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이클 오언에 이어 프랑스 출신 영건인 가브리엘 오베르탕(20)을 영입했습니다.

오베르탕은 오는 2013년 6월까지 맨유와 4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서 300만 파운드(약 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윙어임에도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공격 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8일(이하 현지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베르탕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간 계속 눈여겨 봤다. 그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의 성공을 바랬습니다.

특히 오베르탕은 '산소탱크' 박지성과 포지션이 겹칩니다. 어찌보면 오베르탕이 박지성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각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베르탕은 박지성 경쟁자가 아닙니다. 그는 지난 시즌 프랑스리그 보르도에서 주전 경쟁에 밀리더니 시즌 도중에는 로리앙으로 임대되어 15경기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퍼거슨 감독이 러브콜을 보냈던 것은 그의 현재 실력보다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팀의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한 것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입한 선수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맨유 측면, '박지성-발렌시아' 만으로는 부족하다

하지만 맨유의 측면은 오베르탕의 영입 여부를 떠나 아직 2% 부족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시즌 내내 실전에 믿고 맡길만한 윙어가 박지성과 발렌시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웨인 루니는 측면보다 중앙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으며 루이스 나니는 지난 시즌 극심한 슬럼프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조란 토시치는 리저브 경기에서 경험을 쌓았을 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이렇다할 검증을 받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팀 전력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윙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물론 박지성과 발렌시아는 맨유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합니다. 박지성은 꾸준한 경기력을 비롯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퍼거슨 감독의 확고한 신임을 얻었고 발렌시아의 테크닉과 패싱력, 크로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연 으뜸입니다.

그러나 두 선수 만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맨유가 스쿼드 로테이션 시스템을 쓰는 팀인데다 프리미어리그가 최근 베스트 11보다 베스트 18의 개념이 확고해진 팀들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박지성-발렌시아를 시즌 내내 주전으로 기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두 선수와 레벨이 비슷하거나 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윙어가 있어야 맨유의 로테이션이 유기적으로 운용될 수 있고 주전을 향한 선의의 경쟁으로 기량 향상을 벼를 것입니다. 맨유가 우승을 해야 하는 빅 클럽임을 상기하면, 새로운 슈퍼 윙어가 한 명 더 필요합니다.

또한 박지성과 발렌시아는 공격 포인트가 부족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두 선수는 최근 세 시즌 동안 각각 79경기 출전 10골 4도움, 90경기 출전 7골 8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발렌시아가 호날두의 대체자가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발렌시아는 공격 50~60, 수비 40~50의 비중을 두는 선수로서 탁월한 순발력과 발재간으로 팀의 빠른 공수 전환을 유도하는 성향인데다 적극적인 태클 시도로 상대 공격을 번번이 끊는 장점을 지닌 선수로서 '이기적인' 호날두와 스타일이 다른 선수입니다. 맨유가 2000년대에 이르러 긱스-베컴-호날두 같은 공격 포인트 능력이 뛰어난 윙어들이 팀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했다는 점에서, 출중한 화력 무기를 지닌 윙어의 존재감이 절실합니다.

만약 맨유가 슈퍼 윙어를 영입하면, 나니와 토시치 영입에 각각 1400만 파운드(약 280억원) 800만 파운드(약 160억원)을 투자했던 금액이 아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는 맨유 전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선수들입니다. 나니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야레알 이적설에 시달릴 만큼 팀 내에서의 입지를 잃었으며 토시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하기에는 몸싸움과 피지컬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물론 두 선수가 올 시즌에 실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슈퍼 윙어에 대한 존재감을 지울 수 있지만, 아직까지 팀 전력에 어떠한 믿음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박지성-발렌시아 공존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루니는 지난 시즌 막판에 간헐적으로 측면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오언 영입과 맞물려' 붙박이 주전 윙어로 활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여러 여건들을 따져보아도,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처럼 팀 전력에 영향을 미칠 슈퍼 윙어 영입을 검토하고 있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현 시점에서는 애슐리 영(24, 아스톤 빌라)의 맨유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일간지 <피플>은 지난 6일 "퍼거슨 감독이 오랫동안 관심 가졌던 영을 노리고 있다. 영이 호날두와 테베즈가 떠난 자리를 메울 것으로 믿고 있다"며 영의 맨유 이적설을 보도 했습니다. 영은 좌우 윙어와 투톱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를 만능으로 소화하는 선수로서 날카로운 패싱력과 화려한 발재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 소속으로서 최근 세 시즌 동안 98경기에서 18골 30도움을 기록한데다 2007/08시즌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서는 8골 17도움의 성적을 올리며 특급 도우미의 진가를 뽐냈습니다. 득점력도 어느 정도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력이 무르익으면 많은 골을 넣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영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협회(PFA) 영 플레이어에 선정된 선수로서 맨유의 공격을 이끌 히든카드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당초 맨유 이적설로 주목 끌었던 프랑크 리베리가 바이에른 뮌헨 잔류쪽으로 진로를 틀었기 때문에, 퍼거슨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영의 영입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 시점이 올해 여름 이적시장이 될지 아니면 다음 이적 시장이 되거나 무산될 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박지성-발렌시아 공존과 나니-토시치의 '포텐'이 터지기를 바라기에는 호날두 공백을 메우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박지성 경쟁자'로 꼽힐 새로운 윙어가 맨유 전력에 필요한 시점입니다.

