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김시온 약혼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에 약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초 결혼 예정입니다. 약혼을 했다는 것은 결혼을 약속한다는 뜻이겠죠. 윤석민 김시온 약혼은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의 결혼 소식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의 화제를 모으기 충분합니다. 특히 윤석민이 지난 수년 동안 KBO리그(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투수이자 한국 야구 국가대표 활동 이력이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약혼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었습니다.

 

 

[사진 = 윤석민 (C)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igers.co.kr)]

 

윤석민 김시온 약혼 통해서 '과연 김시온이 누구인가?'라고 궁금증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배우 김시온 올해 27세 배우이며 2009년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했던 인물입니다. 김시온 어머니는 중견 배우 김예령입니다. 김예령은 현재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서 손도순 역으로 출연중입니다. 드라마와 영화에 걸쳐 지속적인 방송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윤석민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잘 아실 겁니다. 그동안 KIA 타이거즈의 간판 투수로서 맹활약 펼쳤던 인물입니다.

 

 

윤석민 김시온 약혼 소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윤석민의 스타성 때문입니다. 비록 윤석민 어깨 부상 여파로 2016시즌 성적이 저조합니다만(10경기 1승 2패 1세이브 3홀드, 평균 자책점 2.59) 그럼에도 KIA 타이거즈 최고의 스타이자 KBO리그에서 활동중인 투수 중에서 네임벨류가 높은 것은 분명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이자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로서 맹활약 펼쳤던 이유도 있습니다만, 가장 결정적인 것은 2011시즌 투수 부문 4관왕(다승, 평균 자책점, 탈삼진, 승률)에 올랐던 과거의 활약이 그야말로 화려했습니다.

 

아마도 김시온에게는 윤석민과 약혼 통해서 자신의 이름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는 윤석민과 결혼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녀의 이름이 앞으로도 미디어에서 거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이런 표현이 이르겠으나 윤석민 아내로 말입니다. 유명 야구 선수 부인의 이름이 언론에 알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죠.

 

 

[사진 = 윤석민 KBO리그 통산 기록(2016년 9월 19일 현재) (C)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tigers.co.kr)]

 

윤석민 김시온 약혼으로 주목받기 쉬운 것은 윤석민 FA 총액입니다. 그는 지난 2015년 3월 미국 프로야구에서 KIA 타이거즈로 복귀하면서 당시 KBO리그 역대 FA 최고액인 4년 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윤석민 연봉 12억 5천만원이며 계약금은 40억원입니다. 당시 윤석민 FA 90억원 계약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죠. 현재는 KBO리그 역대 FA 최고액이 NC 다이노스 박석민(4년 96억원)에 의해서 깨졌습니다만 윤석민 FA 4년 90억원 소식은 그 당시 프로야구 화제 이슈였습니다.

 

 

윤석민은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했으나 아쉽게도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2015년 3월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많은 FA 금액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 KBO리그에서 맹활약 펼쳤던 영향이 큽니다. 특히 2011년 27경기에서 17승 5패 1세이브 및 평균 자책점 2.45를 기록하며 KBO 골든글러브 투수상 수상했을 때의 활약상이 놀라웠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마운드를 빛냈던 그의 존재감은 팀 전력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치가 늘 있었습니다.

 

비록 윤석민이 올 시즌에는 어깨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으나 지난 2015시즌에는 51경기에서 2승 6패 30세이브 및 평균 자책점 2.96을 기록하며 마무리 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습니다. 미국에서의 실패를 딛고 30세이브를 올렸다는 것만으로 긍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근래에는 어깨 부상으로 고전했습니다만 다시 마운드에서 승승장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사진 = 윤석민 (C)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oreabaseball.com)]

 

 

[사진 = 9월 19일 핫이슈는 윤석민 김시온 약혼 소식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9월 19일을 가리킵니다.]

 

[윤석민 프로필 간단 정리]

 

윤석민 김시온 약혼 소식이 여론의 화제를 모았다면 야구팬 입장에서는 이제 KIA 타이거즈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주목할 것입니다. KIA 타이거즈는 9월 19일 월요일 한화 이글스전 이전까지 64승 68패 1무로 5위를 기록중입니다. 4위 LG 트윈스와의 승차가 2.5게임이나 6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는 2게임으로 앞섰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보다 5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KIA 타이거즈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꽤 있어 보입니다.

