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랫동안 좋아했던 일본인 가수 중에 하나가 5인조 혼성 댄스 그룹 TRF 입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일본의 유명 그룹으로서 한국의 J-POP 마니아들에게 익숙합니다.(오래전부터 J-POP을 들었던 분들에게는) TRF는 사운드 크리에이터 1명, 메인 보컬 1명, 댄서 3명이 하나의 팀을 이루며 신나는 음악과 현란한 춤솜씨로 관객들을 흥겹게 합니다.

특히 사운드 크리에이터를 맡는 DJ KOO는 TRF의 리더이자 DJ로서 믹싱 같은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신명나는 음악을 들려줍니다. 즉흥적인 멜로디로 다른 멤버들이 무대에서 아름다운 노래와 화끈한 댄스를 선보이는 토대를 마련해주죠. 개인적으로 TRF 음악이 쉽게 질리지 않는 이유입니다. 지금도 유투브 등을 통해 TRF의 라이브 영상을 봅니다. 음악을 즐겁게 듣고 싶은데 있어서 DJ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TRF를 통해 느낍니다.

오는 18일 목요일 서울 강남에 소재한 클럽 부띠끄에서는 세계적인 DJ 대회 레드불 쓰리스타일(Thre3style) 2차 국내 예선전이 진행됩니다. 지난달 14일 쇼케이스, 지난 4일 1차 국내 예선전에 이어 이번에는 2차 예선에 돌입합니다. 레드불 쓰리스타일은 클럽 DJ들이 15분 동안 3개의 장르나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믹싱하여 실력을 겨루는 DJ 대회로서 레드불이 후원 및 진행합니다. 주로 힙합, 하우스, 테크노 같은 음악을 통해 믹스 세트를 구성하게 되죠.

레드불 쓰리스타일은 2008년 캐나다 토론토의 한 클럽에서 로컬 이벤트로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됐습니다. 그 후 2010년부터 국제 대회로 성장하면서 매년마다 월드 파이널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2010년 프랑스 파리 대회에서는 카르베, 2011년 캐나다 벤쿠버 대회에서는 헤드스핀, 2012년 미국 시카고 대회에서는 포 컬러 잭(이상 미국 국적)이 우승했습니다. 올해 9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월드 파이널 대회가 펼쳐지며 한국을 비롯한 약 20개국의 DJ가 참가합니다. 월드 파이널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DJ를 뽑는 것이 레드불 쓰리스타일 국내 예선의 목적입니다.

특히 2차 국내 예선전은 결승전에 진출할 DJ를 뽑는 마지막 일정입니다. 결승전에는 8명의 DJ가 참가하며 월드 파이널 대회 진출을 위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2차 국내 예선전에 참가할 DJ들의 동기부여가 클 수 밖에 없죠. 수준 높은 디제잉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2차 국내 예선전의 심사 위원은 DJ 4 Play, DJ DGURU, DJ SMOOD 입니다. 심사 기준은 기술, 독창성 및 창의력(이상 30점) 음악 선곡, 관객들의 반응 및 무대 장악 능력(이상 20점) 입니다. 아무리 디제잉을 잘해도 관객들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든 것이 레드불 쓰리스타일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레드불 쓰리스타일 2차 국내 예선전은 4월 18일 목요일에 서울 강남에서 펼쳐지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강남은 서울에서 직장인들이 많은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직장인은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업무 및 인간 관계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개인 시간이 주어지는 평일 저녁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게 되죠. '주말에 즐겨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으나 주말을 기다려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반면 레드불 쓰리스타일 2차 국내 예선전은 목요일에 진행됩니다. 목요일 저녁에 클럽 파티 분위기를 즐기면서 금요일 업무를 마치면 꿀맛같은 주말이 다가옵니다.

행사장을 찾는 관객이라면 신나는 클럽 파티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할 DJ들이 사람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열정적인 디제잉 실력을 발휘할 것이 분명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클럽 행사들이 진행되겠지만, 레드불 쓰리스타일은 국제적인 DJ 대회라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세계 최정상급 DJ를 뽑는 대회죠. 한국에서 펼쳐지는 예선과 국내 결승전은 중요성이 큽니다. 관객들의 흥이 높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4월 18일 저녁 강남에서 클럽 파티의 즐거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레드불 쓰리스타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레드불 쓰리스타일 2차 국내 예선전 게스트 신청 : http://redbullthre3style.kr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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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15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저녁노을* 2013.04.15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신날 것 같으네요.

