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7.08 알라딘 중고서점, 중고샵 헌책팔기 후기
  2. 2013.05.24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 자꾸만 가고 싶은 곳 (3)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잘 아실겁니다. 이곳은 중고 도서를 구입하거나 팔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및 알라딘 중고샵을 통해서 과거에 출간되었던 책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또는 헌책을 팔게 됩니다. 저의 동네 근처에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어서 이곳을 몇 번 찾았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운영되니까요. 하지만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서 알라딘에 헌책을 파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우선, 이것부터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과 알라딘 중고샵은 서로 다른 존재입니다. 중고서점은 일반 서점처럼 헌 책을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거나 또는 고객이 알라딘에게 책을 파는 곳입니다. 중고샵은 온라인을 통해 팔기 신청하면서 편의점 택배로 헌책을 보내면 됩니다.

 

 

제가 며칠전에 찾았던 알라딘 중고서점입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곳에 있어서 그런지 매장을 찾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중고로 책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적지 않음을 실감했습니다. 알고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중고 물품을 사고 파는 분위기가 많이 조성된 것 같아요.

 

 

지하로 내려가려고 했더니 오늘 들어온 책 1,309권이라고 하네요. 많은 책들이 매장에 들어왔나 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중고책을 팔려면 매장 앞에 있는 번호표를 뽑아야 합니다. 번호표를 받으면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매장 관계자에게 중고책을 전달하면 됩니다. 관계자가 책의 품질을 점검한 뒤 가격을 매기면서 거래가 완료되는 것이죠. 하지만 매입 불가능한 책들도 있습니다. 책 상태가 안좋거나, 알라딘에서 재고가 많이 쌓인 책이거나, 알라딘에 등록되지 않은 책 등은 매입이 안됩니다. 저도 그동안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하면서 매입이 성사되지 못했던 책들도 있었습니다. 모든 책을 알라딘 중고서점이나 중고샵에 팔 수는 없죠.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제가 갔던 알라딘 중고서점은 사진촬영이 허용되는 곳입니다. '사진촬영 환영'이라는 글자가 반갑게 느껴집니다.

 

 

제가 판매했던 어느 헌책의 가격은 3,200원입니다. 결제를 완료했습니다.

 

제가 찾았던 알라딘 중고서점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규모가 넓어서 많은 책들이 보관되었으며 예전 음반 및 DVD까지 확보할 수 있는 곳이죠. 제가 사진을 사람많은 곳에 찍지 않았지만 예전 책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캡쳐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중고매장)이 전국에 18곳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 이외에도 부산, 대구, 울산, 전주 및 경기도 여러 곳에 매장이 있어요. 만약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팔고 싶다면 홈페이지에 있는 상품명으로 찾기를 통해 매입 가능한 책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알라딘 중고서점이 집이나 직장 등에서 멀리 떨어졌다면 알라딘 중고샵이 더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헌책을 판매하기 위해서 중고서점까지 찾기가 번거롭다면 온라인 팔기 신청 및 편의점 택배를 통해서 알라딘 중고샵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 있는 Postbox 쇼핑몰 메뉴를 보면 쇼핑몰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휴처들의 로고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편의점 택배와 제휴중인 사이트들을 볼 수 있죠. 도서몰, 개인간거래, 쇼핑몰 반품 등과 관련된 사이트들이 있으며 그중에 도서몰에서는 알라딘이 있습니다. 포스트박스와 알라딘이 제휴관계임을 알 수 있죠.

 

고객 입장에서는 포스트박스와 알라딘의 제휴 관계를 통해 알라딘 중고샵,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제가 뒷부분에서 설명하겠지만 알라딘 중고샵 이용 방법은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제가 이용 후기를 올립니다.