p.s : 참고로, 애슐리 영은 아스날 팬이며 아버지는 토트넘 팬, 두 명의 동생들은 리버풀 팬입니다. 특히 아스날과 리버풀은 맨유의 라이벌로서, 영이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맨유 공격수인 마이클 오언이 과거에는 리버풀 에이스였다는 점에서, 영이 앞날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분명한 것은, 언젠가 빅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큽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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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09.07.09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쟁을 하면서 성장해나가는거죠.
    고인물은 썩기마련이라죠? ^^
    행복한 하루되세요^^

  2. 바람나그네 2009.07.09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쟁이 있어야 더욱 큰 나무가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ㅎ
    비가 오는 아침인데 기분은 하늘에 뜰 정도로 행복하세요 ^^

  3. 2009.07.09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나이스블루 2009.07.09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는 계속 비오고 있습니다.

      몇몇 컴퓨터는 인터넷이 안되고 그 외 등등...난리인데,
      아무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에서는 ddos, 오프라인에서는 비...
      끔찍하군요...ㅡ.ㅡ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아르테미스 2009.07.09 0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쟁자가 있어야
    발전도 있는 것 같아요
    우리의 박지성 선수의 발전을 위해서라두~

    비 피해는 없으신가요?
    가끔 뉴스 보니까 생각보다 꽤 심각해서요~ ^^

    웃는 얼굴로 유쾌한 하루 열어 가세요~

    • 나이스블루 2009.07.09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도 비가 엄청 내려옵니다.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이따가 작업 끝나면 바깥에 나가야 하는데,
      아무 피해 안당했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미자라지 2009.07.09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성에게 출전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환영이지만...
    그러다가 초심을 잃어 도퇴될까 걱정되죠...^^

    • 나이스블루 2009.07.09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전기회가 많아지만...그만큼 부상 위험성이 더 커지기 때문에, 박지성에게는 슈퍼 윙어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김군과 함께 2009.07.09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성을 싫어하진 않지만 자꾸 2% 부족한 느낌을 받아요.
    물론 스타일 자체가 조용하게 열심히 뛰는거지만
    좀 더 폭발력이 있어야 어필을 강하게 할텐데..
    글 잘보고 갑니다^^

    • 나이스블루 2009.07.09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나마 지금까지는 활동량과 움직임을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영리하게 커버했는데, 앞으로는 이를 잘 이겨낼지 모르겠습니다.

      윙어라는 포지션 특성상...활동량과 움직임만으로는 역부족이죠. 30세 넘기는 시점부터 말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무비조이 2009.07.09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너무나 많은 경기에 출장하는 것은
    박지성 같이 많이 움직이는 스타일의 선수에게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전 결사 반대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작년 수준에서 조금 더 늘어나 경기에 출장하는 것은 괜찮지만...
    살인적인 일정으로 유명한 프리미어 리그에서...
    박지성 선수 같은 스타일이 끊임없이 매 경기에 출장한다는 것은
    정말... 너무 위험한 일 같습니다...

    • 나이스블루 2009.07.09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지성이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는 것은,
      박지성의 몸이 힘들어지는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윙어를 더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효리사랑매니아 2009.07.09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에슐리 영 선수의 영입은 괜찮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력은 이미 검증되었으니까요..나니나 토시치가

    1군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기 힘든 지금시점에서 나니나 토시치를 이적또는 임대를 통해서 이익을

    챙기고 영이나 다른 검증된 윙어를 영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맨유는 많은 경기수에 더불어 로테이션

    시스템을 쓰기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보호 차원에서도 한포지션에 잉여자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적시장이 열린지 얼마 안되었지만 영이 영입되고 미들라인에서 한선수 영입된다면 맨유도 썩 나쁘진

    않을거란 생각입니다 여름이적시장만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어쩌면 퍼거슨감독이 영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지도 모른다는 제 개인생각도 있긴합니다..^^;; 개인생각입니다..ㅋ

    레알의 갈락티고2기도 기대가 되지만 호날두와 테베즈가 빠져버린 맨유의 이번시즌도 상당히

    기대가됩니다....사람들의 걱정거리로 전락할 것인지 아니면 퍼거슨이 명장이라는 소리를 한번더 듣게

    될지 말이죠.. 경쟁자를 영입해야한다는 효리사랑님의견에 동의합니다..ㅋ

    아..그리고 에브라를 받쳐줄 선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에브라 시즌 후반기에 급격한 체력저하로

    오버래핑도 활발하지못하고 수비에서도 힘든모습도 많이 보인거 같아요..파비우가 있지만 부상으로

    많은 공백을 가졌고 아직어리다는 점도 확실한 믿음을 줄 수가 없을거 같아서요....

