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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시범경기 호투, 커쇼 부진과 다른 명암 LA 다저스의 호주 개막 2연전 선발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으로 결정됐습니다. 커쇼는 3월 22일 오후 5시, 류현진은 3월 23일 오전 11시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며 LA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맞대결 펼칩니다. 두 팀 모두 미국과 호주를 장거리 비행으로 왕복하며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반갑지 않겠지만 무난한 시즌 출발을 하는데 있어서 호주 개막 2연전의 의미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한국 야구팬 입장에서는 류현진의 시범경기 호투가 반가웠습니다. 4경기 동안 16.1이닝 5실점(4자책점) 평균 자책점 2.20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의 평균 자책점 3.45보다 더 좋은 경기 내용을 과시했죠. 메이저리그 데뷔년도였던 지난 시즌 이맘때에 비해서 컨디션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더보기
류현진 MLB 성공, 기대 이상의 성과 2013년 한국 스포츠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스타중에 한 명을 꼽으라면 류현진이 아닐까 싶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내면서 30경기 14승 8패 평균 자책점 3.00 탈삼진 154개를 기록했으며, 포스트 시즌이었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내내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LA다저스의 붙박이 선발 투수로서 굳건한 활약을 펼쳐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이제는 팀에서 2013년 일정을 마무리하며 2014년을 준비하게 됐다. 이러한 류현진의 활약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14승을 거둘 줄, 시즌 내내 선발 투수로 나설 줄, 한국인 투수 최초로 포스트 시즌에서 선발승을 따내리라 예상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