 

 

아까전에도 언급했지만 알라딘을 통해 팔고 싶은 책이 있다면 상품명으로 찾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자신이 팔고 싶은 책을 찾아서 '팔기 장바구니에 추가'라고 적혀있는 곳을 누르면 됩니다. 어떤 책을 검색하면 '매입불가'라는 글자가 들 때가 있습니다. 그 책은 알라딘에 팔 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책을 팔기 장바구니에 추가하면 품질등급 체크를 하게 됩니다. 사용흔적이 약간 있거나 많이 있는, 책이 약간 헌 느낌이 내거나 매우 헌 느낌이 나는지 체크하면 품질등급 및 가격이 결정됩니다. 저의 책은 깨끗해서 품질등급이 최상이 되었고 매입가는 3,2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택배사, 편의점 이용시 최대 20권 단위로 접수 가능하다고 하네요.

 

 

알라딘 지정편의점 신청을 할때는 정산방식 및 배송박스에 대한 선택을 하면 됩니다. 배송박스의 경우 저는 알라딘 중고 박스가 없어서 기타 일반 박스를 선택했습니다. 책을 1권만 팔을 생각이라 박스가 아닌 택배봉투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판매 신청이 완료된 후에는 물건을 택배로 보낼 수 있는 편의점을 찾으셔야 합니다. '지정 편의점 찾기'를 통해서 포스트박스 단말기가 설치된 편의점을 알아낼 수 있어요. 포스트박스 단말기가 설치된 편의점을 아는 분이라면 굳이 편의점 검색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자를 통해 거래승인번호가 이렇게 뜨더군요. 포스트박스 단말기가 있는 편의점을 차증면 저 번호를 단말기에 입력해서 택배를 보내면 됩니다.

 

 

다이소에서 OPP 선물봉투와 에어캡을 저의 돈으로 구입했습니다. OPP 선물봉투는 택배봉투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다이소에서는 크기별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에어캡은 일명 뽁뽁이로 불리죠. 두 제품은 택배를 보낼 때 유용합니다. 에어캡은 다음에 택배 보낼 때를 대비해서 구입을 했고 OPP 선물봉투로 알라딘 중고샵에 보낼 책을 담았습니다.

 

 

OPP 선물봉투에 책을 담은 뒤 스카치테이프로 포장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제가 보낼 물건의 무게를 측정했습니다. 참고로 책은 OPP 선물봉투에 담은 상태에서 무게 측정을 했어요. 봉투의 앞면이 투명으로 처리되어 있어서(포장지에 영문이 잔뜩 새겨졌죠.) 사진이 저렇게 나왔습니다. 뒷면은 핑크색이에요.

 

 

그 이후에는 운송장을 출력했습니다. 운임비는 2,500원 나왔습니다. 알라딘 중고샵은 지정 편의점 위탁시 박스당 2,5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됐습니다. 다만, 박스당 1만 원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면 배송료 1,000원이라고 하네요.

 

 

운송장을 출력했더니 단말기 화면에 포스트박스 7월 문화충전을 알리는 이미지가 떴습니다. 화면 밑에 있는 쿠폰 출력하기도 누르면서 쿠폰을 받아봤습니다.

 

 

운송장을 택배 봉투에 부착했습니다. 참고사항이 있다면 택배비는 편의점에 지불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합니다. 알라딘에서 매입가를 예치금으로 지급할 때 배송료를 제하고 지급합니다.

 

 

모바일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택배비를 편의점에 내는 것이 아니라고 뜨더군요. 저 같은 경우 매입가가 3,200원이지만 편의점 택배비 2,500원이 적용되면서 예치금 700원을 받게 되는 셈이죠. 한 권만 팔았기 때문에 예치금이 적습니다. 하지만 알라딘 중고서점이 멀리 있으면서 헌책을 팔게 많다면 예치금 액수가 늘어날 수 있겠죠. 멀리있다보면 교통비가 들게 되니까요. 저는 '편의점 택배를 통해 이렇게 헌책을 팔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직접 결제를 했습니다.

 

 

제가 보냈던 물건이 수거가 완료됐답니다.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서 문화충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월 문화충전 혜택은 외식상품권 5만 원(80명) 공연티켓 1인 2매(300명 이상)의 경품이 있습니다. 외식상품권은 사연응모자에 한해서 공연티켓과 함께 제공되며 공연티켓은 수량제한으로 인해 일부 랜덤 제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뮤지컬, 영화, 연극을 응모해서 문화충전에 참여하면 됩니다.