    오늘도 효리사랑님 글 잘 읽고 갑니다~~!!!!아침마다 글읽는게 기쁨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려요~!!!!^^

    • 나이스블루 2009.07.09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로서도 영건은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 같네요.

      다 실바 형제, 에반스, 마케다, 웰백, 토시치, 오베르탕은 꾸준히 나올 것 같습니다.

      에브라는...확실히 백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에요. 그 백업이 원래는 오셰이였는데, 네빌-하파엘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오른쪽으로 옮기긴 했는데...그런 부분에 있어서 파비우가 확실하게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워낙 지난 시즌에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그 부분이 아쉽습니다.

      댓글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9. 영웅전쟁 2009.07.09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보고 깜짝 ㅎㅎㅎ
    박지성 팬이다 보니 ㅎㅎㅎ
    그래요 리그 전 경기 소화하기에는 아무리 강철 체력이라도 ㅎㅎㅎ
    고맙습니다.
    멋지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0. 흰소를타고 2009.07.09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대부분 경쟁자가 없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으니.. ^^
    그런데... 오히려 경쟁자와 같은 포지션의 동료가 있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11. 악랄가츠 2009.07.09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렇군요~! 이대로라면... 다음시즌 박지성 선수는 혹사당하는건가요? ㄷㄷㄷ
    근데 왜 재계약 소식은 없는거죠? ㅜㅜ
    퍼거슨!!! 굼벵이 같으니라구~!

    • 나이스블루 2009.07.09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경기 출전은 꾸준히 하겠죠. 팀의 주력 멤버니까요.

      하지만...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할 동료는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2. thezle 2009.07.09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좋은 정보 공유하고 싶어 왔어요 ㅎㅎ

    ok캐쉬백에서 무료 쿠폰 줘서 해봤는데
    다른사람과의 관계 알려주기도 하고,
    재밌네요! ㅎㅎ

    한번 해보세요~ ㅋ

  13. 복돌이 2009.07.09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좋은의견이자 정보네요^^
    (이해하면서 읽으려니 한참이나 걸리네요^^)

    박지성은 몇년의 계약을 할지 몹시 궁금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4. 대한민국 황대장 2009.07.09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도 있고 한데 장기 계약하는 것이 박지성에게 유리 한거 아니에요?
    전 잘 몰라성...
    잘 계약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

  15. 지성 짱!! 2009.07.09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즌 중반..?? 혹은 말미였던가요??
    박지성이.. 국대와 소속팀을 왔다갔다 하며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한 뒤.. 한동안 체력이 달려..
    침체를 겪다가... 퍼거슨 감독의 배려로.. 몇 게임 출장을 자제한 후.. 체력을 회복해.. 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기억이 나는군요.. 정말.. 많은 활동량을 주무기로 하는 박지성선수의 특성을 고려해볼때..
    두 세 시즌후..부터는.. 걱정스러운건 사실입니다..
    좋은 경쟁자를 영입해.. 팀의 성적도 좋아지고.. 박지성 선수또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더욱 열심히 뛸수있는 .. 현명한 선택을 맨유가 해 주었으면 하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나이스블루 2009.07.10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 시즌도 걱정스럽죠...ㅡ.ㅡA매치와 소속팀 경기 동시에 소화하니까요. 박지성이 체력적인 이유로 2011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것도, 그 같은 배경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본인이 맨유에 오랫동안 있고 싶어하는 것도 그 중 한 요소겠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6. JJY 2009.07.09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영입할 필요가 있어요 ㅠㅠ

  17. 지성이 형 홧팅!! 2009.07.09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을 영입시키든 말든 박지성이 경쟁자로 인해 부담감을 가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담감으로 원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성이 형 화이팅~~~!!!