 

2016시즌 KBO리그 잔여 경기에서 윤석민 소속팀 KIA 타이거즈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만약 KIA 타이거즈가 5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면 2011년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하게 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윤석민이 2014시즌 시작을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20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중간 계투로 등판했으나 2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마이너리그 트리플A 강등을 통보 받으면서 한동안 노포크 타이즈에서 활동하게 됐습니다. 트리플A에서는 원래 보직이었던 선발 투수로 활동할 것으로 짐작됩니다.

 

한때 한국 프로야구를 평정했던 윤석민의 미국 진출 첫 시즌은 순탄치 않은 시작을 보내게 됐습니다. 류현진처럼 메이저리그 첫 시즌부터 LA다저스 붙박이 선발 투수로 맹활약 펼쳤던 것과 대조적이죠.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윤석민이 류현진처럼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며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아니었습니다.

 

 

[사진=윤석민 (C) 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altimore.orioles.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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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윤석민의 마이너리그 강등은 예견된 시나리오였는지 모릅니다. 그의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이 발표되었던 때가 지난 2월 18일 입니다. 그때는 메이저리그 팀들의 스프링캠프 훈련이 한창 진행중인 시점입니다. 윤석민이 메이저리그 및 새로운 팀 분위기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두 경기 불펜에 나섰으나 그것만으로는 자신의 장점을 실전에서 코칭스태프에게 보여줄 기회가 적었습니다. 류현진처럼 12월에 입단을 확정짓지 못했던게 안타까울 뿐이죠.

 

어쩌면 윤석민 연봉이 마이너리그 강등의 빌미가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입니다. 윤석민은 볼티모어와 3년 계약을 맺으면서 총 557만 5000달러(약 59억 8,000만 원)를 받게 됩니다. 여기서 계약금을 빼면 올해 연봉 75만 달러(약 8억 원) 2015년 연봉 175만 달러(약 18억 7,000만 원) 2016년 연봉 240만 달러(약 25억 7,000만 원)가 됩니다. 류현진의 2013년 연봉이 330만 달러(약 35억 4,000만 원, 보너스 제외)였음을 상기하면 윤석민은 볼티모어에서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보너스를 운운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 돈은 연봉이 아닙니다.

 

류현진도 메이저리그 기준에서는 많은 연봉이 아닙니다. 그러나 LA다저스는 류현진 영입을 위해 한화 이글스에 엄청난 이적료를 지출했습니다. 무려 2573만 7737달러 33센트였습니다. 한국 돈으로 계산하면 약 276억 4,000만 원 정도되는 거금입니다. 류현진을 즉시 전력감으로 데려오기 위해 많은 이적료를 투자했습니다. 그를 데려왔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려면 그가 메어저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합니다. 이적료와 연봉은 선수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 중에 하나니까요.

 

윤석민은 2013시즌을 마친 뒤 류현진과 달리 FA(자유 계약)로 풀리면서 구단(당시 KIA 타이거즈) 허락과 관계 없이 해외 진출이 가능한 신분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팀이 윤석민 영입에 이적료를 지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의 영입에 많은 돈을 지출할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었죠. 연봉만 지불하면 되니까요. 그러나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두 시즌 동안의 국내리그 부진이 걸림돌이 됐습니다.

 

결과론적 관점이지만, 윤석민이 한국에서 4관왕을 달성했던 2011시즌을 마치고 KIA의 동의를 얻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면 그의 야구 인생이 지금과 달랐을지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그 무렵에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했던 한국인 선수들의 포스팅 시스템 성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윤석민이 만약 포스팅 시스템을 거쳤다면 이적료가 얼마나 나왔을지 알 수 없었겠지만, 그 해 한국 프로야구 4관왕이라는 매리트를 놓고 보면 적은 이적료를 기록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류현진처럼 한국 대표팀 맹활약 및 병역 혜택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제가 윤석민에 대하여 당초 기대했던 최상의 시나리오는 시범경기에서 깜짝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코칭스태프의 호평을 얻은 끝에 25인 로스터에 합류하며 붙박이 선발 투수로 자리잡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운은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볼티모어 5선발 체제가 빈 틈을 찾기 힘들었으니까요. '윤석민이 금전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는 조건이면서 적절한 시기에 메이저리그 진출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