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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지소연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뜻깊은 까닭 한국 여자축구의 뜻깊은 쾌거다. '지메시' 지소연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PFA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다. 매 시즌마다 잉글랜드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데 올해의 남자 선수에 에당 아자르(첼시) 올해의 여자 선수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뽑혔다. 지소연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그녀가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에서 뛰는 선수중에서 No.1이라는 뜻이다. PFA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들을 공식 발표했다. 남자 선수는 아자르, 여자 선수는 지소연이 뽑혔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의 소속팀은 첼시다. 첼시 홈페이지에서도 아자르와 지소연의 수상을 전했다. [사진 = 지소연 P.. 더보기
여민지 십자인대 부상, 매우 안타깝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을 이끈 여민지(18, 함안 대산고)가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분 파열을 당했습니다. 지난 2일 여왕기 여자 축구대회 조별 2차전 충주 예성여고전 도중에 부상 당했죠. 지난 2008년에 오른쪽 십자인대가 모두 파열되었고 2010년 7월에는 같은 부위가 부분 파열 됐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부상이 또 재발하는 불운이 찾아왔죠. 많은 사람들은 여민지가 한국 축구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안겨줬던 태극 낭자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U-17 여자 월드컵에서 십자인대 부상 및 오른쪽 허벅지 파열을 참아내고 득점왕(8골)에 오르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사실을 기억하는 분들은 적을 것입니다. 그것도 U-17 여자 월드컵을 두달 앞두고 부상 당했죠. 전체.. 더보기
정병국 장관이 말하는 여자 축구 활성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의 문화-체육-관광-예술 분야를 이끌어가는 분으로서 수많은 일들을 담당하십니다. 2000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지금까지 국회 문화관광위 상임위에서 활동했고,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 문화에 대한 식견이 가장 풍부한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부임 이후에는 각 분야의 현장을 방문하며 관련 종사자들과 고민하고 소통하는 두드러진 행보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24일 정병국 장관과 인터뷰했던 일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은 일들을 도맡고 계시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의 체육 분야를 발전시키는 중추적인 위치에 있으십니다. 얼마전에는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 실업팀 창단식에 참여하면서,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초에는 카자흐스.. 더보기
여자 축구, 일본전 1-13 패배 아시나요? 남자 축구의 원정 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의 기쁨이 가시지 않았던 2010년 7월. 축구팬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쾌거가 독일에서 전해졌습니다. 최인철 감독이 지휘했던 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U-20 월드컵에서 선전을 거듭했습니다. 지소연의 5골을 앞세워 조별리그 2승1패로 8강에 진출하더니 7월 25일 멕시코전에서 3-1로 승리하면서 4강에 올랐습니다. 개최국 독일과의 4강전에서 1-5로 대패했지만 3,4위전 상대였던 콜롬비아를 1-0으로 제압하면서 한국 축구가 FIFA 주관대회 최초로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의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 축구 대표팀이 U-17 월드컵에서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