    • 나이스블루 2009.07.10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지성은...경쟁자가 있는것을 즐긴다는 말을 예전에 인터뷰에서 했던적이 있었어요. 부담같은거는 잘 안느끼는 사람이죠. 한국 언론이 '박지성 위기'라고 생난리를 쓰던 때도...박지성은 걍 웃었답니다. 한국 언론이 얼마나 수준이 낮은지를 박지성 본인도 실감했죠. 박지성이 은근히 눈이 높더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8. 검도쉐프 2009.07.09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쟁자를 영입하는거야 좋지만 좋은 선수들이 몇개팀에서 썩는건 좀 그런거 같애요
    빈익빈 부익부... 근데 요즘 레알을 보다가 맨유를 보면 증시에 개미군단을 보는것같은 느낌은 뭘까요? ㅎㅎㅎ

    • 나이스블루 2009.07.10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익부 빈익빈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아요.

      유럽축구판에서도 강자들끼리의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9. 좋은사람들 2009.07.09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스포츠에 관심이 없어서;;;
    이야기에 끼고 싶은데.. 흑흑~

  20. Nehe 2009.07.10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박지성선수가 있기전에 봤을때... 저런팀에 벤치에 앉아있는 한국인 한명이라도 봤으면 좋겠다... 이런생각 했었습니다... 레알에서 한국선수 뛰는것도 보고싶은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ㅎㅎㅎ

 

아시아 선수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그라운드를 밟았던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을 향한 국내외 언론의 반응이 차갑습니다. 맨유에서 방출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언론에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죠.

잉글랜드 일간지 <미러>는 지난 29일 "맨유가 팀을 재정비하며 박지성, 카를로스 테베즈, 루이스 나니를 내보낼 수 있다(Tevez, Nani and Park set to be ditched as Manchester United remodel)"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오랜 기간 영입을 추진한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영입하기 위해 박지성을 내칠 수도 있다. 맨유는 발렌시아의 이적료를 약 1500만 파운드(약 300억 원)로 책정했다(Park may be sacrificed so Fergie can bring in Wigan’s £15m-rated midfielder Antonio Valencia, a long-term target)"며 박지성이 맨유에서 방출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기사는 현지 기자의 추측 기사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신빙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적시장만 되면 현지 언론에서 이적설과 방출설이 밀물처럼 터지지만, 사실로 연결된 것은 많아야 50% 넘을까 말까한 수준이며 대부분 30~40%대 입니다. 나머지는 기자가 직접 지었다는 이야기죠. 박지성의 방출설을 보도한 미러의 기사는 전형적인 루머에 불과할 뿐입니다.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씨는 아들의 방출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미러의 기사가 보도된 이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 방출설은 사실무근이다. 현지에서 미러를 구입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죠. 박성종씨가 국내 언론에 발 빠르게 부인한 것은 미러를 통해 부풀려진 정보가 국내 여론에 나쁘게 비춰지지 않기 위한 수습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 2일에는 박지성이 맨유와 4년 재계약에 구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어쩌면 맨유 잔류쪽으로 무게가 기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박지성 본인은 맨유에 오랫동안 남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실 박지성의 방출설은 놀라울 것이 없습니다. 그동안 이적설 및 임대설에 시달렸던 경험이 여럿있기 때문이죠. 2005년 7월 맨유 입단과 동시에 곧 임대될 것이라는 루머에 시달렸고 2006년 10월에는 아스톤 빌라 이적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 1월에는 포츠머스 임대설이 불거졌고 그해 8월에는 루이 사아(에버튼)와 더불어 스페인 발렌시아(위건의 발렌시아가 아닙니다.)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발렌시아 이적설에 대해서는 박지성 에이전트사인 JS리미티드가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아스톤 빌라 이적설을 제외한 루머들이 모두 이적시장에서 전해진 것을 보면, 특정 선수 이적설을 다루는 현지 언론의 신뢰도가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발렌시아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는 시점 까지는 박지성 방출설이 계속 전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구단의 공식적인 반응이 있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믿을 것이 없습니다. 비슷한 예로, 리버풀의 사비 알론소는 현지 언론에서 끊임없는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파엘 베니테즈 리버풀 감독이 지난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론소를 다른 팀에 보내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죠. 그 이후에도 알론소의 이적설이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미 신빙성이 떨어졌습니다. 그런 만큼, 현지 언론의 이적설 기사를 맹신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빅 클럽 선수라면 이적설 혹은 방출설에 많이 시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빅 클럽 선수들의 숙명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방출설보다 더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미러가 박지성이 발렌시아의 합류로 방출될 것이라고 보도한 것은, 박지성이 현지 언론에서 얼마만큼 '저평가'된 선수인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박지성과 현지 언론의 첫 만남부터 좋지 못했으니까요. 박지성은 맨유 입단 초기까지만 하더라도 현지 언론에서 '유니폼을 팔기위해 맨유에 입성했다'는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2006/07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3개월 결장하더니 기량 미달의 선수라는 악평을 받아야만 했죠. 최근에는 맨유에서 네 시즌 동안 어느 정도의 입지를 굳히면서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을 수그리게 했습니다.

