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 부진 탈출, 결론은 자기 싸움 사실은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선더랜드전에 출전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사흘전 FC 포르투전에서 A매치 차출 여파로 피로 누적에서 말끔히 벗어나지 못했는데 선더랜드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으로 싸운다는 것은 애초부터 무리가 컸습니다. 선더랜드전과 FC포르투전에서 휴식을 취하여 체력과 컨디션을 정상 수준으로 되찾기 위한 시간적 여유가 필요했던게 사실입니다.하지만 1주일에 2경기를 치러야 하는 맨유의 빡빡한 일정 속에서 이러한 여유를 취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동안 일정 수준 이상의 꾸준한 맹활약을 펼친데다 맨유팬들이 뽑은 3월의 선수에 선정될 정도로 지난달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팀의 우승 여부와 직결되는 중요한 시기에 거의 매번 모습을 내밀 수 밖에 없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