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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07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박기량 명예회손 논란 종결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됐습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그렇게 선고됐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프로야구에서 불거졌던 장성우 박기량 명예회손 논란이 결국 장성우 벌금형으로 확정됐습니다.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된 것은 그가 박기량에게 잘못한 것이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과 더불어 소속팀 kt위즈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항소심 결과가 나오면서 장성우 박기량 명예회손 논란 종결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진 = 장성우 (C) kt위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twiz.co.kr)]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되면서 그가 박기량을 비롯하여 조범현 kt위즈 감독 등 몇몇 야구인들을 뒷담화했던 논란이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됐습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이 박기량을 비하했던 부분이었죠. 알고보니 1심 재판을 통해 박기량이 광고모델 계약 체결까지 보류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박기량 입장에서는 억울함을 느낄만 합니다. 이는 장성우 잘못이 맞습니다. 박기량 활동에 안좋은 영향을 끼쳤으니 말입니다.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는 옳았다고 봅니다.

 

 

장성우 박기량 명예훼손 논란으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인물은 바로 장성우 전 여자친구입니다. 이번 항소심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60시간 이수 선고 받았습니다.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장성우가 과거에 그의 전 여자친구와 SNS 대화를 나누면서 특정 인물을 비하했던 것이 장성우 전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됐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처벌받게 되었죠. 그런데 장성우보다 장성우 전 여자친구 처벌이 더 무거웠던 것은 그녀가 비하 내용을 사람들에게 공개했던 것이 더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장성우 박기량 명예회손 논란은 이미 장성우 잘못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했습니다. 지난해 가을 장성우 SNS 논란이 문제가 되더니 박기량이 지난해 10월 13일 장성우 및 그의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고 며칠 지나면서 장성우 사과문 발표됐습니다. 장성우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했음에도 결국 1심과 2심 재판을 통해서 벌금형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야구선수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 소식을 통해 그의 잘못에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사진 = 장성우는 2016시즌 현재까지 KBO리그에 단 1경기도 출전 못했습니다. (C) kt위즈 공식 홈페이지(ktwiz.co.kr)]

 

앞으로의 관건은 장성우 복귀 여부입니다. 아직까지 장성우 복귀 가능성은 조심스럽습니다. 박기량 명예회손 재판이 3심까지 진행된다면 장성우 복귀가 또 미루어질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만약 3심이 진행되지 않으면 장성우 복귀가 현실화될지 모르겠죠. 아직은 3심 진행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며칠 안으로 장성우가 kt위즈의 1군 경기에 뛸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1군에 복귀할지라도 2016시즌 절반을 날렸던 실전 감각이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물론 그의 1군 복귀 여부는 kt위즈 코칭스태프가 판단하겠지만요.

 

 

장성우는 2015시즌 KBO리그 종료 후 kt위즈에 의해 2016시즌 50경기 출장 정지, 벌금 2천만 원, 연봉동결 징계를 받았습니다. kt위즈는 현재까지 74경기 소화했습니다. 따라서 장성우 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는 이미 기간을 다 채웠습니다. 그는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았으나 kt위즈처럼 일정 기간 출장 정지가 내려진 것은 아닙니다. 당시 KBO 상벌위원회에서는 장성우를 유소년봉사활동 120시간, 사회봉사활동 120시간 징계를 내렸습니다.

 

kt위즈는 주전 포수였던 장성우 공백을 김종민, 이해창으로 메웠습니다. 김종민은 올 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258(155타수 40안타)기록했는데 지난해 26경기에서 타율 0.219(32타수 7안타) 기록할 때보다 경기력이 더 좋아졌습니다. 1군 경기에 많이 출전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키웠습니다. 이해창 또한 지난해보다 많은 출전 경험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5경기에서 안타가 없었으나(3타수 무안타) 올 시즌에는 21경기에서 타율 0.212(33타수 7안타) 기록했습니다. 장성우가 1군 전력에서 빠진 것이 이들에게 기회가 됐습니다.

[사진 = 장성우 (C)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oreabaseball.com)]

[사진 = 2016년 7월 7일 핫이슈는 장성우 항소심도 벌금 700만 원 선고 소식입니다. 사진은 저의 아이폰 달력이며 7월 7일을 가리킵니다.]

 

kt위즈 현재 순위는 9위입니다. 5위 롯데자이언츠와의 승차가 3.5게임이라는 점에서 중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시즌 후반기 전략 보강 차원에서 장성우 복귀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닐 겁니다. 포수의 경우 김종민, 이해창으로 시즌 끝까지 소화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을 겁니다. 두 선수의 1군 출전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장성우 복귀를 원할수도 있겠죠.

 

한편으로는 장성우가 그런 잘못을 범하지 않았다면 kt위즈가 과연 하위권을 기록했을지 의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kt위즈에게는 장성우 사태가 악재였죠. 아무튼 kt위즈가 언제 장성우를 1군에 복귀시킬지 앞으로가 관건이네요.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