그러나 박지성을 향한 현지 언론의 저평가는 여전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현지 언론들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평점 및 평가입니다. 이날 박지성은 바르셀로나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0-1로 뒤지던 후반 20분에 교체되었는데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제 몫을 다했다는 것이 주된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의 반응은 제각각 달랐습니다.(평가는 중요한 부분만 올렸습니다.)

1. 미러 : 평점 3점(맨유 최저 평점), 선발 출전이 옳았음을 증명하지 못했다.
2. 데일리 메일 : 평점 4점(맨유 최저 평점), 경기를 흘려 보냈다.
3. 스카이스포츠 : 평점 5점, 제대로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4. 골닷컴 : 평점 5점, 열심히 뛰었지만 팀에 공헌이 되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
5.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 평점 6점, 바르셀로나 미드필더진과 맞서면서 열심히 뛰었던 단 한명의 선수였다.
6. 세탄타 스포츠 : 평점 7점(맨유 최고 평점), 경기에 녹아든 몇 안되는 맨유 선수 중에 한 명이었다.
7. 유로 스포츠 : 평점 7점(맨유 최고 평점), 열심히 뛰면서 카를레스 푸욜을 지치게 했다. 경기 초반에 골을 넣을 뻔했다.

어떤 언론사에서는 박지성에게 맨유 최고 평점을 부여했고 다른 언론사에서는 최저 평점을 줬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안좋은 평가들이 여럿 있다는 점입니다. 그중에서도 골닷컴 에디터인 마이크 메귀레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종료 후 국내 골닷컴 기사를 통해 "박지성은 선발 자리의 낭비였다"고 혹평했습니다. 이러한 박지성의 평가가 좋지 않았던 이유는 선수 본인이 부진한 것 이전에 팀 전체의 경기력과 컨디션이 최악의 상황인것이 더 컸습니다. 이 과정에서 후반 중반에 교체되었기 때문에 평점 및 평가가 가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임펙트가 부족했던 것도 저평가의 또 다른 요인이 되었죠.

하지만 퍼거슨 감독의 생각은 다릅니다. 2006/07시즌 이후 박지성과 관련된 칭찬을 할 때 마다 "박지성은 내가 경험해 본 선수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다. 나는 박지성을 좋아한다"는 말을 늘여 놓았습니다. 이는 박지성에 대한 질타를 늘여놓는 현지 언론들의 반응을 부정하는 것과 동시에 박지성의 기량이 맨유 전술에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박지성이 선발 선수로 적극 중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퍼거슨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운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경기에 출전하면 호날두, 메시와는 다른 임펙트를 가져온다. 호날두와 메시가 공을 소유할때의 경기력이 뛰어나다면 박지성은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경기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며 박지성에 대한 칭찬을 했습니다. 이는 박지성이 호날두, 메시 같은 윙어들과 차별화된 선수임을 상징하는 대목 입니다. 감독 입장에서도 똑같은 성향의 윙어를 배치하는 것보다는 서로 다른 스타일의 윙어를 놓는 것이 팀 전술 역량을 최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박지성이 퍼거슨 감독의 용병술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임을 인정받는 셈입니다.

그리고 박지성 방출이 현실적으로 힘든 이유는 맨유 측면에 쓸 수 있는 카드가 적기 때문입니다. 나니는 이미 전력외 선수로 밀렸으며 긱스는 은퇴 기로에 놓였습니다. 남은 윙어 자원은 호날두와 루니 뿐이지만, 루니는 윙어보다 중앙 공격수로 뛰길 희망하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다(4월 30일 스카이스포츠 보도) 원래의 포지션이 중앙 공격수입니다. 호날두는 이적설을 떠나서 그동안 과도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상황입니다.

맨유 입장에서는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불안 요소를 없애야 하기 때문에 올 시즌 좋은 폼을 보여줬던 박지성의 존재감이 필요 할 수 밖에 없으며 전력 보강 차원에서 발렌시아 또는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할 것입니다. 만약 맨유가 박지성을 방출시키면 퍼거슨 감독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맨유의 다음 시즌이 위태롭기 때문입니다. 에드윈 판 데르 사르와 리오 퍼디난드의 폼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다 이미 테베즈와 작별 했습니다. 안데르손은 성장이 멈추면서 폴 스콜스를 대체하지 못하고 있죠. 측면은 두말 할 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박지성은 맨유에서 저평가 될 수 없는 선수입니다.

