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피파랭킹 어떻게 되는지, 한국과의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국내 시간 기준으로 8월 5일 오전 8시에 펼쳐질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종목 C조 본선 1차전 한국 피지 경기가 펼쳐진다. 축구 대표팀 경기가 펼쳐질 때 주목하기 쉬운 것이 상대 팀 피파랭킹이 과연 몇 위냐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피지 피파랭킹 과연 몇 위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피지가 어떻게 올림픽대표팀 본선에 진출했는지 언급하도록 하겠다.

 

 

[사진 = 피지 피파랭킹 187위에 속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여기서 말하는 피파랭킹은 국가 대표팀 성적일뿐 올림픽 대표팀과는 관련 없다. 피파랭킹은 지난 4년 동안의 A매치 성적을 합산한 순위다. 올림픽 대표팀 경기는 A매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리우 올림픽 경기는 피파랭킹과 아무 관련이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올림픽 대표팀 경기를 보면서 피파랭킹을 떠올리기 쉽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 경기가 다름아닌 본선에서 펼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피지는 한국의 첫 번째 본선 상대다. 그들의 A팀 피파랭킹이 어떤지 궁금증을 느끼기 쉬운 것은 어색하지 않다.

 

 

피지 피파랭킹 187위(82점)에 속했다. 오세아니아에서는 꼴찌에서 두 번째에 속했다. 오세아니아 꼴찌는 통가(205위, 0점)이며 아직 점수가 없는 상태다. 0점이 아닌 팀들 중에서는 피지 점수가 가장 낮다. 이는 피지 A팀의 레벨이 오세아니아에서는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오세아니아에서는 뉴질랜드 피파랭킹이 가장 높다. 뉴질랜드(366점, 93위) 뉴 칼레도니아(162점, 161위) 파푸아 뉴기니(152점, 164위) 아메리칸 사모아(128점, 공동 168위) 쿡제도(128점, 공동 168위) 순서로 높은 편이다.

 

오세아니아에 속한 피지 피파랭킹 2016년 월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 1~3월 186위, 4월 182위, 5월 183위, 6월 186위, 7월 187위였다. 지난해에는 186위, 2014년에는 192위, 2013년에는 182위, 2012년에는 169위였다. 2000년대 기준으로는 2008년에 106위를 기록했을 때가 가장 높았으나 축구 실력이 점점 쇠퇴하면서 이제는 180위권 후반으로 밀리게 됐다.

 

 

[사진 = 피지는 리우 올림픽 C조 본선에서 한국, 멕시코, 독일과 맞붙는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피지는 지난해 7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파푸아뉴기니에서 펼쳐졌던 2016 올림픽 축구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총 8팀이 겨루었는데 피지는 A조에서 1승 2무 39골 1실점으로 조 2위에 올라 4강에 진출했다. 첫 번째 경기였던 바누아투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으며 두 번째 경기였던 미크로네이사와의 맞대결에서는 38-0으로 이겼다. 세 번째 경기였던 타히티와의 맞대결에서는 0-0으로 비기면서 4강에 올랐다.

 

 

피지는 4강에서 개최국 파푸아 뉴기니를 3-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런데 피지에게 행운이 따랐다. 또 다른 4강 팀이었던 뉴질랜드가 바누아투와의 경기에서 부정 선수를 출전시키는 바람에 몰수패(0-3)를 당했다. 결국 바누아투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피지와 바누아투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으며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피지가 4-3으로 이기면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오세아니아팀들 중에서는 객관적으로 뉴질랜드가 우세한 위치에 있었으나 리우 올림픽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그들이 몰수패를 당하는 바람에 피지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다만, 피지는 올림픽 본선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당하기 쉬운 위험성이 있다. 올림픽 본선에서 한국, 멕시코, 독일과 상대한다. 올림픽 경기는 피파랭킹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감안해도 피지 피파랭킹 187위인 것을 놓고 보면 세계적인 약체로 평가하기 쉽다. 한국, 멕시코, 독일에게 많은 골을 허용당하기 쉽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피지는 리우 올림픽 본선에서 수비적인 경기를 펼치며 실점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피지 피파랭킹 187위는 세계적으로 약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vs 피지 올림픽 대표팀 경기는 국내 시간으로 8월 5일 오전 8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아이폰 달력이며 8월 5일을 가리킨다.]

 

한국은 피지전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선제골을 넣으며 상대방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피지전에서는 많은 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골 생산을 통해 기선 제압을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피지전을 효율적으로 보내면서 시간을 버는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다. 피지전에서는 다득점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뛸 필요가 없다. 한국에게 중요한 경기는 독일전과 멕시코전이다. 그 두 경기에서 잘해야 8강 진출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피지전에서 너무 무리하게 뛰어서는 안된다.

