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 넘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취미 삼아서, 호기심 때문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남겼습니다. 블로그는 '글을 최대한 많이 쓸 수 있는 미니홈피', '온라인의 또 다른 개인 공간'이라는 것이 그 당시의 저의 생각이었죠. 하지만 블로그가 팽창하면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거나 수익을 올리는 파워 블로거들이 등장했습니다. 저로서도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남기니고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니까, 어느 순간부터 파워 블로거가 되었죠. 그리고 이제는 블로그로 수익을 거두는 전업 블로거로 일하게 됐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전념하며 현재와 미래를 맡길 수 있었던 것은, '블로그를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재능이 블로그를 통해 꽃피우며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고, 때로는 감성을 불어 넣으며, 사람들이 모르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알리면서 '무언가 해냈다!'는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런 기쁨이 쌓이고 또 쌓이면서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블로그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욱 열심히 운영하며 파워 블로거로서 뚜렷하게 자리잡고 싶은 꿈을 키우게 됐습니다.

[사진=악랄가츠의 리얼로그 메인 페이지 캡쳐]

분명한 것은,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파워 블로거들도 비슷한 꿈을 꾸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도 저와 똑같이 블로그에 에너지를 쏟으며, 청춘을 바치며 파워 블로거로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꿈과 열정을 다하여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특히 우리들에게 군대 포스팅으로 유명했던 악랄가츠님은 많은 파워 블로거들이 좋아하고 선망하는 분이십니다. 악랄가츠님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며 옛 추억까지 떠올리는 포스팅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악랄가츠님의 초창기 모습을 기억하는 저로서는, 그 분이 파워 블로거로서 더 큰 꿈을 이룰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이웃인 악랄가츠님(http://www.realog.net)을 킵워킹펀드(KWF)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진=악랄가츠님이 강연하시는 모습 (C) 악랄가츠의 리얼로그]

우선, 킵워킹펀드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킵워킹펀드는 200년 역사를 가진 최고의 위스키 전문 브랜드 디아지오 코리아의 '조니워커'가 KWF(Keep Walking Fund, 킵워킹펀드) 진행하는 캠페인입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기금으로서, 한국에서는 올해 초에 1회 대회를 치러 5명의 우승자를 결정했습니다. 2010년 부터 2년에 걸쳐 총 5억원의 지원금을 제공하여 꿈을 이룰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근에 2회 대회를 치른다고 합니다. 한국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해당 자격이 있는 캠페인이죠.

제가 추천하려는 악랄가츠님은 20대 후반의 젊은 파워 블로거님 입니다. 지난해 봄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군대 이야기와 옛날 이야기들을 실감나고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포스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감동 깊은 추억을 전달하며 옛날 에피소드를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군대 이야기 같은 경우에는 많은 예비역들이 관심있게 지켜 볼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예비역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셨죠. 평일 아침이 되면 악랄가츠님의 군대 이야기를 보려는 사람들이 몰려들 만큼, 국내 파워 블로거가 인기를 끌고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셨습니다.

그래서 지난 6월에는 다음 뷰(Daum View) 베스트 블로거로 선정되셨고, 같은 달에는 어느 구독자분이 <가츠와 함께 농땡이치는 사람들!>이라는 다음 카페를 개설하셨습니다. 6월에 방문자 100만을 돌파했다면, 7월에는 200만을 돌파하면서 한달에 100만명이 블로그를 방문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셨습니다. 9월에는 육군본부 블로그 아미누리에 정식 필진으로 참여 하셨고, 11월에는 <악랄가츠의 군대이야기>라는 책이 발간되어 많은 언론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어느 모 이동 통신사를 통해 <올댓 군대>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모바일에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사진=악랄가츠님이 TV에 출연한 모습 (C) 악랄가츠의 리얼로그]

악랄가츠님은 군대 이야기, 옛날 이야기 히트에 힘입어 최근에는 문화 이야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며 현장에서 취재를 하십니다. 각종 문화 행사 및 관광지를 재미있게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지난 6월에는 남아공 월드컵 원정대에 참여하여 지구촌 축구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 하셨습니다.

문화 섹션의 강점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이슈거리들이 새롭게 탄생합니다. 그래서 악랄가츠님은 많은 사람들이 포스팅 대상에 친근감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입니다. 파워 블로거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롱런할 수 있도록 꿈과 열정을 키울 것이며, 그것은 곧 국내 파워 블로거들의 위상이 강화되는 계기라 할 수 있습니다.

작년과 변화된 형식으로 UCC가 아닌 간단하게 꿈의 소개와 이미지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형식이기 때문에 참여가 많이 편해졌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한 번의 참여로 끝나는 것이 아닌 다이어리 형식으로 자신이 이뤄나가고 있는 과정을 통해서 한번 더 꿈을 향해 다가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게 해 놓은 부분은 좋은 점 같습니다.


