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르비아 맞대결에서 축구팬들이 가장 기대했던 모습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 보는 것이었다. 그가 한국 선수들과 상대하는 모습을 많은 축구팬들이 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 세르비아 A매치에서는 마티치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휴식을 이유로 한국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세르비아 맞대결의 변수로 떠오르게 된 것. 세르비아전 승리를 노리는 한국에게 득이 될 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세르비아가 최정예 전력이 아닌 것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사진 = 한국 세르비아 축구 A매치가 펼쳐진다. 한국은 지난 10일 콜롬비아전에서 2-1로 이겼으며 14일 세르비아전에서 A매치 2연승에 도전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세르비아 축구 A매치 평가전이 11월 14일 화요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두 팀 모두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이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로 통과했다면 세르비아는 유럽 예선 D조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세르비아는 아일랜드, 웨일즈, 오스트리아와의 접전 끝에 1위를 달성했다. 세르비아와 4위 오스트리아의 승점 차이가 6점이었을 정도로 D조 경쟁이 치열했다. 그만큼 세르비아의 경쟁력이 만만치 않다.

 

 

다만, 한국과 상대하는 세르비아 경기력이 과연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1위의 포스를 재현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마티치 혼자만 한국 세르비아 경기에 불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티치와 더불어 두산 타디치(사우스햄프턴) 알렉산다르 콜라로프(AS로마) 필립 코스티치(함부르크) 같은 유럽 5대 리그에서 활동하는 주요 선수들도 한국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수비수를 맡는 두스코 토시치(베식타스 JK)도 한국 세르비아 경기에 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대신하여 세르비아리그에서 활약중인 4명의 선수가 대체 발탁됐으며 전반적으로 세르비아 스쿼드의 무게감이 얇아졌다.

 

한국 세르비아 마티치 포함한 일부 주력 선수들의 결장을 무조건 반갑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아무리 한국이 세르비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확률이 약간 높아졌다고 할지라도 그 승리는 상대 전력이 더욱 강할수록 의미가 크다. 만약 한국이 승리하면 일부 누리꾼은 몇몇 주축 선수가 빠진 세르비아 상대로 이기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지 모를 일이다. 지난 10일 한국이 콜롬비아를 꺾었음에도 일부 누리꾼이 콜롬비아에 라다멜 팔카오가 없었다는 이유로 한국의 승리를 평가 절하했듯이 말이다.

 

 

[사진 = 네마냐 마티치. 그는 한국 세르비아 A매치에 뛰지 않는다. (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nutd.com)]

 

하지만 한국이 마티치 포함한 몇몇 주력 선수가 빠진 세르비아전에서 이긴 것을 깎아내리는 것은 옳지 않다. 한국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A매치에서 상대 팀을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을 성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난 몇 년간 A매치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다. 그 악순환이 2017년에 더욱 커지면서 전임 감독이 경질되었고 신태용호 출항 초반이었던 9~10월 분위기가 극도로 어수선했다. 최악으로 치닫던 분위기가 지난 콜롬비아전 2-1 승리를 통해 오랜만에 잘싸운 모습을 보여줬고 세르비아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향후 A매치에서 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분명한 것은, 한국 대표팀의 좋은 흐름이 더 이상 나빠져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한국 세르비아 맞대결 포함한 여러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이번 세르비아전의 경우 콜롬비아전 2-1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신태용호가 세르비아전 승리로 A매치 2연승을 기록했다면 박수 받아야 할 일이다.

 

다만, 세르비아가 한국전에서 얼마나 열의를 다하며 경기에 임할지 알 수 없다. 일례로 한국에게 1-2로 패했던 콜롬비아의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한국전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눈살 찌푸리는 헐리웃 액션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만약 그가 콜롬비아 대표팀이 아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경기에 임했다면 한국전과 같은 플레이를 했을지 의심스럽다. 한국의 콜롬비아전 승리는 놀라우나 한편으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경기 내내 열의를 다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 한국 세르비아 맞대결 또한 마찬가지다. 세르비아 선수들이 한국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국 선수들이 더욱 분발할 것이다.

 

 

[사진 = 세르비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D조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7년 11월 14일 한국 세르비아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14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명단 정리]

 

한국 세르비아 맞대결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손흥민 A매치 3경기 연속 골 여부다. 지난 10월 10일 모로코전, 11월 10일 콜롬비아전(2골)을 통해 최근 A매치 2경기 연속 골(총 3골)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득점력이 기대된다. 그동안 한국 대표팀에서 왼쪽 윙어로 뛰었다가 최근 투톱 공격수로 전환했기 때문에 득점 기회가 더 많아졌다. 그와 더불어 자신의 투톱 파트너로서 이근호와 이정협 같은 움직임이 많은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기 때문에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 효과가 한국 세르비아 맞대결에서 나타날지 기대된다.