박지성에 대한 저평가를 비롯해서 방출까지 부추기는 현지 언론의 추측성 보도가 아쉽습니다. 맨유 전력 및 측면의 속사정을 바라보면 방출설의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박지성은 그저 다음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하면서 맨유와의 재계약을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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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부빌더 2009.05.30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젠장 이넘의 언론들은 이랬다 저랬다... 하튼 변덕이.....쩝!!!!!

    • 나이스블루 2009.05.30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벌써부터 제목에 <박지성, 방출 가능성은?> 이런 기사를 적고 있으니...참으로 갑갑합니다.

      박지성 위기론이 유행하던때도,
      팬들에게 질타 받았던게 언론인데 말입니다.

      그보다는 현지 언론의 박지성 저평가가 참 아쉽죠...ㅡ.ㅡ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유부빌더 2009.05.30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저놈의 평가는 왜 저렇게 들쑥날쑥 한가요? 다른 선수들도 저런가요?

    • 나이스블루 2009.05.30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그렇더군요. 대게, 평점 6점이 기본점수니까...6점 밑은 평가가 좋게 안나고 6점 이상으로는 평가가 무난하거나 좋습니다.

      퍼디난드 같은 경우에는...그날 경기에서 부진했음에도 세탄타 스포츠로부터 박지성, 호날두와 더불어 맨유 최다 평점인 7점을 기록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서도 7점이었고요. 하지만 퍼디난드는 유로스포츠에서 5점 받았고 골닷컴에서도 5.5점 받았습니다.

      호날두도 다른 곳에서는 6~7점 받았는데, 스카이스포츠는 5점 받았더군요.

      반면 미드필더들은 평점이 비교적 비슷했지요. 안좋은쪽으로 말입니다.
      ..........................

      결과적으로는 평점 담당자의 판단에 따라 평점과 평가가 갈라집니다. 어느 한 언론사의 말만 믿기에는 무언가 신뢰감이 떨어지더군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2. 광파리 2009.05.30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박지성 방출설은 99% 신빙성 없다고 생각합니다.
    효리사랑님 설명대로 측면 대체자원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박지성은 비싼 선수도 아닙니다.
    퍼거슨이 박지성을 내칠 이유가 없습니다.
    택도 없는 낭설이라고 생각했는데
    효리사랑님 글을 보니 더욱 안심이 되네요.
    즐거운 주발 보내세요.

    • 나이스블루 2009.05.30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지성의 방출설은...현지 언론이 그동안 얼마만큼 저평가했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라고 봅니다...ㅡ.ㅡ

      이런 루머는 가볍게 넘길만한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미러의 내용은 전자격에 해당되는거라(대부분이 그렇지만), 신빙성이 없죠.

      즐거운 주말 되세요...^^

  3. 바람나그네 2009.05.30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높은 곳을 향해 가는 것은 보기 좋으나 그 곳이 너무도 싸늘한 곳이라
    마음이 안 좋아요.. 잘 해야만 하는 것이 부담이란 것이죠..
    꾸준히 하는 것을 지원해주는 것도 중요하고, 꾸준히 뒤에서 받쳐주는
    박지성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기분이 상하네요 ;;

    좋은 하루되세요 ^^

    • 나이스블루 2009.05.30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박지성이
      "축구는 잘하고 싶은데 평범해지고 싶어요"라고 말한게 아니었나 모르겠네요...ㅎㅎㅎ

      오늘 아침에 패떳과 관련된 유익한 글을 잘 읽었습니다.

      기분 좋은 주말 되세요...^^

  4. 무비조이 2009.05.30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보도한 언론이란 곳이 영국에 타이블로지급 잡지랑 비슷하다고 합니다.
    영국 같은 경우에는 추측성 기사를 마구 갈겨대는 타이블로지급 잡지들은
    자신들 스스로 밝히기때문에 큰 문제가 안되는데...(영국 사람들은 그냥 가십거리로 흘리는데..)

    한국 언론인들은 그런 타이블로지급 기사도 그냥 마구 실어대는거죠..
    한국 언론 자체가 거의 그 수준이니..

    박지성이 혹여 방출되어 딴 팀으로 옮길수도 있고(스포츠란 것이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벌써부터 이렇게 하면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또 박지성 장사 시작하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나이스블루 2009.05.30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맞아요. 미러가 그런 곳이에요...ㅡ.ㅡ
      물론 미러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요.

      박지성이 귀국 인터뷰하면,
      국내 기자들이 이것에 대한 인터뷰를 분명히 할 것인데...
      이에 박지성이 뭐라고 대답할지, 그 마음이 어떨지...참 걱정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5. 박경성 2009.05.30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방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성 방출되서 다른 팀 가서 날라다니고
    맨유는 박지성 내보내고 다음시즌 3 4위로 내려 앉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성이 우리나라 사람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할만큼 해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언론에서도 그렇고 맨유 구단에서도
    너무 저평가에 찬밥취급이라
    너무 화가 납니다.