    잘 보고갑니다.

  3. NNK의 성공 2013.04.15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신나보이네요~ ^^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4. 귀여운걸 2013.04.16 0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즐거운 시간이셨겠어요~
    생생한 사진을 보니 저두 모르게 어깨가 들썩들썩~~
    신나는 클럽 파티 분위기에 푹 빠져갑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휴일은 문화 생활을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거나, 커피점에서 책을 읽거나, 경기장에서 스포츠를 관전하는 것이 문화 생활의 기본적인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활동적인 문화 생활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직접 스포츠에 참여하거나 공연장에서 신나는 댄스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겠지요. 이렇게 문화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경제력이 좋은 국가일수록 육체적인 활동을 하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죠.

[사진=레드불이 지난해 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주최했던 스케이트보드 대회 '레드불 Skate Generation 2012'의 모습 (C) redbullcontentpool.com]

에너지 음료 브랜드 <레드불>은 익스트림 스포츠, 공연, 클럽파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대한 후원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삶의 기운을 충전할 것 같은 레드불의 매력이 역동적인 문화와 결합하면서 사람들에게 시원한 브랜드로 각인됐습니다. 레드불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레드불과 계약한 스케이트 보더 최재승 (C) 레드불 공식 홈페이지(redbull.com)]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이 인기 스포츠를 후원하거나 직접 팀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K리그 클래식의 경우 기업구단과 시도민구단의 대표적인 차이점으로 재정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스포츠에서 기업의 영향력이 큽니다. 반면 레드불은 다릅니다. 인기 스포츠보다는 레드불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스포츠를 향한 후원과 행사 진행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레드불하면 익스트림 스포츠 입니다. 그 중에서 스케이트보드를 빼놓을 수 없지요. 레드불은 지난해 12월 한국인 스케이트보더 최재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최재승은 지난해 5월 동대문 컬트에서 펼쳐진 레드불 로컬 히어로 베스트 트릭 대회에서 두각을 떨쳤고, 그 해 7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레드불 밤 더 라인 2012에서 한국인 최초로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레드불과 계약하며 대회 참가 후원, 훈련 장비 및 선수 활동 보조비 등을 받게 됐습니다.

스케이트보드는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고난이도의 스킬과 창의적인 퍼포먼스, 재치있는 몸놀림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끕니다. 묘기를 부리지 않아도 일상 생활에서는 동네를 가볍게 돌아다닐 수 있는 일종의 이동수단으로 쓰입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 즐겨 이용했던 싱싱카처럼 말입니다.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동네에서 자신의 기호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근래에는 취미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유명 연예인과 관련된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스케이트보드를 취미 삼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분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레드불 BC One Cypher South Korea 2012에서 우승했던 한국의 비보이 Differ (C) redbullcontentpool.com]

레드불이 주최하는 공연하면 비보이 배틀이 떠오릅니다. 지난해 6월 2일 서울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 '레드불 BC One Cypher South Korea 2012'에서는 약 1,400여명 이상의 관객이 현장을 찾아 비보이들의 춤을 봤습니다. 이 대회는 레드불 BC One 한국 예선전으로서 비보이들이 1대1 배틀을 통해 최종 승자를 결정짓는 목적이 있으나 사실상 공연 이었습니다. 관객 입장에서 비보이들의 현란한 춤을 바라보며 그들의 끼와 열정, 다이나믹한 기운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었죠.

[사진=레드불 Thre3Sstyle 2012 한국 결승전이 펼쳐진 모습 (C) redbullcontentpool.com]

'레드불 Thre3style(쓰리스타일)'은 레드불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클럽파티로 꼽힙니다. 15분 동안 힙합, 하우스, 테크노 같은 장르의 음악을 믹싱해서 최고의 클럽파티를 만드는 DJ를 가립니다. 기술, 독창성 및 창의력, 음악 선곡, 관객들의 반응이나 무대 장악 능력 같은 요소들이 평가 기준입니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관객들은 DJ들의 음악 믹싱을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흔히 클럽하면 음주와 연관되기 쉽지만, 쓰리스타일은 레드불 행사로서 클럽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거리감을 좁힐 수 있습니다. 레드불과 함께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죠. 그것도 손을 흔들고 춤을 추면서 말입니다. 젊은 분들 취향에 알맞은 행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밖에 레드불이 후원 및 진행하는 문화 활동들이 여럿 있습니다. 올해도 뜻깊은 행사들을 진행하겠죠. 평소 레드불을 좋아했던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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