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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25 우리동네 키움센터 송파 15호점, 서울시 아동 돌봄 센터 방문

우리동네 키움센터 송파 15호점, 서울시 아동 돌봄 센터 방문

 

-만6~12세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현장 스케치

-깨끗한 공간, 재미있는 분위기...우리동네 키움센터 이용료 및 이용시간 정리

 

 

제가 최근에 우리동네 키움센터 송파 15호점 방문하면서 느꼈던 것은 서울시 아동 돌봄 센터 시설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어들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6~12세 초등학생 자녀를 두면서 직장 일을 병행하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교 수업을 마친 자녀를 어디서 돌봐야 할지 고민하기 쉽습니다. 그럴 때 자녀가 즐겁게 쉴 수 있도록 서울 시내 학교 근처에 있는 우리동네 키움센터에 보내면 자녀의 방과후 활동에 대한 근심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센터 시설이 154개소로 늘었는데 올해 연말에는 총 254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돌봄이라는 단어가 이곳 저곳에서 널리 쓰이는 중인데 그만큼 아동 돌봄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이 포스팅에서 소개할 우리동네 키움센터 송파 15호점은 잠실본동 2호점입니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본동에서는 송파 1호점(2019년 11월 개소)에 이어 두 번째로 생긴 아동 돌봄 센터입니다.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39에 위치했으며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잠실새내역과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습니다. 지난달 1일에 새롭게 생겼으며 정원 45명, 이용대상 만 6~12세 초등학생, 놀이공간과 사무공간 등이 잘 갖춰진 공간입니다.

 

우리동네-키움센터-송파15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 송파 15호점 같은 경우 융합형이라는 단어가 강조됐습니다. 아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존의 일반형 키움센터 기능 뿐만 아니라 급식 제공되는 등 기능이 다양화됐습니다. 급식 같은 경우 식단표를 찾아보니 새학기 이후로 간식 및 저녁 식사가 제공됩니다. 알고보니 융합형 키움센터는 일반형 키움센터보다 규모가 더 넓다고 합니다. 이곳의 정원은 오금동에 있는 송파11호점(융합형)과 더불어 45명인데 다른 송파구 시설에 비해 정원이 많습니다. 아동들이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규모가 잘 확보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동네-키움센터-송파

 

잠실본동에 있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송파 15호점 이용시간 이렇습니다.

 

-학기 중 월~금요일 13:00~20:00

-방학 중 월~금요일 08:00~20:00

 

시간대가 서로 다른 것은 아마도 방학 중에 자녀가 학교에 가지 않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과 오후에 직장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맞벌이 부부 입장에서는 자녀를 맡길 곳이 없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동네 키움센터에 자녀를 맡기면 자녀 양육에 따른 부담을 덜며 직장에서 업무에 집중하기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아동-돌봄-센터

 

우리동네 키움센터 이용료 송파 15호점 같은 경우 1개월 50,000원, 하루 2,5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1개월 같은 경우 상시돌봄, 하루 같은 경우 일시돌봄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용료에 대해서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서울시 아동 돌봄 시설 중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료에는 재료비, 프로그램비, 간식비가 포함됐습니다.

 

 

이곳에 출입하실 때는 온도체크에 이어 손소독제를 발라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35.8도 나오면서 출입 가능했습니다. 코로나19로 세상이 바뀌었는데 아동 시설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시설이라 이러한 부분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시판에는 여러 안내가 있었습니다. 위에는 코로나19 행동수칙, 감염병 예방수칙, 코로나19 예방수칙 포스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 & 동거인 생활수칙이 안내됐습니다. 모두 코로나19와 관련된 안내들입니다. 아래에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송파 15호점 기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동 하원 및 등원 시간 스케줄표, 3월 식단표, 시간표, 프로그램 계획표, 아동자치회의 회의결과가 안내됐습니다. 특히 아동자치회의 회의결과 같은 경우 여러 건의 사항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공개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 송파 15호점 3월 식단표 살펴보니 음식이 잘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급식에 대하여 궁금증 느끼는 분이 있을 듯 싶어서 올렸습니다. 자녀가 학원을 계속 다니다 보면 과연 적절한 시간에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지, 집이 아닌 곳에서 저녁을 먹게 된다면 식사를 잘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느끼시는 학부모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러한 부분은 우리동네 키움센터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걱정 없을 듯 합니다. 더욱이 이곳은 간식도 계속 나옵니다. 이곳과는 관련 없지만(거리도 멀리 있습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예전에 어린이들이 학원 수업 쉬는 시간대에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식사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모습을 떠올리면 우리동네 키움센터에서 간식 및 식사가 제공되는 것이 놀랍게 느껴졌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만들거나, 영어를 배우거나, 문화 콘텐츠 관람하거나, 대인관계 능력 향상 및 범죄 예방 방법을 배우는 등 많은 것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곳의 시설을 둘러보면서 눈에 들어왔던 또 하나는 몸이 안좋은 아이에 대한 배려가 잘 되어 있습니다. 침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학교와 학원에서는 이러한 공간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몸이 아플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이러한 시설이 있다면 좀 더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학습공간은 깨끗하게 마련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곳이 최근에 마련된 공간이라서 그런지 시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가 잘 정돈됐습니다. 밝은 톤의 인테리어도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기청정기도 있어서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동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이 다양하게 마련되었으며 대형 TV를 통해 EBS 교육방송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진행하는 넓은 공간에도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청소기 2대도 나란히 진열됐습니다. 제가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데 깨끗한 환경이 돋보였습니다.

 

 

CCTV도 마련됐습니다. 실시간 상황 체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과 메인 공간 사이에 있는 벽 사이에는 통유리가 세워졌습니다. 선생님들이 사무실에 있을 때 아동들이 넓은 공간에서 무엇을 하는지 통유리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 송파 15호점에서는 송파쌤이라는 이름의 송파 교육 플랫폼을 통해서 송파구 특유의 돌봄서비스가 마련됐습니다. 송파구만의 교육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아동들과 시간을 보내는 선생님들이 여러 명 근무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분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 다녔던 시절에는 각 반에 선생님이 1명만 존재했는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음을 실감합니다. 아동들과 선생님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만의 차별화된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날은 풍선아트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아동들이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풍선아트를 임하는 모습이 즐겁게 보였습니다. 직접 두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재미를 느꼈을 것입니다. 어른이 되면 집이나 다른 공간에서 무언가를 제작하거나 조립할 기회가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러한 교육이 얼마나 유익한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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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지난해 11월 100호 돌파했습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25개 자치구 154개소 운영중이며 일반형 142개소, 융합형 12개소가 들어섰으며 올해 연말까지 254개소 확장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시작했는데 어느새 그 숫자가 많이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2월 키움센터 돌봄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0.6%가 만족, 81.2%가 경제 활동 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나왔습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로운 도움을 주는 중입니다.

 

*이 글은 서울미디어메이트 6기 활동으로 원고료를 지원 받았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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