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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택시 여행, 북큐슈 럭셔리하게 즐기기

나이스블루 2017. 5. 10. 15:50

일본 택시 여행 최근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는 일본 북큐슈 여행 다녀왔습니다.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까지 이동하는 일정이었죠. 그런데 일본 택시 타면서 두 도시만 방문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본 북큐슈 여행 다니면서 주요도시를 다녀왔습니다.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 이동하는 여정 중간에 유후인 료칸에서 숙박했으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다자이후 텐만구까지 포함하여 1박2일 일정으로 럭셔리하게 다나왔습니다. 일본 택시 탑승하여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까지 이동하는 일본 북큐슈 여행 럭셔리하게 즐겼던 것은 저의 기억에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일본 택시 여행 가게 된 이유는 일본 북큐슈 지역을 보다 유익하게 즐기기 위해서였습니다. 일본 북큐슈 주요 여행지인 기타큐슈, 유후인, 다자이후, 후쿠오카를 하나의 교통 수단으로 이동하면서 그 소요 시간을 줄이고 싶었습니다. 후쿠오카 다자이후 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것을 제외하면 4개 도시의 이동거리가 그리 가깝지 않습니다. 더욱이 버스 및 열차로 이동하기에는 교통 수단이 도착하기까지 계속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의외로 많이 걸립니다. 이러한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일본 택시 여행이었습니다.

 

 

일본 북큐슈 여행 다니면서 택시로 이동했던 것이 좋았던 이유는 기존 일본 여행을 다닐 때와 차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한국인들은 일본 여행을 다닐 때 버스 및 열차를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의 일본 북큐슈 여행은 달랐습니다. 기타큐슈 포함한 큐슈의 주요 도시를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택시 타면서 기타큐슈, 유후인, 다자이후, 후쿠오카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택시 좌석이 버스 및 열차보다 넓었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북큐슈 여행 럭셔리하게 즐겼습니다.

 

물론 택시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 일본 택시 탑승하여 북큐슈 갔던 것이 아닙니다. 저와 한국인 2명 포함한 3명이 일본 택시 타고 기타큐슈, 유후인, 다자이후, 후쿠오카를 이동하면서 시간당 6,000엔(약 6만 원)에 다녀왔습니다. 택시비는 저의 일행이 정했던 코스에 따라 달라지며 따로 상담해야 합니다. 저의 일행이 총 3명이었다는 점에서 택시 요금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기타큐슈, 유후인, 다자이후, 후쿠오카를 총 1박 2일에 택시로 이동할 수 있어서 택시비를 그만큼 지출할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그야말로 일본 북큐슈 여행 럭셔리하게 다녀왔습니다.

 

 

제가 일본 북큐슈 지역에 머물렀던 시간은 3일입니다. 그중에 둘째 날과 셋째 날에 택시를 타면서 기타큐슈, 유후인, 다자이후, 후쿠오카로 이동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째 날에는 비행기 타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타큐슈공항으로 이동했을 때가 오후였으며(오후 4시 10분~오후 5시 35분 비행기) 기타큐슈 시내에 왔을 때 저녁이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실질적인 일본 북큐슈 여행은 둘째 날과 셋째 날인 1박 2일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의 일행이 일본 택시 타면서 이동했던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타큐슈에서 유후인 료칸까지
(2) 유후인 료칸에서 다자이후, 그리고 후쿠오카까지

 

 

아침이 되었을 때 기타큐슈 고쿠라역 근처에 있는 유타카 호텔 앞에 택시가 도착했습니다. 이 택시가 저의 일행과 1박 2일 동안 북큐슈 여행을 함께했던 차량입니다. 택시 예약 번호는 +81-92-687-8008 이렇게 됩니다. 택시 내에서 다국어 통역 서비스(무료)를 실행하고 있기 때문에 택시 기사와 간단한 의사소통을 나눌 때 문제 없습니다.

 

 

택시를 운전하신 기사님은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일본 여행 갈 때마다 느낍니다만 일본인 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이번 일본 여행은 친절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관광지는 고쿠라성이었습니다. 1602년에 축성된 곳으로서 성의 돌담이 깎지 않은 자연석으로 쌓아올려진 모습이 특색 넘치게 보였습니다. 이곳은 1~5층이 있으며 역사Zone(1층) 성내체험Zone(2층) 영화체험Zone(3층) 기획전시Zone(4층) 전망대Zone(5층)이 마련됐습니다. 4층과 5층 사이에 처마가 없으며, 5층이 4층보다 크게 만들어진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5층은 전망대가 있어서 고쿠라성 동서남북 주변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성에 들어올 때의 입장료는 성인 350엔(약 3,500원)이며 휴관일 무휴입니다.

