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이 사아의 실패를 보며 박지성을 떠올리다 '사아와 다른 행보 걸어야 할 박지성´ ´산소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절친한 동료 선수 중에 한 명이었던 루이 사아(30, 에버튼)가 4년 8개월의 맨유 생활을 마치고 29일 에버튼으로 전격 이적했다. 박지성과 사아는 맨유에서 지독한 부상 악연에 고생했던 대표적인 선수들. 전자가 최근 2년간 세 번의 큰 부상으로 힘든 행보를 걸었다면 후자는 기나긴 부상 속에 예전의 화려했던 실력을 뽐내지 못해 결국 팀을 떠나고 말았다. 박지성에게 있어 맨유에서 실패하고 돌아간 사아의 부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풀럼의 에이스였던 사아는 2004년 1월 1230만 파운드의 거금으로 맨유에 입단하여 후반기 14경기에서 7골을 넣었고 그 영향으로 유로 2004 명단까지 이름에 올랐다. 그러나 사아의 발목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