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유 부진의 원인, 4-3-3 변신 실패 4-4-2에서 4-3-3 변신을 꾀한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판단은 결국 틀렸습니다. 지난 리버풀전과 풀럼전 참패, 아스톤 빌라전 3-2 승리 이면에 가려진 느린 템포의 공격력이라는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4-3-3 전환을 꾀했지만 오히려 중요한 고비에서 승리를 잡지 못하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2-2로 비기긴했으나 내용이 그다지 탐탁치 않은데다 수비수들의 실수까지 속출하면서 변칙 라인업 구성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일부 팬들은 포르투전 종료 후 '맨유가 포르투에 패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4-3-3 카드를 꺼내든 맨유의 경기력이 실망스러웠다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날 맨유는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을 뿐더러 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