 

 

내부에 입장하면서 고쿠라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접했습니다. 그중에서 고쿠라성의 예전 모습을 담은 모형을 보니 마치 옛날 고쿠라성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5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쿠라성 주변 모습입니다. 성 주변에 어떤 곳이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일본은 높은 곳에서 시내를 전망하는 곳이 많더군요. 제가 고쿠라성 방문했을 때는 한국인분들이 단체로 많이 찾았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기타큐슈로 직항하는 비행기가 생겨서 그런지 몰라도 고쿠라성에서 한국어가 곳곳에서 많이 들렸습니다.

 

 

고쿠라성 주변에 있는 야사카 신사도 찾았습니다. 의외로 규모가 넓더군요. 고쿠라성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 것과 달리 이곳은 분위기가 조용했습니다. 일본의 감성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야사카 신사를 둘러보다가 어느 건축물에 핑크색 하트가 매달린 풍경을 봤습니다. 정말 흥미롭게 느껴지더군요.

 

 

이날은 비가 내렸습니다. 주차장에 있는 택시에 갔더니 기사님이 우산을 위쪽으로 들면서 제가 탑승할 때 비에 젖지 않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일본 택시는 승객을 위해 사소한 것까지 신경쓰는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기타큐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가와치후지엔입니다. 5월 초에 보라색 등나무꽃이 아름답게 피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이곳을 찾았을 때가 4월 말이었는데 아쉽게도 꽃이 완전히 만개하지 않았습니다. 보라색 등나무꽃은 5월 초에 완전히 핀다고 보시면 됩니다.(이미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와치후지엔 사진들을 둘러보니 보라색 등나무꽃이 완전히 만개했더군요.) 일본의 꽃 풍경하면 벚꽃을 떠올리기 쉽지만, 벚꽃 풍경만 유명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5월 초에 기타큐슈 가와치후지엔에서 보라색 등나무꽃의 화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꽃이 안핀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피어오른 꽃은 이렇게 아름다운 보라빛을 내더군요. 아울러 가와치후지엔이 대중교통으로 찾기에는 여건이 안좋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타큐슈의 모지코로 이동했을 때는 커리혼포 모지항 레트로점(伽哩本舗門司港レトロ店)을 찾았습니다. 모지코는 야끼카레가 유명하더군요. 그래서 야끼카레가 맛있는 이곳을 찾았습니다. 저는 비프를 주문했습니다. 실제로 먹었더니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 카레가 맛있다"고 극찬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이날은 비가 내려서 날씨가 조금 쌀쌀했는데 야끼카레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지코항에는 바나나맨(バナナマン, Bananaman) 동상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바나나맨은 일본의 게닌(개그맨) 콤비입니다. 이들의 인지도가 일본에서 얼마나 높은지 이곳에서 실감하게 되더군요. 알고보니 모지코항은 일본에서 바나나가 먼저 들어왔던 곳이라고 합니다. 바나나맨과의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 동상을 마련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곳에서 모지코항 방문 인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모지코항 옆에는 간몬교(関門橋)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큐슈 섬과 혼슈 섬을 잇는,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모지코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를 잇는 다리입니다. 규모가 정말 크더군요. 특이하게도 이곳은 육로로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해저터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일행은 해저터널을 통해 기타큐슈 모지코에서 시모노세키로 이동했습니다. 바다에 있는 해저터널을 걸어가면서 이동한 것은 저의 인생에서 처음이었습니다.

 

시모노세키의 간몬 터널 인도 입구에 왔을 때는 역사 체험 그림연극을 봤습니다. 1185년 단노우라 해전이 어떻게 펼쳐졌는지 그림연극을 통해 알았습니다. 이곳은 그림연극에 대한 설명이 한국어로 표기된 종이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본이 관광에 대하여 소소한 콘텐츠까지 신경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인근 어시장을 들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침 어시장 앞에 택시가 왔습니다. '다시 큐슈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간몬교 입구에 왔을 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제 저의 일행은 택시를 타고 점점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기타큐슈에 이어 도착한 곳은 바로?

 

 

일본의 인기 온천도시 유후인입니다. 최근 이곳에 있는 료칸을 찾는 한국인들이 많습니다. 큐슈 북쪽 여행을 다닐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유후인이죠. 저의 일행이 탔던 택시가 유후인역에 도착했을 때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장면을 하나 봤습니다.

 

 

이 모습은 그동안 유후인을 방문했던 블로거분들의 포스팅에서 많이 봤습니다. 비록 이날은 비 내리는 날씨에 안개까지 끼면서 산이 높이 솟아있는 모습을 볼 수 없었으나 인터넷에서 많이 봤던 풍경을 직접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유후인역에서 긴린코호수까지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긴린코호수에 가봤더니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더군요. 이곳저곳에서 한국어가 들리는 것을 봐선 한국인들이 유후인을 많이 찾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순간 '내가 한국에 온 것이 아닌가?' 싶었으나 긴린코호수 주변에 있는 거리를 걸으면서 그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거리가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동하는 거리였음에도 말입니다. 한국과 전혀 다른 일본의 깨끗한 거리 풍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유후인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는 금상고로케입니다. 한국에서 알려진 입소문 그대로 정말 맛있습니다.

