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의 이적생 호나우지뉴(28)가 브라질 대표팀의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브라질 대표팀 훈련에 참가중인 호나우지뉴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이어 베이징 올림픽까지 출전하는 나는 정말 행운아다"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이 기쁘다고 말한 뒤 "우리 팀은 브라질 역사에 이름을 새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금메달 따기를 바라고 있다"며 브라질 최초로 축구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공개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유일한 와일드카드 선수이자 맏형인 호나우지뉴는 "시드니 올림픽에 참가할때와 지금의 기분이 다르다"고 전제한 뒤 "브라질 대표팀의 젊은 선수들 중에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며 재능이 뛰어나다. 나는 그들보다 선수 경력이 길었을 뿐 정신력은 그들과 같다"며 젊은 선수들의 베이징 올림픽 선전을 기대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시즌 FC 바르셀로나에서 급격한 부진에 잔부상까지 겹쳐 축구 인생 최악의 나날을 보냈던 호나우지뉴는 "AC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전성기때의 나 자신을 되찾는 중이다. 다이어트는 개인 훈련 끝에 성공했고 지금은 기술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피지컬 컨디션까지 100%로 돌아오고 있어 베이징 올림픽이 기대된다"고 이번 올림픽을 통해 슬럼프 탈출을 다짐했다.

호나우지뉴는 자신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허락한 카를로 안첼로티 AC밀란 감독과 구단측에 감사하다는 의사를 표시한 뒤 "안첼로티 감독은 나의 올림픽 출전이 세리에A 출전과 연관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다"며 올림픽에서의 활약상이 자신의 AC밀란 입지에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신의 AC밀란 동료 알렉산더 파투와의 투톱 체제 가능성에 대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다. 파투와 함께 경기한 적이 이전에도 있었기 때문이다"며 동료 선수와의 호흡에 지장이 없을거라 장담한 뒤 "브라질 대표팀을 돕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서 이곳에 왔다. 공격수든 미드필더 출전이든 최선을 다할 뿐이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호나우지뉴는 "AC밀란 이적은 내 인생에서 최고의 사건 중 하나다. 좋은 결과를 남겨 팬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한 뒤 "내가 태어났던 포르트 알레그레는 많은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어렸을 적 부터 이탈리아 문화나 그들의 생각을 즐기고 있었다"며 이탈리아 문화 적응에 대한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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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신동' 알렉산더 파투(18, AC밀란)가 같은 팀의 브라질 공격형 미드필더 콤비인 '외계인' 호나우지뉴(28)와 '하얀 펠레' 카카(26)가 팀의 우승을 이끌 것이라는 흐뭇한 반응을 나타냈다.

파투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호나우지뉴와 카카는 AC밀란에게 세리에A와 UEFA컵 우승을 안겨 줄 것이다"며 2008/09시즌 이탈리아와 유럽 정복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AC밀란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 각광받는 파투는 '브라질 대표팀 선배' 호나우지뉴에 대해 "나는 언젠가 호나우지뉴의 레벨에 이르고 싶다. 특히 미소지으면서 즐겁게 경기하는 것은 호나우지뉴만의 축구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그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뒤 "그가 AC밀란으로 오면서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고 그를 치켜 세웠다.

파투가 호나우지뉴의 AC밀란행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는 이유는 자신의 고향 출신 선수이기 때문. "나는 호나우지뉴의 태생지이자 고향인 포르투 알레그레(Porto Alegre)에서 자랐다. 그는 나의 고향 마을에서 전설로 통한다"고 호나우지뉴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한 뒤 "그는 AC밀란 팬들의 열광적인 환영에 적합한 위대한 선수다"고 덧붙였다.

호나우지뉴와 카카의 브라질 대표팀 후배인 파투에게서 두 선수의 비교는 피해갈 수 없는 법. 파투는 두 선수 중에 누가 잘하냐는 현지 기자의 질문에 "2명 모두 AC밀란에서 소중한 선수들이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한 뒤 "두 선수의 차이점이라면 플레이스타일이 다르다. 호나우지뉴가 측면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다면 카카는 중앙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파투는 "AC밀란은 이번 시즌 세리에A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호나우지뉴가 우리 팀에 오면서 모든 대회 우승은 더 이상 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우선은 세리에A 우승이겠지만 UEFA컵,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향해서 노력하고 싶다"며 자신의 목표는 팀의 '트레블(3연패)'를 이끄는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자신의 평가에 대해 "이탈리아 축구를 배우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뒤 "앞으로도 나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왜냐하면 축구팬들이 아직 '진짜 파투'의 모습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자신의 천재적인 축구 실력을 가다듬어 호나우지뉴와 카카 같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성장하겠다는 자신의 각오를 공개했다.

그동안 제2의 호나우두, 제2의 카카로 불리며 기대를 모아온 파투는 지난해 여름 브라질 인터나시오날에서 약 290억원 이라는 거액의 이적료에 입단했으나 당시 18세가 되지 않아 선수 등록을 하지 못했다. 올해 18세가 된 그는 선수 등록을 마치고 과거 'AC밀란 출신 인기 스타' 안드리 셉첸코(첼시)의 등번호 7번을 달고 자신의 데뷔전인 1월 13일 나폴리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해 축구팬들의 화제 대상으로 떠올랐다.