 

만약 한국의 골 작업이 어려워지면 선수들이 더욱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한다. 한편으로는 체력 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독일전과 멕시코전에 따른 부담감이 크다. 그래서 피지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골을 넣으며 상대 팀과의 기선 제압에서 이겨야 한다. 피지전은 쉽게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경기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피지 축구 맞대결이 온 국민의 관심을 끌게 됐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리우 올림픽 첫 본선 경기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모든 본선 경기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과 같은 조에 포함된 상대가 한국 피지 독일 멕시코다. 그런데 피지는 한국 입장에서는 만만하게 느껴진다. 피지 피파랭킹 187위라는 점에서 한국 입장에서는 약해보이는 상대다. 물론 올림픽 대표팀 경기는 A매치가 아니기 때문에 피파랭킹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긴 하다.

 

 

[사진 = 한국 피지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경기에서 맞대결 펼치게 됐다. (C) 리우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rio2016.com)]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8월 5일 금요일 오전 8시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종목 C조 본선 첫 경기 피지와 맞대결 펼치게 됐다. 한국 피지 서로 첫 번째 경기를 펼친다는 점에서 서로 패하지 않으려는 자존심 대결을 펼칠 것임에 틀림 없다. 아무리 피지 전력이 약하다고 할지라도 첫 경기라는 점에서 방심할 수는 없다. 한국이 2016년 AFC 챔피언십 준우숭을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면 피지는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우승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C조에서 피지, 독일, 멕시코와 맞대결 펼친다. 8강에 진출하려면 C조 1~2위에 포함되어야 한다. 하지만 피지를 이긴다고 8강 진출 전망이 밝은 것은 아니다. 독일과 멕시코가 강적이다. 독일은 세계적인 축구 강호이자 유럽의 빅 리그에서 활약중인 인물이 즐비하다. 특히 레버쿠젠에서 활약중인 라스 벤더, 율리안 브란트는 손흥민(토트넘)의 전 소속팀 동료이기도 하다. 그 밖에 독일 대표팀에서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면 스벤 벤더, 마티아스 긴터(이상 도르트문트) 레온 고레츠카, 막스 마이어(이상 샬케04) 세르주 나브리(아스널)가 있다.

 

멕시코는 더욱 조심해야 할 강호다. 4년 전 런던 올림픽 결승에서 브라질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던 경험이 있다. 결코 만만히 바라볼 상대가 아니다. 더욱이 멕시코는 한국에 비하면 시차 부담이 덜하다. 브라질에서 경기를 펼치는데 있어서 시차적인 관점에서는 멕시코가 유리하다. 다만, 한국이 멕시코와 경기를 펼칠 때는 시차가 적응되어 있는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 그때 C조 3차전을 펼치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 피지 축구 경기에서는 한국이 반드시 1승을 챙기고 독일과 멕시코를 상대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사진 = 석현준 (C) 나이스블루]

 

C조에서 가장 약한 상대는 피지다. 현실적으로 한국 독일 멕시코의 1승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국이 C조 1~2위로 8강에 진출하려면 피지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해야 한다.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래야겠지만, 독일 또는 멕시코와의 승점이 같은 상황에서 골득실에 의해 8강 진출 실패하는 시나리오가 재현되지 않도록 반드시 피지전에서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석현준과 류승우 등이 가세할 한국 공격진이 피지를 상대로 많은 골을 몰아 붙여야 하는 이유다.

 

 

한국 피지 축구 경기는 일방적인 공격과 수비의 양상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공격에 많은 비중을 둔다면 피지는 그 반대가 될 것이다. 피지는 한국에게 많은 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다 전력이 약하다는 것을 그들도 인정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피지는 한국전에서 텐백을 구사하지 않을까 싶다. 그들에게는 텐백을 활용하는 것이 한국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여길 수도 있다.

 

이럴 때 최전방에서 석현준이 강력한 포스트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류승우 및 황희찬 같은 주변 동료 선수들이 침투할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비록 석현준이 최근에 부상을 당했으나 피지전에서는 부상에서 회복한 모습을 보이며 실전 감각을 찾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한국 피지 경기 포함한 올림픽 본선 경기에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 = 류승우 (C)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ayer04.de)]

 

 

[사진 = 황희찬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사진 = 한국 피지 축구 경기는 국내 시간 기준으로 8월 5일 오전 8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아이폰 달력이며 8월 5일을 가리킨다.]

 

한국 피지 경기는 선수들이 부상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치지 말아야 독일전과 멕시코전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다. 더욱이 피지전과 독일전, 멕시코전은 3일 간격으로 펼쳐진다. 한국이 피지전에서 90분 동안 무리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다. 어느 정도 많은 골을 넣었을 때 선수들이 적당히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점유율을 높이며 시간을 버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래야 독일전과 멕시코전에서 부지런히 뛸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다.

 

피지전에서 베스트11이 가동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현재 한국의 베스트11이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와일드카드 3인방(손흥민, 석현준, 장현수)이 가세했기 때문에 지난 1월 AFC U-23 챔피언십때의 선수 구성과 다를 수 밖에 없다. 베스트11 변화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피지전에서 베스트11을 쓰기에는 팀의 전력이 노출되기 쉬운 단점이 있다. 현재 시점에서는 한국 피지 맞대결에서 베스트11보다는 벤치 멤버들이 많은 기회를 얻는 방향이 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과연 한국이 피지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할지 기대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