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저녁 벤처스퀘어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박원순 후보와 블로거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많은 블로거들이 참여해서 빈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미리 앞 자리를 맡았는데 간담회 직전에 뒷쪽을 돌아봤더니 공간이 빽빽하더군요. 박원순 시장이 한창 토론을 했을때는 의자 뒷쪽에 서 있으면서 간담회를 지켜보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여러 정치인 간담회 및 인터뷰를 해봤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서 분위기가 좋았던 행사는 드물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왔던 블로거들이 전체적으로 박원순 시장에게 호감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 현장을 사진과 동영상 위주로 공개합니다.

 

 

 

박원순 블로거 간담회가 펼쳐진 벤처스퀘어 이벤트홀입니다. 이번 간담회는 티엔엠미디어와 벤처스퀘어 주최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많은 블로거들이 자리에 앉았죠. 뒷쪽에서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하는 분들은 아마도 취재진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박원순 후보가 간담회 현장에 나타나면서 근처에 있던 분들이 카메라를 촬영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카메라 촬영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박원순 블로거 간담회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박원순 후보의 모습

 

 

 

박원순 후보가 하트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박원순 후보의 모습입니다.

 

아쉬운 것은 블로거 간담회 시간이 당초 1시간에서 40분으로 축소됐습니다. 박원순 후보의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었죠. 정운현님이 블로거 한 두분 더 인터뷰 시킬려고 노력을 해봤고 박원순 후보도 마감 시간이 임박하자 답변을 짧게 하면서 최대한 블로거 인터뷰 많이 받으려고 애썼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자신들이 준비했던 질문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싶어했는데 40분이라는 시간은 매우 부족했습니다. 박원순 후보가 스케줄을 일일이 조정할 수 없으니(아마도?)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결국에는 제가 박원순 후보에게 질문하지 못했습니다. 많이 아쉬웠죠. 1차적으로 갑작스러운 시간 축소가 문제였고 2차적으로는 이날 참석했던 블로거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박원순 후보를 보고 싶어하는 블로거들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현장을 찾았던 블로거들이 많을 수 밖에 없었고, 간담회 분위기가 활기차면서, 간담회 종료 후 박원순 후보와 사진 찍으려는 블로거들도 많았습니다. 블로거 간담회를 열광시켰던 박원순 후보의 위엄이 빛났다고 봐야죠.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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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기한별 2014.05.22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다녀왔습니다...
    방금 다녀온 것 같은 생생한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영상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 나이스블루 2014.05.23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장에 오신 것을 지금 알게 되었네요.
      (제가 모르는 블로거들이 현장에 너무 많아서, 알고 지내는 블로거를 찾기 어려웠던 아쉬움이 있었죠.)

      언젠가 만날 기회 있었으면 좋겠네요...^^

  2. 귀여운걸 2014.05.23 0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열기가 정말 굉장했네요..
    나이스블루님 정말 뜻깊은 시간이셨겠어요^^

6.4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는 서울시장 선거입니다. 과연 누가 한국의 수도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시장이 될지 여론의 시선이 뜨겁습니다. 오랫동안 서울에 거주했던 저로서는 누가 서울시장이 될지 기대할 수 밖에 없더군요.

 

오늘 저녁 8시 벤처스퀘어 이벤트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블로거 간담회가 진행됩니다. 티엔엠미디어와 벤처스퀘어가 주최하는 간담회이며 많은 블로거들이 참가합니다. 이미 참가 신청자는 마감되었으며, 미리 신청했던 저는 21일 저녁 간담회 현장에 갑니다. 이 글을 쓴 뒤에 참석하러 갈 예정이에요.

 

 

[사진=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2012년 블로거 간담회 당시 모습 (C) 나이스블루]

 

지금까지 티엔엠미디어가 주최했던 블로거 간담회는 이렇게 진행됐습니다. 블로거가 인터뷰 하는 사람에게 질문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워낙 많은 블로거들이 참석했기 때문에 질문은 1개만 가능했습니다.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블로거 간담회도 비슷한 순서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시장직을 맡았던(현재 시장 후보 등록 관계로 직무정지) 2012년 블로거 간담회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현장에 참석해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질문했었죠. 제가 축구 매니아라서 서울 프로축구단 관련 질문을 했었습니다. 아마도 "서울을 연고로 하는 K리그 팀이 한 팀 밖에 없는데 또 다른 팀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언급을 했었죠. 저의 질문에서는 챌린저스리그에 있었던 서울 유나이티드에 대해서도 덧붙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서울을 연고로 하겠다는 기업팀이 나타나지 않았던 상황이었죠.

 

2년이 지난 현재는 서울을 연고로 하게 될 이랜드 프로축구단(가칭)이 창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만간 서울 연고의 K리그 구단이 두 팀으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언젠가 K리그에서 서울 더비가 펼쳐질지 모르겠네요.

 

2014년 박원순 블로거 간담회에서는 제가 축구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저의 블로그 성향도 뚜렷하게 달라졌죠. 저의 질문은 어쩌면 많은 서울 시민들이 민감하게 생각할지 모를 분야입니다. 특히 20대와 30대 분들에게 더욱 그럴 겁니다. 정치적인 이슈가 아닌 서울의 현실을 말하는 질문이 될 것입니다. 박원순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한 뒤 22일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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