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골 1도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9.11 손흥민 2골 1도움, MOM 및 최다평점 맹활약
  2. 2014.10.19 손흥민 2골 1도움, 평점 1위 의미있는 이유

손흥민 2골 1도움 그야말로 의외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독일 볼프스부르크 이적 직전에 몰렸을 정도로 토트넘에서의 입지가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다. 9월 10일 스토크시티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얼마 전까지 리우 올림픽 및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최상의 활약을 펼칠지 알 수 없었다. 이 같은 배경에도 스토크시티전 손흥민 2골 1도움 활약을 펼쳤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사진 = 토트넘 페이스북에서는 스토크시티전 손흥민 2골 1도움 소식을 전했다. (C) 토트넘 페이스북(facebook.com/TottenhamHotspur)]

 

손흥민 2골 1도움 스토크시티전에서 터졌다. 그는 전반 41분 박스 중앙에서 자신의 오른쪽에 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오른발로 연결했던 패스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1분에는 박스 왼쪽 바깥에서 안쪽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에릭센이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로 슈팅한 것이 골로 이어졌다. 후반 25분에는 상대 팀 골대 왼쪽에서 중앙쪽으로 패스를 연결한 것이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이어지면서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스토크 시티를 4-0으로 제압했다. 4골 중에 3골을 손흥민이 관여했다. 이렇다 보니 Man of the match(MOM,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말함)는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잉글랜드 축구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종료 후 MOM 손흥민 선정했다. 손흥민은 양팀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평점 9점을 받으며 최다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 2골 1도움 기록했기 때문에 MOM 및 최다평점 받는 것은 당연했다. 손흥민에 이어 평점이 많은 선수는 2도움 기록했던 에릭센이며 8점 받았다.

 

스카이 스포츠가 책정한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은 이렇다.
골키퍼 : 요리스(7)
수비수 : 워커(7) 알더베이럴트(7) 베르통헌(7) 데이비스(7)
미드필더 : 다이어(7) 완야마(7) 에릭센(8) 알리(7) 손흥민(9, MOM)
공격수 : 케인(7)
교체 투입 : 라멜라(7) 시소코(7) 얀센(6)

 

 

[사진 = 토트넘은 스토크시티를 4-0으로 제압했다. 손흥민 2골 1도움 활약이 컸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해외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도 손흥민 평점 많이 책정했다. 10점 만점에 9.2점 부여한 것. 손흥민보다 더 많은 평점을 기록한 인물은 없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 슈팅 3개 기록했으며 그중에 2개가 유효 슈팅이었다. 키 패스는 3개였으며 패스 정확도는 86.5%였다. 손흥민 2골 1도움 기록했던 것이 최다 평점을 받았던 결정타가 됐다. 자신과 함께 2선 미드필더로 뛰었던 에릭센은 패스 정확도가 77.2%였으나 키 패스 5개 및 볼 터치 72회를 기록하며 토트넘 선수 중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에릭센의 과감한 패스가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음을 알 수 있다. 에릭센 패스 중에 2개는 손흥민 2골로 이어졌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책정한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은 이렇다.
골키퍼 : 요리스(7.7)
수비수 : 워커(7.7) 알더베이럴트(7.4) 베르통헌(7.5) 데이비스(8.1)
미드필더 : 다이어(7.0) 완야마(6.6) 에릭센(8.8) 알리(7.8) 손흥민(9.2, 최다 평점)
공격수 : 케인(7.8)
교체 투입 : 라멜라(6.7) 시소코(5.9) 얀센(6.2)

 

손흥민 2골 1도움 활약은 자신의 팀 내 입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스토크 시티전을 통해 토트넘 공격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인물임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한동안 많은 경기에 선발로 뛸 명분을 얻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부진했다면 앞으로의 팀 내 입지는 불안했을지 모른다. 토트넘 2선 미드필더 주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2골 1도움 기록했다는 것은 그가 자신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를 잘 살렸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사진 =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에서 손흥민이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때의 게시물 (C)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TottenhamHotspur)]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사진 = 손흥민 (C) 나이스블루]

 

[사진 = 손흥민은 9월 10일 스토크 시티전에서 2골 1도움 기록했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9월 10일을 가리킨다.]