 

한편 한국 세르비아 역대전적 2전 1승 1패로서 동률이다. 2009년 11월 18일 영국 런던에서 펼쳐졌던 세르비아전에서 0-1로 패했으나 2011년 6월 3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세르비아전에서는 2-1로 이겼다. 6년 만에 펼쳐지는 세르비아전에서도 승전보를 전할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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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맨유 경기가 세계 축구팬들에게 열렬한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었던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기 때문이다. 스완지 맨유 맞대결은 양팀 모두에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치르는 경기다. 과연 스완지가 홈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둘지 아니면 맨유가 2연승을 질주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이 탄력 받을지 주목된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에서는 8월 19일 스완지 맨유 맞대결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C) 맨유 공식 홈페이지(manutd.com)]

 

스완지 맨유 격돌하는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가 한국 시간으로 8월 19일 오후 8시 30분 웨일스 스완지에 소재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아쉽게도 스완지의 기성용은 부상으로 결장하나 맨유의 오름세가 웨스트햄전에 이어 스완지 원정에서도 통할지 기대된다. 스완지가 얼마 전 질피 시구르드손(에버턴)과 작별했다는 점에서 맨유전 열세에 무게감이 실리지만, 근래 프리미어리그에서 예상치 못한 이변이 벌어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스완지 맨유 맞대결이 어느 팀의 승리로 끝날지 전혀 알 수 없다.

 

 

우선, 스완지 맨유 중계 주목하는 축구팬들이 많다. 이 경기가 과연 한국에서 언제부터 TV 생중계로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스완지 맨유 중계 되도록 실시간으로 보려면 아프리카TV로 봐야 한다. 현재 시점에서는 두 팀의 맞대결 생중계가 아프리카TV만 편성된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하는 SBS 스포츠, 스포티비는 KBO리그(한국 프로야구) 생중계를 하기 때문에 언제 야구 경기가 끝날지 전혀 알 수 없다. 만약 8월 19일 KBO리그 우천 취소 되는 경기가 있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 만약 SBS 스포츠, 스포티비가 이날 생중계하는 KBO리그 경기가 우천 취소 되었다면 스완지 맨유 경기 생중계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어쨌거나 스완지 맨유 경기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다. 맨유가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상당히 매끄러운 경기 내용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전망이 밝아졌다. 더욱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유럽의 여러 빅 클럽 사령탑을 맡으면서 유독 2년차에 강한 모습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올 시즌 맨유 행보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사진 = 네마냐 마티치 (C) 맨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nutd.com)]

 

스완지 맨유 맞대결의 키 플레이어는 맨유의 이적생 네마냐 마티치다.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부지런한 활동량으로 상대 팀을 끊임없이 압박하면서 동료의 골을 돕는 과정에서는 공간 창출을 해내는 마티치 활약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물론 웨스트햄전에서는 멀티골을 쏘아 올렸던 로멜루 루카쿠가 커다란 스포트라이트를 모았으나 맨유가 대승을 거두는데 있어서 마티치 경기력이 뛰어났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마티치가 시구르드손 공백을 메워야 하는 스완지 중원을 상대로 효과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스완지 플레이메이커였던 시구르드손이 에버턴으로 떠났던 것은 스완지 맨유 맞대결의 변수로 꼽을 수 있다. 스완지가 맨유전에서 시구르드손 이적 공백을 메우면 예상 외로 힘들지 않은 경기를 펼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홈에서 승리하기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다. 맨유 중원에 마티치와 더불어 폴 포그바까지 버티고 있다는 점에서 스완지가 효율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것은 분명하다. 더욱이 스완지는 공격형 미드필더 전환이 가능한 기성용마저 부상으로 많은 시간 뛸 수 없기 때문에 시구르드손 공백이 커보인다. 그런 점에서 맨유가 마티치 영입 효과를 이번에도 톡톡히 누릴지 기대된다.

 

맨유의 루카쿠는 스완지 전에서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레알 마드리드전 1골,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햄전 2골에 이르기까지 2경기 연속 골(3골)을 넣으며 맨유의 간판 공격수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쏘아 올리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에서 초반부터 치고 올라오게 된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5골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기록했다.(1위는 29골의 토트넘 해리 케인)

 

 

[사진 = 로멜루 루카쿠 (C) 맨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nutd.com)]

 

[사진 = 2017년 8월 19일 스완지 맨유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8월 19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해외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스완지 맨유 선발 예상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해당 라인업은 후스코어드닷컴의 예상일 뿐 실제 선발 라인업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

 

스완지(4-3-3) : 파비안스키/올슨-모슨-페르난데스-노턴/페르-메사-캐롤/라우틀리지-아브라함-아예우
맨유(4-2-3-1) : 데 헤아/블린트-바이-존스-발렌시아/포그바-마티치/레쉬포드-미키타리안-마타/루카쿠

 

스완지 맨유 역대전적 29전 13승 6무 10패로 맨유의 우세다. 비록 지난 8경기에서는 맨유가 스완지에게 3승 1무 4패로 다소 쩔쩔메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맨유가 스완지에 2승 1무 우세를 점했다. 맨유가 더 이상 스완지에 약하지 않음을 증명할지 기대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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