    박지성이 개인적으로 자존심을 내세웠으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 자존심은 자신을 깍아먹지만
    이럴때는 좀 자존심을 내세웠으면 좋겠네요..

    • 나이스블루 2009.05.30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맨유 구단은 박지성에게 잘하고 있었죠...!!!
      박지성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맨유 구단이 박지성에게 저평가라느니,
      찬밥취급이니, 그런 '사실'은(헛소문이 아닌 사실말입니다.)
      듣도 보지 못했습니다만...

  6. 남다래 2009.05.30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일 만만한게 박지성이죠... 그날 경기에서 가장 부진한게 루니와 비디치 안데르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영국언론들의 루니감싸주기란참.......... 이래서 네임밸류라는게 중요하다니까요::: 스타급 선수에게 대놓고 머라고는 못하고 힘없고 성실한 동양인 선수 한명 족치는게 쉽죠~~
    그당시 박지성자리에 아마 리베리가 있었단들 별로 달라지는것도 업었을거에요~~ 중앙 미들진이 아예뭉개지고 창조적인 패스가 오지도 안은 상황에서 박지성이 할수있는 일이 머가 잇겟습니까 듀어든말처럼
    이니에스타가튼 선수를 상대로 안데르송 긱스 캐릭은 너무 약했습니다 물론 박지성선수도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이럴때 결정적으로 지성선수가 무시받는다는게 열받네요 ㅜ.ㅜ

    • 나이스블루 2009.05.31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 지적을 했었지만...
      맨유의 미들 구성은 완전 엉망이었으며,
      '플래처가 없는' 4-3-3은 쓰면 안될 전술 이었습니다...ㅡ.ㅡ

      이니에스타와 사비를 막기에는...델쏭이와 긱스는 어림도 없었습니다;;;

      퍼기의 전술이 참 아쉽기만 하죠;;;

  7. 남다래 2009.05.30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효리사랑님은 지성선수가 맨유에 남는게 조타고 생각하시나봐요~~
    저는 지성선수 이적해보는것도 괜찬을꺼 같다고 생각했거든여 어짜피 맨유에서는 이룰꺼 다 이뤘고
    리그 3연패에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챔스결승도 서보고.........
    이제는 지성선수 내년나이도 서른인데 플레이스타일이나 본인환경에 변화를 줘보는것도 나쁘지안은거 가꼬 물론 맨유라는 최고의 팀에서 나온다면 잃을게 만켓지만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한단계 올라설수도 있지 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효리사랑님 글 보면 공감가는 부분이 만네요. 조은글 잘읽고 갑니다. ㅋ

    • 나이스블루 2009.05.31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요한 것은 선수 본인이 맨유 잔류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는 점이죠. 박지성 이적설에 대해서는 여론이 지나치게 너무 앞서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선수 본인이 최고의 팀에서 뛰고 싶은건 당연합니다. 아직 더 뛸 나이인데다 전성기인데...맨유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데 말이죠.

      항상 행복하세요...^^

  8. 악랄가츠 2009.05.30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부터 생각한 것들인데...
    박지성, 박찬호 같은 선수들이 유렵이나 미국사람이었다면....
    분명히 알파적 요소가 있었을텐데 말이예요 ㅜㅜ

    물론 자국내 인기는 지금보다 약할수는 있겠지만 말이에요
    스포츠계에서는 대우가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

    • 나이스블루 2009.05.31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박지성이 스코틀랜드인이었다면,
      퍼거슨 감독에게 붙박이 주전을 보장 받았을겁니다;;;(아마도???)

      일례로 스카이스포츠 같은 경우에는...
      박지성에게 맨유 최고 평점을 준 사례가 별로 없었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9. BONG 2009.05.30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출이아니라..박지성선수를탐내는감독이나올때도된듯한데..레알마드리드???
    제생각엔호날두가이번엔레알로갈듯하네요..맨유가지성을잡으려고안달날껄요..
    즐거운주말보내세요..

    • 나이스블루 2009.05.31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레알은 박지성 영입 안할겁니다. 슈퍼스타 영입으로 노선을 틀은 팀이라...현실적으로는 레알행이 힘들죠...

      호날두의 레알 이적설은 현지 언론에서도 부풀려서 보도하는 것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신빙성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10. NO.7 2009.05.30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챔스결승이 아무리 중요한 경기라지만 한번경기에서 졌다고 맨유가 최악의 시즌이 된것처럼 기사가 줄줄이 나오네요 .;;; 호날두 이적설 기사도 봐도 올시즌 초라하게 마무리 됬다고 하고. 리그우승,클럽월드컵우승,챔스준우승,칼링컵우승,FA컵 4강이 어떻게 초라한지 모르겠습니다. 아스날,리버풀은 죽으라는 소리같습니다.
    정말 어이가없네요. 박지성 방출설도 어이가없죠 올시즌 정말 팀을위해 헌신했는데. 막판에 졌다고 이런 기사나 나오지않나. 정작 나니,안델손은 진작에 나와야 할겁니다. 방출설은.(나니는 이미나왔지만.)