 

손흥민 2골 1도움 기록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3개)라 할 수 있다. 2골 기록도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2015/16시즌 카라바크전에서 2골 넣었으나 그 경기는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서 기록했다. 손흥민 2골 1도움 기록은 향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다음 경기인 AS모나코전을 앞두게 됐다. 한국 시간으로 9월 15일 오전 3시 45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S모나코전은 토트넘이 홈에서 펼치는 경기로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점에서 AS모나코전 출전이 유력하다. 선발로 뛸지 아니면 교체 투입할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의 폼이라면 최소한 그라운드를 밟을 기회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 2골 1도움 오름세가 AS모나코전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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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맞붙었던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손흥민 2골 1도움 맹활약을 보며 감탄했던 축구팬들이 많을 것이다. 2014/15시즌 현재까지 치렀던 경기중에서 가장 놀라운 활약상을 과시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리그 4호골이자 이날 두 번째 골 장면은 그야말로 예술 같은 득점이었다. 손흥민 평점 1위 또한 대단했다. 비록 레버쿠젠은 3-3으로 비겼으나 손흥민이 양팀 선수들중에서 가장 평점이 높은 것은 경기를 봤던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손흥민 평점 1위는 독일 일간지 빌트, 해외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을 통해 부여됐다. 빌트에서는 양팀 선수중에서 유일하게 평점 2점(독일은 평점이 낮을수록 좋다.),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평점 10점 만점 중에 9.8점 기록했다. 그야말로 독보적인 경기를 펼쳤다.

 

[사진=손흥민 (C) 나이스블루]

 

어쩌면 손흥민은 더 높은 평점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레버쿠젠이 승리했다면 평점이 더 높게 나왔을지 모를 일이다. 예를 들면 빌트에서 평점 1점을 부여받거나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했을수도 있다. 그러나 레버쿠젠이 손흥민 2골 1도움 의해서 3골 넣었음에도 슈투트가르트에게 3실점을 허용하면서 비긴 것은 매끄럽지 않다. 로저 슈미트 감독 부임 이후 수비 불안이 더욱 가중되면서 손흥민 2골 1도움 활약상이 레버쿠젠 무승부에 의해 존재감이 묻힌 느낌이 없지 않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손흥민 2골 1도움 없었으면 레버쿠젠 패했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레버쿠젠의 3골 모두 손흥민이 관여했기 때문이다. 슈투트가르트가 스코어 0-3 열세를 3-3으로 극복한 것도 놀라웠으나 그들이 잘했다기 보다는 레버쿠젠의 수비가 약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반면 레버쿠젠의 3골은 손흥민에 의해서 만들어진 골이다. 팀의 세 번째 골 상황에서는 카림 벨라라비의 개인 기술이 돋보였으나 그에게 패스를 찔러줬던 손흥민의 센스가 빛났다. 슈투트가르트전은 손흥민 2골 1도움 의해서 레버쿠젠이 승점을 얻었던 경기라고 봐야 한다.

 

 

손흥민 평점 1위는 사실상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거듭났음을 뜻한다. 슈투트가르트전 2골 1도움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2014/15시즌 현재까지 분데스리가 팀 내 득점 공동 선두(4골)를 기록중이며 시즌 전체로 따지면 팀 내 득점 단독 1위(8골)를 질주하는 중이다. 공격수가 아님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윙어로서 많은 골을 넣는 그의 미들라이커 기질이 레버쿠젠 공격력을 많이 끌어 올렸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의 롤모델은 호날두다.

 

무엇보다 원톱 스테판 키슬링이 분데스리가 8경기 1골(시즌 전체 11경기 7골)에 그친 것을 놓고 보면 올 시즌 현재까지는 손흥민이 키슬링보다 더 나은 득점력을 과시했다. 더욱이 키슬링의 7골중에 5골은 DFB 포칼컵 1라운드에서 6부리그 팀(알레마니아 발달게샤임)을 상대로 넣었던 기록이었다.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6위 부진에 빠진 것은 단순히 수비력 저하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다. 키슬링 득점력이 예전같지 않다.

 

지난 시즌까지 레버쿠젠의 에이스는 키슬링이었다. 특히 2012/13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득점왕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달리 득점력이 약해졌다. 무엇보다 팀의 공격 구조가 바뀌었다. 과거의 레버쿠젠은 빠른 역습을 지향하면서 키슬링이 팀 득점을 완성시키는 경향이 강했다. 반면 지금의 레버쿠젠은 손흥민-벨라라비-칼하노글루 같은 젊은 2선 미드필더들의 공격력 향상을 위해서 키슬링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와 맞붙는 상황이 많아졌다. 이렇다보니 키슬링보다는 손흥민이나 벨라라비 같은 미드필더들의 득점력을 빛을 발했다. 그 결과 손흥민과 벨라라비가 레버쿠젠의 차기 에이스로 떠오르는 모양새가 됐다.

 

손흥민에게 슈미트 감독의 부임은 반가운 일이 됐다. 자신의 공격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주는 감독을 만난 셈이다. 여기에 벨라라비, 칼하노글루 같은 테크니션들과 함께 공존하면서 지난 시즌에 비해 골을 넣거나 팀 공격에 관여할 기회가 많아졌다. 슈투트가르트전 손흥민 평점 1위는 팀 내 입지가 더욱 강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손흥민 평점 1위 앞으로 더 많이 나오면 세계 축구팬들의 높은 인기를 얻는 빅 클럽 이적설 루머가 난무할지 모를 일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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