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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10가지 키워드로 본 2009년 한국 축구 결산 2009년 한국 축구는 국내 외 안팎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던 일이 있었던 반면에 안좋았던 일들도 있었습니다. 사람의 인생사을 빼닮은 축구의 상징성은 우리들을 들뜨게 했고 때로는 안타까울 때가 있었습니다. 긍정과 부정적인 소식들이 교차했던 2009년 한국 축구는 우리들에게 많은 이슈들을 남겼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포항 스틸러스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최근 유럽에서 폭발적인 오름세를 거듭중인 이청용의 행보는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축구의 굵직한 성장속에서도 K리그의 침체는 한국 축구가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앞으로는 한국 축구의 내실이 탄탄해지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 대표팀의 승전보가 전해.. 더보기
베어벡은 박주영-쌍용-이정수를 간과했다 "최근 한국팀의 경기를 모두 지켜봤으며 한국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한국의 무패 행진을 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핌 베어벡 호주 대표팀 감독은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에서 승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3년 4개월 동안 한국 대표팀의 코칭스태프를 맡아 한국 축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한국전 승리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적을 잘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베어벡 감독의 지략은 한국 대표팀의 약점을 간파할 것임에 틀림 없었습니다. 어쩌면 호주가 A매치 2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중인 한국의 오름세를 끊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베어벡 감독의 호주는 경기 시작부터 삐걱 거렸습니다. 전반 20분 만에 박주영-이정수에게 골을 내주면서 경기 시작부터 허정무호의 기세에 밀렸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