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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테마파크, 홍콩 오션파크 펭귄 퍼레이드 쇼 흥미롭네

나이스블루 2016. 12. 21. 21:18

홍콩 테마파크 중에서 홍콩 오션파크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남녀노소 및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콘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놀이기구와 더불어 해양 동물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는 수족관 및 관련 시설이 많기 때문에 누구나 홍콩 오션파크 향한 만족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동남아시아 최대 해양 테마파크라는 상징성 또한 매력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홍콩 테마파크 좋은 곳을 찾고 싶은 분이라면 오는 2016년 12월 28일 오션파크 MRT역 오픈 예정으로 접근성 편리해진 홍콩 오션파크 방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12월을 해외에서 보낸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의 겨울이 춥기 때문에 12월을 추위와 함께 보낼 수 밖에 없었는데 12월 12일 월요일부터 12월 14일 수요일까지의 홍콩 여행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낮 기온 20도 넘는 날씨에 홍콩 오션파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한 것이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한국 같았으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추운 날씨와 함께 일상생활을 보낼 수 밖에 없었는데 홍콩 오션파크에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따뜻하면서 덥지도 않은 최상의 날씨 조건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홍콩 오션파크에 있는 크리스마스 조경 시설을 바라보니 '내가 진짜 홍콩에 온 것이 맞다'는 것이 실감나더군요. 한국보다 따뜻한 날씨에서 홍콩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으니 말입니다.

 

홍콩 테마파크 홍콩 오션파크를 12월 중순에 방문했더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는 조경 시설을 보며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구나'라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예전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과거에는 홍콩의 겨울에 춥지 않기 때문에 '과연 홍콩에 크리스마스가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느꼈습니다. 그때는 크리스마스가 추운 곳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습니다. 한국의 크리스마스는 춥기 때문이죠. 이곳에 직접 와서 봤더니 홍콩도 우리나라처럼 크리스마스를 즐깁니다. 낮 기온 20도 넘는 쾌적한 날씨에 홍콩 크리스마스 즐기는 기분이 지금까지 제가 한국에서 보냈던 추운 크리스마스와 너무 달랐습니다. 12월에 홍콩 또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말입니다.

 

 

홍콩 오션파크를 둘러보니 산타클로스 및 크리스마스 관련 복장을 착용한 스태프와의 기념 촬영을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기념 촬영을 하면서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빨간색 꽃이 서로 모여있는 풍경을 보니 홍콩 테마파크 홍콩 오션파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최대한 살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색 이미지가 홍콩 오션파크의 크리스마스 콘셉트를 한껏 띄웠습니다.

 

 

홍콩 오션파크는 12월 13일 오후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2016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사이버 일루션 쇼를 선보였습니다. 기발하고 화려한 마술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 글 : 홍콩 오션파크,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사이버 일루션 쇼 현장스케치

 

그 이후에는 사이버 일루선 쇼가 펼쳐진 장소 인근에서 펭귄 퍼레이드 쇼가 펼쳐졌습니다. 사이버 일루션 쇼를 통해 수준 높은 마술을 직접 봤다면 펭귄 퍼레이드 쇼에서는 테마파크 특유의 흥미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게 펭귄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펭귄 퍼레이드 행렬은 여러 악기를 연주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신나게 띄웠습니다.

 

 

트럼펫, 북,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분들이 행렬 선두로 나섰는데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빨간색 의상을 착용했습니다.

 

그 뒤에는 펭귄 복장으로 주변 분위기를 흥겹게 띄우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펭귄 퍼레이드 쇼가 시작됐습니다. 펭귄 복장을 착용하고 춤을 추는 분들과 악기를 연주하는 분들, 그리고 펭귄 캐릭터 풍선을 들면서 펭귄 퍼레이드 쇼의 분위기를 띄우는 분이 서로 하나가 되어 공연을 했습니다. 저는 펭귄 퍼레이드 쇼가 진행되었던 장소에서 오른쪽에 있었어요.

 

 

앞에서 춤추는 여성 분들을 보니 마치 또 하나의 걸그룹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뒤에서 묵묵하게 펭귄 캐릭터 풍선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던 분은 마음속으로는 고생을 많이 하셨을텐데 오히려 얼굴 표정은 펭귄 퍼레이드 쇼를 즐기는 것 같더군요.

 

 

펭귄 캐릭터 인형을 착용하고 공연하는 분은 아마도 더위를 참았을지 모릅니다. 캐릭터 인형을 쓰고 일을 하다보면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더위를 느끼기 쉽거든요.(홍콩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한국과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즐거운 표정으로 공연하는 것을 보면 펭귄 퍼레이드 쇼에서 공연했던 분들의 프로 정신이 빛났던 것 같습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분들도 신나는 마음으로 공연하더군요.

 

펭귄 퍼레이드 쇼가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펭귄 퍼레이드 쇼 도중에는 공연을 하는 분이 어린이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물을 받은 어린이는 홍콩 오션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겠네요.

 

 

펭귄 퍼레이드 쇼를 했던 분들이 공연 마친 뒤 기념 촬영에 응했습니다. 저는 공연 진행된 옆쪽에서 가운데로 이동하면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아까 선물 받았던 어린이가 갑자기 등장하더니?

 

관람객이 공연했던 분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홍콩 오션파크에서 펼쳐진 펭귄 퍼레이드 쇼는 흥미로운 분위기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테마파크 특유의 즐거운 느낌이 펭귄 퍼레이드 쇼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지더군요. 제가 어렸을 적에 서울랜드와 롯데월드 같은 테마파크에 방문했을 때의 추억이 느껴졌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펭귄 퍼레이드 쇼를 보며 홍콩 오션파크가 관람객의 기분을 즐겁게 하는 테마파크의 정체성을 잘 살리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홍콩 오션파크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 바로 가기

 

홍콩 여행을 앞두었거나 현재 홍콩에서 어느 여행지로 가볼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홍콩 테마파크 유명한 곳인 홍콩 오션파크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종일 기분 좋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여행은 기본적으로 즐거운 마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홍콩 오션파크 같은 좋은 테마파크에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는 홍콩 오션파크의 지원을 받아 홍콩 여행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