[사진=킵워킹펀드 홈페이지 메인 상단에 있는 이미지 (C) Keepwalking.co.kr]

제가 악랄가츠님에게 킵워킹정신을 느낀 이유는 현재의 파워 블로거로서의 성공하기까지가 꿈과 열정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포스팅에 정성을 다하고 거리와 시간에 불편해 하지 않는 열의를 다해 블로그를 즐기며 또한 더 발전시키려 노력했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파워블로거의 모범이 되어 삶의 향기를 살찌우고 많은 사람들이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포스팅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악랄가츠님과 뜻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세계여행을 하면서 지금까지 쌓았던 노하우로 한국을 알리고, 더불어 그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형식으로 꾸준한 블로거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군대 이야기로 파워블로거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한다면, 앞으로의 꿈은 세계여행을 통한 "문화전도사"라고 합니다.

세계여행을 꿈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모습을 담아 글로 옮기는 블로거들도 있습니다 제가 악랄가츠님에게 느끼는 세계여행은 의미가 좀 다릅니다. 남성만이 재미있다고 생각한 군대이야기를 남녀 모두에게 공감대를 주었던 것처럼 우리가 미처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세계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다면, 그것은 비단 악랄가츠님만이 아닌 독자로서 읽고 싶다는 꿈까지 연계된다고 생각합니다.

파워블로거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더 좋은 정보와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의 노력과 도전정신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 악랄가츠님을 킵워킹펀드에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악랄가츠님 이외에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 킵워킹펀드에서 자칫 잊고 있었을지 모르는 꿈에 대한 의지를 되살리고, 도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일에 결과 못지 않게 중요한 점은 과정입니다. 킵워킹펀드에 대한 도전이 아닌 자신의 꿈에 대한 도전으로 꼭 목표를 이루길 바랍니다.

*사진은 악랄가츠님에게 직접 허락을 얻어 게재했음을 밝힙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최근 박지성과 관련된 기사들 중에서는 '위기'라는 단어를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일 미들즈브러전과 6일 아스날전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다'는 표현을 제목으로 내걸며 한때 위기의 나날을 보냈다는 늬앙스의 내용을 실었죠. 미들즈브러전 이전까지 3경기 연속 결장할때도 '위기'라는 단어가 쓰이긴 했습니다. 주전 경쟁 탈락 위기에 몰렸다며 팀 내 입지가 축소되었음을 알린 것이죠.

언론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틀린 말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박지성이 2경기 연속으로 빠지기만 해도 팀 내 입지를 운운하며 위기가 아니냐는 식의 기사를 실었기 때문이죠. 심지어 지난달 15일 FC포르투전 18인 엔트리 제외때는 "박지성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는 굴욕을 당했다"며 한 경기 결장했다는 이유로 굴욕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습니다. '경쟁 사회'인 요즘 현실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좀 더 자극적으로 써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데다 언론사 이름까지 널리 알릴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박지성이 어느날 주전으로 출전하면 띄워주기에 바쁜게 언론이죠. 왜냐하면 박지성 맹활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 위해 열을 올립니다. 그것이 바로 '박지성 장사' 입니다. 이러한 언론의 일희일비식 보도는 축구팬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박지성의 3경기 연속 결장이 선수 본인과 코칭스태프가 사전에 약속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언론을 향한 축구팬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습니다. 박지성 입지에 대하여 안좋게 썼던 글이 결국에는 아무런 펙트(Fact)가 없는 '소설'이 되고 말았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다'는 언론의 보도를 동의하지 않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박지성에게 언제 위기가 왔었나요? 3경기 연속 결장에 대한 정확한 사실이 알려지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웬만한 축구팬들은 체력 안배 차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A매치 차출 이후 컨디션 저하로 부진했는데 연속 결장은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많은 부상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는데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경기를 뛰면 부상만 더 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체력 저하 또한 불가피한 일이죠. 박지성은 지친 몸 상태에서 거의 매 경기를 선발로 뛰어야 언론의 즉흥적인 '펜대'에서 피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언론사들이 축구 경기 열심히 본다고 할지라도, 박지성을 바라보는 '눈'은 기자들이 아닌 축구팬들이 더 높았습니다. 여론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는 언론사를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이렇다보니 몇몇 축구팬들이 언론의 냄비적인 늬앙스에 넘어가면서 '박지성은 퍼거슨이 승리를 필요로 할때 제외되는 카드', '박지성, 제발 이적해라', '박지성이 주전 경쟁에서 밀렸나?'는 호돌갑 섞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결국 돌아오는 것은 박지성 입지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 뿐입니다. 이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 바로 '위기론'이죠. 근본적인 원인은 언론사에서 비롯 되었습니다.(고2때 영어 선생님이 저보고 그랬습니다. "언론 기사는 무조건 믿지 말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입니다.)