 

 

저의 일행이 묶었던 유후인 료칸은 산소 샤라노키(山荘 紗羅樹)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토키노카케라(時のかけら)라는 료칸의 2호점입니다. 이곳이 산에 있기 때문에 맑은 공기를 마시기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힐링에 최적화된 장소였습니다. 온천까지 있어서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고기를 먹으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숙박을 하며 다음 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면서 료칸을 떠났을 때 주차장에 택시가 미리 대기했습니다. 저의 일행이 택시를 1박 2일 동안 예약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택시가 출발 시간 이전에 도착한 것을 보면서 역시 일본이 시간 약속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다자이후에 도착했습니다. 다자이후는 일본인들을 비롯하여 한국과 중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다자이후 텐만구가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다자이후에는 다자이후 텐만구 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또 다른 명소가 등장했습니다. 텐만구 앞 상점가에 있는 스타벅스 콘셉트 스토어입니다. 나무로 엮여있는 독특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일반 스타벅스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곳만의 창의적인 매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인지 SNS에 이곳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심지어 매장 내부까지 나무로 엮여진 모양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테이블이 좌우에 1자로 배열되어 있어서(오른쪽은 계산대 옆에 테이블이 배열됐습니다.) 매장 내부 분위기가 굉장히 시원하게 보였습니다. 제가 카페를 좋아해서 그런지 마치 일상속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숏 사이즈(237ml)로 먹었습니다. 일본은 별도로 사이즈 주문을 하지 않으면 숏 사이즈로 나옵니다. 제가 한국의 스타벅스에서 음료 주문했을 때는 숏 사이즈로 음료 먹었던 경험이 없었기 때문인지(주로 톨, 그란데, 벤티 규격으로 나오니까요.) 숏 사이즈가 낯설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스타벅스 차이점이 존재하더군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 근처 상점가를 지나다닐 때 기모노 입은 헬로키티의 모습을 봤습니다. 정말 예쁘더군요.

 

 

호숫가 풍경 또한 예뻤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풍경이 예뻤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일본 헤이안시대의 정치가였던 스가와라 미치자네(845~903)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신사로서 많은 사람들이 참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소원 성취를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소원 팻말에는 한국어가 종종 보였습니다. 공무원 시험 합격,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는 한국어로 표기된 소원 팻말을 봤습니다.

 

 

드디어 최종 목적지 후쿠오카에 왔습니다. 후쿠오카 지하철 야쿠인역 근처에 있는 치킨멘(CHICKEN MEN)이라는 라멘 맛집이었습니다. 후쿠오카는 라멘 맛집이 많은 도시인데 그중에서도 치킨멘은 한국인 입맛에 맞는 라멘 맛집인 특징이 있었습니다. 메뉴판에는 한국어가 있기 때문에 음식 주문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텟판야키 시타테노 노코 토리교카이 츠케멘을 먹어보니 역시나 맛있습니다. 면을 고소한 맛의 육수에 찍어서 먹으면서 때로는 계란과 고기를 곁들이니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면이 얼마 안남을 때는 육수와 밥을 함께 섞어서 먹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잊지 못할 맛이었습니다. 한국인분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타이완 마제소바는 다양한 재료의 음식을 면과 함께 섞어서 먹을 수 있더군요. 비빔밥처럼 섞어먺는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매움 단계 중에서 가장 높은 5단계로 먹었습니다만 그렇게 맵지는 않았습니다.(아무래도 일본인들에게는 많이 매울 것 같네요. 한국은 매운맛, 일본은 짠맛의 음식을 선호하니까요.) 얼큰한 음식 좋아하는 한국인 취향에 딱 맞는 음식이었습니다.

 

 

토리파이탄 라멘은 닭을 푹 고아내어 우려낸 스프를 사용한 라멘이었습니다. 국물부터 먹어봤더니 정말 곱더군요. 혹시나 음식이 짠맛이 아닐까 살짝 우려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고소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짠 음식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쿠오카 라멘 맛집 치킨멘은 한국인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타큐슈부터 후쿠오카 까지의 1박 2일 일본 택시 여행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됐습니다. 정확히는 기타큐슈부터 유후인까지, 유후인부터 다자이후를 거쳐 후쿠오카로 이동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저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일본 택시 여행을 떠났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만약 일본 큐슈를 2~3명이 함께 여행가고 싶을 때 버스와 열차가 아닌 자동차를 통해 럭셔리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택시 여행 추천합니다. 일본 택시 여행은 저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