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재원-김형일 조합, 허정무호에 필요하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중국전 졸전 및 0-3 패배로 표류 상태에 빠졌습니다. 중국전에서의 납득하기 힘든 선수 기용과 무리한 포지션 전환, 단조로운 공격 루트, 이동국-이근호 투톱의 부진, 중국 역습에 단번에 뚫리는 불안한 경기 운영, 허약한 수비 집중력, 중국전에 임하는 전술적인 준비 부족 등 여러가지의 치명적인 약점들을 범하고 치욕스런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허정무 감독을 향한 여론의 경질 압박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포백이 문제였습니다. 이정수(박주호)-조용형-곽태휘-오범석으로 짜인 한국의 포백은 경기 내내 중국의 빠른 역습에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공간 장악 및 협력 플레이 미숙으로 상대에게 뒷 공간을 내주면서 여러차례 결정적인 골 기회를 허용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