    • 나이스블루 2009.05.31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챔스 후폭풍이 큰 것 같아요...ㅡ.ㅡ

      맨유의 4관왕 혹은 5관왕 달성 여부는 챔스 우승 여부에 따라 달려져 있었는데, 그게 아니다 보니까 실망섞인 소리들이 많더군요...ㅡ.ㅡ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탐진강 2009.05.30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소식이 있었나 봅니다.
    변화에 대해 흔들림없이 박지성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가야 겠습니다.

    • 나이스블루 2009.05.31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야 할것 같습니다.
      맨유는 틀림없이 박지성 경쟁자를 영입할 것인데,
      만약 박지성이 흔들리면...앞으로 힘들것임이 분명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12. 버벅이 2009.05.31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얼마나 잘 했는데
    조금 잘 하면 띄우기 바쁘고 조금 못하는 방출설이다 뭐다 욕하고 참으로 슬프네요
    그냥 묵묵히 지켜봐 주시면 좋을것은 ...
    박지성 힘내세요 지금까지처럼의 흔들림없는 모습 팬으로써 흔들리지 않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나이스블루 2009.05.31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행히도...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서는 박지성의 올 시즌 활약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워낙 잉글랜드도 한국처럼 냄비성이 심한 곳이라...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13. 멋지네요 2009.06.01 0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몇년동안 해외리그를 자주보고 기사가 나오면 꼬박꼬박 읽었는데

    요즘 떠도는 박지성선수의 방출설이 루머쪽으로 쏠리네요

최근 '우즈베키스탄리그 이적설'로 관심을 끌었던 카메룬 대표 공격수 사무엘 에투(27, FC 바르셀로나)가 자신의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매듭짓지 못했음을 고백했다.

에투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현재 나에게는 많은 팀으로부터 좋은 영입 오퍼를 받았다. 그 중에서 내가 주전에 포함될 수 있는 팀을 선택할 생각이다"고 말한 뒤 "나는 19일에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메디컬 체크를 받고 팀의 프레시즌 연습에 합류할 예정이다"며 소속팀에 일단 합류한 뒤 차기 행선지를 결정지을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올 여름 바르셀로나는 대폭적인 물갈이를 단행 중이다. 호나우지뉴와 데쿠, 지안루카 잠브로카 등이 팀을 떠났으며 에투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그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전하지 않기 위해 이전 경기였던 발렌시아전서 일부러 파울을 범했다며 현지 바르셀로나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런 에투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이 순탄치 않았으며 이를 감지한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클럽 쿠루프치가 그의 파격적인 영입을 추진했다. 이 팀은 최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고 이적료가 아닌 연봉 4000만 유로(약 462억원)를 투입할 것을 알리며 세계 축구계를 들끊게 했다.

최근에는 에투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자 쿠루프치의 연고지인 타슈켄트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는 모습이 전 세계 언론에 보도 되면서 이적 현실화 가능성이 대두됐다. 미르자홀 카지모후 쿠루프치 감독은 18일 마르카를 통해 "우리는 매우 엄청난 영입 오퍼를 에투에게 제시했다. 그를 팀의 일원으로 맞이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중이다"며 영입 추진이 사실임을 밝혔다.

그러나 에투는 18일 프랑스 스포츠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쿠루프치 구단 관계자와 만나 이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유럽 리그보다 수준이 한참 떨어지는 우즈베키스탄리그로 가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물론 에투를 향한 영입 공세는 계속 될 전망이다. 리버풀과 아스날을 비롯 발렌시아, 인터밀란 등이 그의 영입을 추진 중이어서 그의 차기 행선지가 어떤 형식으로 결정될지는 의문이다.

만약 에투의 이적 과정이 지지부진할 경우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공산이 있다. 호셉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은 15일 해외 축구 사이트 <골닷컴>을 통해 "에투를 이번 시즌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만약 잔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가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도울 것이다"며 그를 잔류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자신의 거취가 불투명한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프레시즌 연습에 합류하는 이유가 이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마르카는 다음주와 8월에 걸쳐 바르셀로나의 주축 선수인 카를레스 푸욜과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에투 영입 공세로 관심을 끈' 우즈베키스탄의 쿠루프치를 방문해 젊은 선수들에 대한 레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보도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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