올해 초 잉글랜드 더 선이 선정한 2008년 주목할 유망주 2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파투. 자신의 팀 동료이자 세계적인 두 축구스타 호나우지뉴와 카카에 이어 AC밀란과 브라질을 빛낼 '축구 영웅'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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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문 AC밀란으로 이적한 호나우지뉴(28)가 자신의 브라질 대표팀 동료이자 '로쏘네리(AC밀란 애칭)'의 에이스 카카와의 환상적인 경기력을 기대했다.

호나우지뉴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축구 언론 <스포츠네비>를 통해 "카카와 함께 경기하는 것은 몹시 즐겁다"며 AC밀란 이적 소감을 전한 뒤 "카카는 훌륭한 선수이자 나의 친구다. 그와 함께 경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최고라 할 수 있는데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함께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며 카카와의 콤비 플레이가 브라질 대표팀에 이어 AC밀란에서 계속 되기를 바랬다.

이번 시즌부터 AC밀란에서 활약할 호나우지뉴는 "지금은 특별한 순간이다"고 운을 뗀 뒤 "누구나 AC밀란에서 경기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이 팀에서 경기했다는 의미만으로도 내가 이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은 몹시 기쁜 일이다. 이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것 자체가 나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승리다"며 AC밀란 특유의 검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는 것을 영광스럽게 받아들였다.

2007/08시즌 급격한 부진과 잦은 부상에 따른 슬럼프로 끝내 FC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했던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에서 지냈던 시간이 참으로 훌륭했다. 그 좋은 팀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렇게 떠나게 되어 유감스럽고 슬프다"고 아쉬운 기색을 보였음에도 "그러나 AC밀란에 오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고 여기서도 큰 일을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맹활약을 펼쳐 슬럼프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얼마전 브라질 올림픽대표팀의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발탁됐던 호나우지뉴는 "브라질은 역대 올림픽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그런 만큼 나에게 있어서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이 소중한 시기로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다행히 AC밀란이 나의 올림픽 출장을 허락해 대표팀 차출에 문제 없다"며 오는 8월 베이징행 비행기에 오르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최근 체중 감량을 위해 피지컬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는 그는 "현재 컨디션은 괜찮다. 지금 흐름을 계속 유지하면 1시즌 동안 40~45경기 정도 출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으며 현지 언론에서 제기하는 사생활 문제에 대해 "나는 훨씬 규칙적인 생활을 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이다. 그라운드 안에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려면 그것이 제일이다"고 자신이 규칙적인 선수임을 강조했다.

호나우지뉴는 그동안 자신에게 영입 공세를 펼친 맨체스터 시티에 대해 "AC밀란으로 가고 싶었을 뿐 맨체스터 시티로 가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고 로쏘네리에 대한 충성심을 발휘한 뒤 이탈리아 세리에A에 대한 자신의 느낌에 대해 "세계 최고의 리그인지는 잘 몰라도 선수들이 뛰기에 가장 어려운 리그 중에 하나다. 적극적으로 생각하면 어떤 일도 잘 될 거라 생각한다"고 세리에A 적응이 자신의 성공을 위한 최대 과제라고 손꼽았다.

이어 호나우지뉴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AC밀란 회장이 머리카락을 자르도록 지시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무것도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긴 머리카락이 AC밀란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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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놓고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와 갈등을 벌이는 호나우지뉴(28). 그가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은 이유는 다름 아닌 '금메달' 때문이었다.

호나우지뉴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 선수로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 바르셀로나 구단이 나의 차출을 허락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바르셀로나 구단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전을 강행하겠다는 자신의 강력한 희망을 고백했다.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의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발탁된 호나우지뉴는 자신이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나는 적극적인 인간이다"고 운을 뗀 뒤 "현 시점에서 올림픽에 참가해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여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 그 모습을 요즘 들어 상상하고 있다"며 올림픽 금메달이 자신의 목표이자 소망이라고 말했다.

호나우지뉴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멤버이자 2000년대 중반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던 축구 영웅. 그러나 브라질이 역대 올림픽 축구 종목 우승과 인연이 없어 자신의 조국이 '세계 최강'이라는 이미지에 걸맞은 성적을 내고 싶은 것이 '금메달을 바라는' 그의 속내다.

그러나 호나우지뉴는 올림픽 출전 여부보다 경기력 저하로 인한 몸무게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2007/08시즌 급격한 부진과 잦은 부상으로 고생하던 그의 몸무게가 전성기 시절보다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

이에 호나우지뉴의 에이전트이자 형인 로베스토 데 아시스는 "올림픽까지 아직 30일 남았다. 피지컬 트레이너 파울로 파샤의 충고에 따라서 최적의 몸무게를 만들어 올림픽에 참가토록 할 생각이다"고 언급했다.

최근 체중 감량을 위해 피지컬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는 호나우지뉴 역시 "올림픽을 향해 훈련에 세심함을 기울일 생각이다"고 자신의 각오를 다진 뒤 "지금은 피지컬 트레이너가 계획하는 훈련을 충실히 해내야만 한다. 오랫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라운드에 향후마저 느끼고 있을 정도다. 훈련에 매진한다면 바르셀로나 구단이 나의 올림픽 출전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호나우지뉴를 비롯 호비뉴(24, 레알 마드리드)를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발탁한 브라질은 월드컵에서만 5번 우승했으나 올림픽에선 단 한차례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1984년 LA올림픽과 1988년 서울 올림픽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었을 정도로 올림픽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에는 루카드 레예바(21, 리버풀) 안데르손 올리베이라(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산더 파투(19, AC밀란) 등 유럽 리그 명문 클럽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최종 명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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