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호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4.06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NEW 에이스 도약하나? (1)
  2. 2013.02.10 손흥민, 시즌 15골 달성을 기대하며 (8)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한국 시간으로 4월 6일 새벽에 펼쳐졌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서 토트넘 승리를 굳히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1-1 상황이었던 후반 46분에 골을 터뜨렸던 것이 결승골이 된 것. 후반 49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추가골까지 더해지면서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승리를 확정짓는 결정적 장면이 됐다. 손흥민은 이날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골 및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골(9골)을 기록했다.

 

 

[사진 = 토트넘은 스완지 시티전 종료 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팀의 3-1 승리를 알렸다. (C)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TottenhamHotspur)]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승리 그야말로 극적이었다. 후반 43분 델레 알리가 동점골을 넣기 전까지 스완지 시티에게 0-1 열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 종료를 앞두고 6분 사이에 3골이나 쏟아졌다. 후반 43분 알리, 후반 46분 손흥민, 후반 49분 에릭센 골에 의해 토트넘이 스완지 시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위(19승 8무 3패, 승점 65)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3위 리버풀(17승 9무 5패, 승점 60)과 승점 5점 차이를 나타냈다.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승리 굳히는 장면은 이날 경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를 등졌던 빈센트 얀센의 힐패스를 받아 공간을 침투하는 과정에서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과 얀센이 만들어낸 득점 장면에서 두 선수의 호흡이 척척 맞아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뭔가 보여주려는 두 선수의 의지가 토트넘에게 승점 3점을 안겨주는 멋진 장면이 연출됐다. 비록 두 선수는 올 시즌 붙박이 주전이 되지 못했으나 이번 스완지 시티전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주전 공격수였던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승리가 이어지면서 팀의 케인 공백은 전혀 걱정할 필요 없게 됐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손흥민이 토트넘 최전방을 맡을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될 수 밖에 없다.

 

 

[사진 = 토트넘은 스완지 시티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었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3-1 승리는 그야말로 대박이다.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잔여 시즌 전망을 더욱 밝게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토트넘 공격은 케인의 골생산에 좌우되는 경향이 짙었다.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TOP 공격수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하지만 이제는 케인 없이도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잘해주고 있으며 팀이 투톱으로 전환할 경우(3-4-1-2 포메이션) 손흥민-얀센 조합의 호흡이 잘 맞다는 것이 이번 경기에서 드러났다. 케인 부상은 오히려 손흥민의 팀 내 입지를 키우는 결과로 이어졌다.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승리 굳히는 장면을 보면 어쩌면 그가 토트넘의 새로운 에이스로 도약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손흥민은 지금도 붙박이 주전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케인이 팀 전력에서 이탈한 것은 손흥민에게 절호의 기회가 되었으며 그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골 및 지난달 13일 FA컵 8강 밀월전 해트트릭까지 포함하면 토트넘 공격진 중에서 손흥민의 기세가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손흥민의 오름세가 앞으로 지속될지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스완지 시티전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승리 이끈 활약이 향후 토트넘과 상대할 팀들에게는 손흥민 견제가 주요 공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금까지 다양한 국제경기를 끊임없이 소화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지금의 폼이 가장 좋기 때문에 상대 팀의 견제를 잘 이겨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의 활약이라면 잔여시즌 토트넘의 새로운 에이스로 도약하는 시나리오가 결코 비현실적이지 않아 보인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사진 =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4월 6일 새벽 스완지 시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4월 6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손흥민 프로필 간단 정리]

 

스완지 시티전에서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승리 이끌면서 그는 프리미어리그 9호골 및 시즌 16호골을 터뜨렸다. 이제는 '한국 축구의 영웅' 차범근이 1985/86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서 세웠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골(19골) 기록을 손흥민이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앞으로 프리미어리그 8경기 및 FA컵 4강 첼시전이 남아있다. 만약 토트넘이 4강에서 첼시를 제압할 경우 결승에 진출하기 때문에 손흥민의 올 시즌 잔여 경기는 최대 10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흥민이 차범근 19골 기록을 넘을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는 4월 8일 오후 8시 30분 홈 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왓포드와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펼친다. 왓포드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10위이나 이번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토트넘보다 하루 먼저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왓포드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 맹활약에 의해 케인 공백을 지우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어느 팀이 이길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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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기하기 2017.04.06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흥민 파이팅

 

'손세이셔널' 손흥민(21, 함부르크)이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11시 30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2골 넣으며 함부르크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6분 시즌 8호골, 후반 44분 시즌 9호골을 작렬했으며 경기 종료 후 독일 일간지 <빌트>로 부터 자신의 투톱 파트너였던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와 함께 양팀 선수 최고 평점(1점, 독일은 평점이 낮을 수록 평가가 좋음)을 기록했다.

