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11.19 텔레그램, 내가 이용하지 않게 된 이유 (30)
  2. 2013.06.20 카카오톡 PC버전, 지니가 떠올랐습니다 (1)

텔레그램 이라는 외국의 모바일 메신저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불과 40여일 전 카카오톡 검열 논란에 의해 여론의 주목을 끌었던 앱입니다. 카카오톡의 대안으로 텔레그램 눈길을 끌었으며 그것도 한글 기능이 있어서 많은 한국인들이 편리하게 쓸만한 어플로 꼽혔습니다. 그때 여론 반응을 떠올려 보면 카카오톡이 저물고 텔레그램이 크게 떠오를 기세였죠. 그 당시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지 않을텐데 한때 어수선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떨까요? 저는 텔레그램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카카오톡 검열 논란 제기되었을 무렵에는 텔레그램 가입했던 사람이 많았으며 저의 주변에서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저도 여론 분위기를 보면서 가입을 했었죠. 그런데 텔레그램을 계속 쓰고 싶은 마음이 점점 약해지더니 이제는 사용을 안하게 되더군요. 왜 그럴까요?

 

[사진=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텔레그램 다운 받았을 당시의 모습 (C) 나이스블루]

 

텔레그램 이용 빈도가 낮은 것은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저의 텔레그램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대화상대에서 마지막으로 텔레그램 접속했던 때가 10월, 11월초에 속하는 사람들이 다수였습니다. 심지어 저의 주변에 텔레그램에 새롭게 가입하는 사람도 근래에는 드물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도 텔레그램을 항상 이용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과연 저의 주변만 그럴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텔레그램과 관련된 최근 이슈를 전혀 접하지 못했습니다. 10월초에 비하면 대중적인 존재감이 약해진 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텔레그램을 이용하지 않게 된 것은 카카오톡에 비하면 대화를 나눌만한 사람이 부족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같은 모바일 메신저는 사용자 입장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많을수록 어플을 계속 이용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텔레그램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가입을 하거나 관심을 나타냈을 뿐 어플을 계속 이용하고 싶은 '지속성'이 떨어졌습니다. 이렇다보니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부족해졌죠.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카카오톡에 익숙하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한국에서 카카오톡이 텔레그램보다 인기가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카카오톡에 서로 대화를 나눌만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마트폰 대중화가 실현되었을 무렵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카카오톡을 이용했던 습관과 더불어 '단톡방' 때문에 카카오톡을 계속 이용해야만 합니다. 카카오톡 이용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은 대표적인 이유는 아마도 단톡방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단체로 실시간 채팅을 주고 받는데 있어서 카카오톡만큼 편리한 서비스는 없으니까요.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많으면서 과거에 비해 카카오 관련 서비스를 즐길 콘텐츠가 늘어났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카카오톡이 텔레그램보다 더 나은 이유죠.

 

아무리 카카오톡 검열 논란이 제기되었어도 사람들은 '편리한 서비스'를 선호합니다. 기존에 카카오톡을 오랫동안 이용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텔레그램으로 대체하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카카오톡에서 텔레그램으로 대체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카카오톡 탈퇴하고 텔레그램 새롭게 설치해서 가입하면 되니까요.

 

그러나 텔레그램을 이용하면서 자신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적으면 어플 활용 비중이 떨어집니다. 반면 카카오톡은 많은 한국인들이 이용중인 '국민 어플'입니다. 예전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하면서 다른 사람과 대화를 계속 주고 받았던 익숙함이 사람들에게 편리하게 느껴지는 것이죠.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편리해야 좋습니다. '지금까지 카카오톡 잘 쓰고 있었는데 굳이 텔레그램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의구심을 가졌던 분들이 적지 않았을 겁니다.

 

카카오톡 검열 논란이 제기되었을 때 텔레그램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았던 것은 분명하나 현 시점에서는 텔레그램 인기가 반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카카오톡을 계속 써야하는 이유'가 저마다 뚜렷했으니까요. 저로서는 텔레그램을 계속 쓰고 싶어지지 않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이용중입니다. 제가 앞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친분을 나누거나 친구들과 모바일로 대화를 나누는데 있어서 카카오톡은 여전히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방금전에 카카오톡 PC버전을 다운 받았습니다. 우선, 포스팅 앞에 다운 인증샷을 올립니다.

 

저는 카카오톡 PC버전을 설치한 이후부터 드림위즈의 메신저였던 '지니'가 떠올랐습니다. 11~12년 전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함께 지니를 이용하며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니를 통해 시험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모르는 것을 물어보며, 잡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이 때는 저에게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라 지니에 매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가 아닌 곳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죠.

 

 

'지니가 뭐야?'라고 궁금하시는 분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오래전부터 인터넷을 좋아했던 20대 후반~30대 초반에 속하셨던 분이라면 지니를 알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지니가 존재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제는 예전 추억이 되었죠. 그 이후에는 msn에 이어 네이트온을 이용했습니다.

 

이제는 카카오톡 PC버전이 등장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만 쓸 수 있는(태블릿PC는 제가 이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카카오톡을 PC에서도 활용하게 됐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배터리가 부족할 때 카카오톡 PC버전이 편할거에요. 특히 저에게는 카카오톡 PC버전이 편리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했을 때 글자를 손가락으로 일일이 누르는게 때로는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에 비해서 속도가 느리죠. 카카오톡 PC버전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의 최대 장점은 가입자 1억 명 돌파를 앞둘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활용중입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죠. 스마트폰으로 그룹 채팅도 가능합니다. 이제는 PC버전이 등장했습니다. 카카오톡의 영향력이 확장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변화를 실감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