더욱 기가막힌 것은, 언론들이 제기했던 위기설을 박지성 본인이 잘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박지성의 부친인 박성종씨는 지난 6일 <스포츠 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연일 위기설이 보도될 때마다 (박)지성이와 함께 많이 웃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제대로 쉴 수 없을 것 같아 아예 함구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박지성이 언론의 수준을 완전히 읽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마도 언론들의 일희일비식 기사에 마음속으로 비웃었을지 모릅니다. 이것은 언론사들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어쩌면 박지성이 예전부터 언론을 잘 알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동안 언론사들과 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기자들이 어떤 성향인지 충분히 꽤고 있을 것입니다. 박지성은 주위에서도 인정할 만큼 영리한 선수인데다 긍정적인 소유자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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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성 골에 아스날팬 자살>관련 문구. (C) 악랄가츠님 블로그 펌(가츠님에게 사전에 허락 받았음을 밝힙니다. http://lelocle.tistory.com/93 )

그런데 언론들의 박지성 장사는 이것 뿐만이 아니더군요. 지난 7일 모 포털 사이트 메인에 뜬 어느 모 일간지의 뉴스캐스트 기사에는 <박지성 골에 아스날팬 자살>이라는 제목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제목만 보더라도 아스날팬이 박지성의 골 때문에 자살했다는 내용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자살'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으니, 사람들의 이목이 쏠릴 수 밖에 없죠. 굳이 축구팬이 아니더라도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클릭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 내용은 악랄가츠님의 블로그에서 확인했습니다. 저는 그 시간대에 컴퓨터를 하고 있지 않아서 뭐가 어떻게 돌아갔는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다만, 원문 내용은 악랄가츠님의 블로그에서 확인하기 직전까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 아스날팬이 맨유전 패배에 대한 충격으로 자살했다는 현지 언론의 기사가 회원 수 100만명을 자랑하는 어느 모 유명 축구 커뮤니티에서 알려졌으니까요. 그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라고 가볍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악랄가츠님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보니까, 어느 모 국내 언론사가 현지 언론의 기사를 부풀려서 보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악랄가츠님이 원문 기사를 확인한 바로는 박지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박지성 골에 아스날팬 자살>이라는 제목은 사실과 어긋난 것이었습니다. 신랄하게 표현하자면, 제목으로 낚시를 했던 겁니다. 그러다가 악랄가츠님이 다음 블로거뉴스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해당 기사는 <챔스 탈락에 아스날팬 자살>이라는 제목으로 수정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악랄가츠님 블로그에 이러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언론들이 조회수 늘리기에 열중하는 것을 보니, 자꾸 몇몇 사람들(박지성, 히딩크, 김연아 등등)을 희생양으로 몰고 가더군요. 그러다가 국민일보(선정적인 제목 짓기 및 편집)처럼 모 포털 사이트 뉴스캐스트에서 퇴출되는 비슷한 꼴이 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느끼는게 많습니다"라고 말입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언론들의 '박지성 장사'가 너무한거 아니냐고 말입니다.

언론들이 포털에서 박지성 장사를 쉽게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현지 언론 기사를 번역해서 제목을 부풀리게 짓고 포털에 내보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사례를 들겠습니다. 지난해 초 앙골라 출신 공격수 마누슈 곤칼베스(현 헐 시티)가 맨유에서 파나티나이코스로 임대되었을 때, 어떤 언론사는 제목에 '박지성 있음에'라는 내용을 내걸으며 사람들의 엄청난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도 원문 확인 결과에 의하면 박지성이라는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박지성과 마누슈의 포지션은 전혀 다릅니다. 윙어와 골잡이가 어떻게 경쟁 상대입니까.

이러한 현상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언론은 펙트를 우선으로 전해야 하는데, 사람들의 많은 반응을 얻기 위해 선정적으로 부풀려서 제목을 짓고 있는 겁니다. 그것도 <박지성 골에 아스날팬 자살>이라는 문구처럼 사실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박지성 위기론까지 퍼뜨렸으니 '박지성 장사'가 막장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던 겁니다. 눈이 높은 축구팬들은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이러한 글을 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언론사 기자님들이 현장에서 혹은 데스크에서 고생하는것을 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꼭 해야 할 말을 적고 싶었습니다.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말입니다. 아무리 박지성 기사를 쓰더라도, 도가 지나친 내용을 다루면 기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겁니다. 비단 박지성 뿐만은 아닙니다. 김연아, 이승엽, 박찬호 같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스타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으니까요. 이는 박지성만의 문제가 아닌 '악순환'에 따른 문제입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제발 박지성 좀 그만 내버려두세요."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