 

알라딘에서는 편의점 픽업도 됩니다.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구입하려는 책을 고른 뒤 배송방법에 택배, 우체국택배, 편의점이 뜹니다. 편의점을 선택하면 그 밑에 있는 배송지 정보 입력-편의점 이름을 통해서 자신이 책을 받으려는 편의점명 또는 위치를 입력하면 됩니다. 편의점은 포스트박스와 제휴관계를 맺는 CU, GS25 편의점들이 뜹니다. 그 이후 결제 과정을 거치면 편의점에서 책을 받으면 됩니다.

 

편의점 픽업은 집에서 책을 받기 어려울 때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항상 집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집에 아무도 없을 때 택배 기사가 찾아오면 좀 그렇잖아요. 그럴때 책을 집이나 회사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접수하고 물건이 편의점에 도착한 이후에 직접 매장에서 책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편의점 픽업은 제가 직접 이용해봤던 경험이 있는데 편리했습니다. 편의점 택배 덕분에 인터넷 서점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p.s : 이 글은 포스트박스의 경제적 대가(현금)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저의 동네 근처에 중고서점이 생겼습니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2번출구에서 약 170m 떨어진 곳에(도보 2분 거리)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이 지난 4월 18일에 오픈했습니다. 청암 위브 지하 1층에 위치했죠.

 

신림역은 관악구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들어서면서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에서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종이책을 구입하려면 택배 주문을 통해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나 오프라인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중고 서적이라면 예전 책을 싸게 구입할 수 있죠.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 내부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들어온 책이 1,394권으로 표기됐습니다. 많은 책이 들어온 모양입니다.

통로 내부에는 유명 작가들의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은 사진 촬영을 해도 됩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진촬영 환영'이라는 글자가 마음에 듭니다. 이곳에 계속 오고 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드디어 내부에 들어갔습니다. 

책을 팔고 싶은 분은 '중고책팔기 고객용'이라고 적혀있는 기계에서 번호표를 뽑으면 됩니다. 마치 은행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 모습입니다. 세련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객이 방금 팔고간 책들도 진열됐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에서 품절절판도서가 판매중입니다. 

매장 중간에는 접수번호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저의 접수가 다가왔습니다. 4권의 책을 가져왔는데 3권을 팔았고 나머지 1권은 재고가 많아서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3권을 팔으면서 5,300원을 가지게 됐습니다.

 3권 판매 인증샷

이번에는 중고 서적을 구입하기 위해 매장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도서검색에서는 자신이 특정 분야의 중고 서적을 구매하고 싶으면 이곳에 어떤 책이 있는지 검색할 수 있습니다.

 DVD 진열 공간에 갔더니...

 2000년대 영화들이 있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적 신림점에서는 예전 음악 CD도 판매됩니다.

강타 솔로 엘범 CD가 있네요.

토익 같은 외국어 교재들도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학 공부를 하는 20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고객이 책을 읽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됐습니다.

매장의 또 다른 내부 모습입니다. 중고 서적이 많습니다.

예전 만화책들도 있습니다. 평소 만화 좋아하셨던 분들이 많이 찾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판타지도 있네요.

눈에 띄는 책 발견. <달려라 정봉주>가 매장에 있었습니다. 달려라 정봉주를 2011년 12월 전주 여행 다닐 때 전자책으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책을 보면서 시사와 관련된 책을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주진우 시사IN 기자의 <주기자 :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이하 주기자)> 김용민 국민TV 라디오 PD의 <보수를 팝니다>도 있었습니다. 특히 주기자는 알라딘 선정 2012년 올해의 책에 뽑혔습니다.

딴지일보 옛날 책들이 있었네요.

제가 구입한 책은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 <운명이다> 였습니다. 2010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맞춰서 발행된 책이었죠. 노무현재단이 엮은 책이며 유시민 전 의원이 정리했습니다. 제가 매장을 방문했던 때가 5월 23일이자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로서 이 책을 읽고 싶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웠습니다. 책은 6,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정가는 15,000원 이었습니다.

비닐 봉투에는 작가 이미지가 삽입됐습니다. 

운명이다는 커피점에서 맛있는 초코 와플을 먹으면서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을 통해 좋은 책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