손흥민 8-9호골, 매우 통쾌했다

우선, 손흥민의 전반 13분 오버헤드킥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박스 중앙에서 디에크마이어가 오른쪽에서 찔러준 크로스를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받아냈다. 볼이 도르트문트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오버헤드킥을 시도한 것 자체가 놀랍다. 자신을 마크했던 산타나의 시선이 디에크마이어쪽으로 향한 것을 눈치채자마자 오버헤드킥을 날리는 재치를 발휘했다. 그만큼 박스 안에서 자신감이 강하다는 뜻이다.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히는 골 결정력 부족은 손흥민에게 결코 어울리지 않는다.

손흥민의 자신감 넘치는 활약은 시즌 8호골 장면에서 두드러졌다. 전반 26분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볼을 하프라인에서 받자마자 전방쪽으로 질주했다. '독일 국가대표' 훔멜스를 제치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것. 박스 오른쪽 안으로 접근한 뒤에는 벤더-사힌을 앞에 두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7일 '북독 더비'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연출했던 시즌 7호골에 이어 이번에도 자신이 직접 골 장면을 만들어냈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골을 터뜨리는 기질을 발휘했다. 아울러 이 골은 함부르크의 4-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이었다.

후반 44분에 작렬했던 시즌 9호골은 한마디로 보너스였다. 골대 정면에서 얀센의 낮은 크로스를 누구의 마크도 받지 않고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도르트문트가 오른쪽 수비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손흥민을 노마크로 놔두는 실수를 범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22일 도르트문트전에 이어 도르트문트전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렬하며 '도르트문트 킬러'로 발돋움 했다. 도르트문트가 독일 챔피언임을 상기하면 현지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강렬한 존재감을 심어줬을 것이다.

손흥민, 지금 기세라면 15골 기대할 수 있다

함부르크는 도르트문트전 승리에 힘입어 분데스리가 5위(9승4무8패, 승점 31)로 뛰어올랐다. 4위 프랑크푸르트(11승4무6패, 승점 37)와의 승점 차이는 6점. 분데스리가는 4위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며, 함부르크가 프랑크푸르트보다 더 많은 승점을 얻을 경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손흥민의 지속적인 골 생산이 필요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골을 넣었던 7경기에서 함부르크는 6승1패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시즌 1호골을 터뜨렸던 지난해 9월 16일 프랑크푸르트 원정 2-3 패배 이후 6경기 연속 '손흥민 골=함부르크 승리'라는 공식이 통했다. 그 중에 4경기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함부르크 공격에 없어서는 안 될 옵션이 됐다. 시즌 전반기에는 공격수와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갔지만 최근에는 루드네브스와 함께 투톱을 맡으면서 이전보다 골 생산이 쉬워졌다. 핑크 감독으로부터 중앙 공격수의 재능을 인정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은 앞으로 분데스리가 13경기를 치러야 한다. 지금 기세라면 10골을 넘어 15골을 기대할 수 있다. 함부르크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동료 선수들에게 많은 골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좋은 공격수를 보유한 팀이라도 후방의 든든한 지원 없이는 골 생산이 힘들다. 팀원들이 도와줘야 공격수의 득점을 늘릴 수 있다. 손흥민은 7호골과 8호골 장면을 통해 스스로 골 장면을 만들 자질이 충분함을 과시했지만 때로는 동료 선수의 도움을 받으며 득점 횟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도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함부르크에는 루드네브스(21경기 10골)라는 또 다른 골잡이가 있다. 손흥민-루드네브스 투톱 뒤에는 판 데르 파르트라는 걸출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버티고 있다. 세 선수의 존재감만으로 상대 압박을 분산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베르더 브레멘전, 도르트문트전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길렀다. 자신의 득점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됐다. 어떤 상황에서든 골을 넣겠다는 의욕이 불타오를 것이다.

변수는 부상이다. 손흥민은 은근히 부상이 잦았으며 올 시즌도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28일 샬케04전에서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것. 다행히 올 시즌에는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 앞으로 부상없이 지금의 페이스만 유지하면 국민들에게 골 소식을 계속 전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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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여운걸 2013.02.10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5승 달성하리라 믿어요ㅎㅎ
    부상없이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하여 좋은 소식 전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2. 노지 2013.02.10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정말 즐겁게 봤답니다 ㅎㅎㅎ

  3. 수원사랑 2013.02.10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부르크가 수비와 미드필드의 조직력이 좋은 팀이 아니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판 더 바르트와 루드네브스-손흥민 투톱은 상당히 위협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분데스리가가 4위까지 챔스 진출권이 주어진다 하니 만약 챔스에 진출한다면 손흥민의 함부르크와의 재계약 가능성도 높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4. 소농민사랑 2013.02.11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핸 현 아시아 프로중 최고골을 넣고 다음시즌엔 차범근대선배도 넘어 명실공히 세계탑 골잡이로 올라서자,,손흥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