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손흥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정호, 진정한 홍명보 후계자로 진화하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이후 한동안 황선홍-홍명보의 뒤를 이을 확실한 후계자를 찾지 못했다. 그동안 몇몇 선수가 대표팀에서 두각을 떨치며 이들을 대체했으나 그 기세를 오랫동안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은 끝에 대표팀에서 경쟁력을 잃었다. 그래서 어떤 관점에서는 현재까지 황선홍-홍명보의 진정한 후계자는 등장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아무리 기량이 한국 최고라도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꾸준히 잘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특히 홍명보 후계자에 대해서는 11년 동안 마땅한 인물이 등장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몇몇 센터백들이 제2의 홍명보로 각광 받았으나 부침에 시달리며 대표팀 롱런에 실패했다. 심지어 한국 대표팀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수비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나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