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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파크 레인저스

박지성, 언젠가 K리그 진출 실현될까? 박지성의 본래 목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은퇴입니다. 2007년 맨유에서 은퇴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처럼 빅 클럽에서 화려한 나날을 거듭하면서 은퇴하는 시나리오는 한마디로 멋집니다. 아시아 출신 선수라면 상징성이 크겠죠. 하지만 박지성의 현 소속팀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입니다. 맨유 은퇴라는 꿈은 사라졌지만 이제는 선수 생활의 종착지로서 어느 리그와 팀이 적절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인터넷 어딘가에서 박지성이 맨유를 떠나는 것을 희망하면서 다른 리그 진출을 권유하는 글을 봤었습니다. 새로운 리그에서 뛰면서 유럽 축구의 노하우를 다양하게 익힐 수 있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에 남은 것을 봐선 언어적인 간편함(?)이 있지 않았나 싶.. 더보기
박지성 QPR 이적, 새로운 도전 응원하자 개인적으로 박지성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이적은 아쉬움에 남습니다. QPR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이며 그 이전에는 챔피언십리그(2부리그)에 소속됐습니다. 시즌 최종전에는 볼턴과 강등 싸움을 펼쳤죠. 박지성의 커리어라면 QPR보다 더 좋은 클럽에서 활약할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다른 리그의 명문 클럽으로 갈수도 있었죠. QPR이 '박지성 효과'를 누릴지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처럼 많이 이기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QPR 돌풍은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박지성 QPR 이적은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빅 클럽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선수가 낮은 클럽에서 뛰는건 당연합니다. 지금까지 그런 선수들이 많이 존재했죠. 존 오셰이, 웨스 브라운(이상 선덜랜드) 필 네빌(에버턴)은 맨유.. 더보기
박지성 QPR 이적? 정말 믿어야 하나? 며칠전부터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한국인 선수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기성용(셀틱)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이청용(볼턴) 박주영(아스널) 중에 한 명이 QPR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여론 분위기에서는 기성용 QPR 이적에 무게감을 두었습니다. 이에 기성용과 김보경이 QPR 이적을 부인하면서 그 선수가 누군지 오리무중 이었습니다. 그런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QPR 이적이 합의 되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BBC에서 말입니다. 잉글랜드 공영방송 는 6일 "QPR은 맨유 미드필더 박지성을 영입하기 위한 계약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88억원)를 제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