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주영, 시즌 8호골·9호골 반가운 이유 '박 선생' 박주영(26, AS모나코)이 2골(멀티골)을 터뜨리며 골잡이의 진면모를 과시했습니다. 특히 두 번째 골은 그동안 필드골이 부족했다는 여론의 아쉬움을 단번에 해결짓는 멋진 골 장면 이었습니다. 박주영은 27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프랑스 리게 앙(리그1) 24라운드 SM까엥전에서 시즌 8호골, 9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35분 장 자크 고소가 박스 안에서 상대팀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하면서 페널티킥을 맡았고 골망 왼쪽을 가르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16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상대 선수 1명을 제치고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터뜨리며 또 한 번 골망을 출렁였습니다. 프랑스리그 진출 이후 3번째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리그 .. 더보기 박주영-아데바요르 투톱을 볼 수 있을까? 올 시즌 프랑스 리게 앙(리그1) 18위로 추락한 AS 모나코가 엠마뉘엘 아데바요르(27,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 임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데바요르는 2003년 1월 부터 3년 동안 모나코의 공격수로서 110경기 24골을 기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모나코와의 불화에 의해 2006년 1월 잉글랜드의 아스날로 이적했지만, 5년 뒤 모나코가 자신의 임대를 희망하면서 앞으로의 거취가 주목됩니다. 현실적으로, 아데바요르는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큽니다. 올 시즌 카를로스 테베스와의 원톱 경쟁에서 밀렸을 뿐만 아니라 마리오 발로텔리보다 더 많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맨시티가 '득점 기계' 에딘 제코를 영입하면서 맨시티에서의 입지가 단단히 좁아졌습니다. 로베르토 만치.. 더보기 박주영, 프랑스컵 우승 좌절 안타깝다 AS 모나코는 105분의 무실점 저력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지만 박주영은 팀의 에이스 답게 자기 몫을 충분히 해냈습니다. 만약 박주영이 부진했다면 모나코는 전후반에 이어 연장전까지 무기력한 경기를 거듭했을지 모릅니다. 박주영이 속한 모나코가 2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09/10시즌 쿠페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경기 내내 PSG 페이스에 끌려다니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를 허용했으나 골키퍼 스테판 루피에의 선방에 힘입어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연장 전반 15분 수비진의 집중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기욤 오아르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프랑스컵 준우승에 그쳐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이 좌절 되었습니다. 박주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