이 번번이 끊기거나 패스 템포가 느렸다. 전반 21분 제이 로드리게스에게 선제골을.. 더보기
첼시의 뎀바 바 영입은 '차선의 선택'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세네갈 대표팀 공격수 뎀바 바(28, 뉴캐슬)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바 바가 첼시와 협상하는 것을 허락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같은 날 잉글랜드 일간지 에서는 "뎀바 바는 첼시와 3년 반 계약에 동의했으며 서런던으로 이동하면 8만 파운드(약 1억 3800만 원)의 주급을 받을 것이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적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뎀바 바를 영입할 의지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영입 성사 여부는 미지수. 뎀바 바의 무릎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2000년대 중반 벨기에 무스크론 시절에 정강이 골절 부상을 당했으나 엉뚱하게도 무릎 수술을 받게 됐다. 약 25c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