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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 및 TOP8 최종순위

나이스블루 2024. 10. 9. 01:39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 및 TOP8 최종순위

 

-한국과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드디어 시즌1 우승자 공개

-나폴리맛피아 닉네임으로 활약했던 권성준 셰프, 이탈리아 파스타 전문 1995년생 셰프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 입니다. 세미 파이널까지 나폴리맛피아 닉네임으로 불린 뒤, 파이널에서 자신의 본명으로 피스타치오 양갈비 요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 만장일치에 의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흑수저 참가자이자 1라운드 보류로 시작했지만, 3라운드 이후 패자부활전 밤 티라미수를 선보였던 것이 그동안의 흐름을 뒤바꾸는 결정적 터닝 포인트가 됐습니다. 세미 파이널 1차 미션에서 할머니의 게국지 파스타 선보인 뒤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받으며 파이널 진출 조기 확정지었으며, 파이널에서 백수저 참가자이자 2010년 미국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 셰프 (이균 셰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 예상하셨던 분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10월 1일 8~10화 공개되었을 때 가장 기세가 좋았던 참가자가 나폴리맛피아였기 때문입니다. 패자부활전에서 화제가 되었던 밤 티라미수는 협찬사 CU에서 제품 출시를 앞두게 되었으며, 4라운드 흑백팀전에서 같은 팀 리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영어를 통역하는 분량이 꽤 나왔습니다. 이쯤에서 한국어, 이탈리아어, 영어 잘하는 최소 3개국어 능력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세미 파이널 1차 미션에서 할머니의 게국지 파스타라는 요리로 1위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상이 비중있게 나왔던 모습은 이 프로그램에서 크게 대박칠 수 있는 인물임을 보여주는 서사였던 것 같습니다. 주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많이 봤던 서사의 방식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서사를 좋은 쪽으로 받는 참가자가 나중에 좋은 순위를 받는 모습이 흔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TOP8 최종순위

 

1위 : 권성준 셰프 : 흑수저 / 닉네임 : 나폴리맛피아 / 1995년생 /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오너셰프

2위 : 에드워드 리 셰프(이균 셰프) : 백수저 / 1972년생 / 미국 루이빌 소재의 610 Magnolia 오너셰프

3위 : 강승원 셰프 : 흑수저 / 닉네임 : 트리플스타 / 1991년생 / 트리드 오너셰프

4위 : 윤남노 셰프 : 흑수저 / 닉네임 : 요리하는 돌아이 / 1990년생 / 디핀 오너셰프

5위 : 장호준 셰프 : 백수저 / 1983년생 / 네기 컴퍼니 대표이사 및 네기라이브 등에서 오너셰프

6위 : 김미령 셰프 : 흑수저 / 닉네임 : 이모카세 1호 / 1975년생 / 즐거운술상 및 안동집 손칼국시 오너셰프

7위 : 정지선 셰프 : 백수저 / 1983년생 / 티엔미미 오너셰프

8위 : 최현석 셰프 : 백수저 / 1972년생 / 쵸이닷 총괄셰프

 

흑백요리사 TOP8 결정 과정 이렇습니다. 세미 파이널 2차 미션에서 두부를 주제로 하는 무한 요리 지옥 미션을 통해 한 미션에 제한 시간 30분을 두고 한 명의 탈락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가장 먼저 최현석 셰프 탈락하면서 한 명씩 경연을 마친 뒤, 마지막에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강승원 셰프 제치고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에드워드 리 셰프와 강승원 셰프는 두부 주제로 최소 3시간 동안 6개의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파이널에서 권성준 셰프 피스타치오 양갈비 음식이 심사위원이었던 백종원 대표와 안성재 셰프의 선택을 받으며 우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사진 =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 확정된 모습이 10월 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그가 현재 오너셰프로 활동중인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캐치테이블에서 1만 6천 명의 수많은 누리꾼들이 접속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현재 시점 기준으로 한국에서 가장 핫한 식당일 가능성 높습니다. 얼마 전 권성준 셰프 인스타 그램 스토리 통해서 "하루에 한 타임 6인만 받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곳이 하루 5시간(화요일 ~ 일요일, 오후 5시 ~ 오후 10시) 운영되므로, 흑백요리사 우승자 직접 조리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분은 '운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시점 기준이며, 한국에서 이곳 예약 관심 있는 분이 아주 많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단품 아닌 코스 요리 선보입니다. (C) 캐치테이블 앱]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 확정되면서 어쩌면 그의 방송 및 CF 출연 활발히 출연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지금쯤 방송가와 CF 업계에서 가장 눈여겨 보는 인물일지 모릅니다. 이 프로그램 높은 화제성과 함께, 2010년대 중반 셰프들이 예능 프로그램 많이 나왔던 시절을 보면 이러한 분위기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과연 권성준 셰프 향후 행보가 어떨지 알 수 없지만, 흑백요리사 우승 확정 이후 "지금 이렇게 우승을 하고 나니까 (집과 식당 주방을 왕복했던) 10년 동안 그렇게 살았던 게 틀리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는 계속 요리사답게 집과 주방만 왕복하는 그런 요리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본업에 충실하겠다는 뜻입니다. 셰프가 가장 빛날 수 있는 무대는 식당 주방이기 때문입니다.

 

권성준 셰프 인스타 스토리에서 이러한 문장이 있었습니다. "예약 받는 고객수를 더 줄였습니다. 방송보고 오시는 분들께서 기대감이 커지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돈보다는 좋은 식사 경험을 드리는데 초점을 맞추겠습니다."라고 말입니다. 사실,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국의 내수가 침체에 빠졌습니다. 그럼에도 예약 고객을 줄이며 음식 퀄리티에 더 집중하겠다는 것은 혹시 모를 매출 저하를 감수한 결정입니다. 이제는 흑백요리사 우승자 맛집 화제가 되었기 때문에 혹시 매출 상승을 목적으로 손님을 평소보다 더 많이 받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봤을지 모르겠지만, 그는 이러한 생각과 정반대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가 요리에 상당한 진심을 보이는 셰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 오너 셰프로 활동중인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예약 오픈 일정 이렇습니다. 10월 16일 ~ 31일 예약 희망하시는 분은 오는 10월 10일 오전 10시, 11월 1일 ~ 15일 예약 원하시는 분은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해당 앱에서는 2인 및 월 1회만 됩니다. 특히 권성준 셰프 인스타 스토리에서 하루 한 타임 6인만 예약 받는다고 합니다. 이전보다 인원을 더 줄였습니다. 음식 퀄리티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입니다. 그러면서 예약하시는 분들의 예약 경쟁이 매우 치열할 전망입니다. (C) 캐치테이블 앱]

 

 

[사진 =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 밤 티라미수컵 CU 앱에서 매진됐습니다. 가격 4,900원이며 오는 10월 12일 토요일부터 픽업 가능합니다.(제주 지역은 10월 13일) 한정 수량 운영으로 런칭되었는데, 10월 8일에 빛의 속도로 완판됐습니다. 제품이 언제 다시 추가될지 궁금합니다. 해당 앱 검색어 상위권에 밤 티라미수 연관 키워드가 여럿 있습니다. 이 음식 먹고 싶어하는 분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C) 포켓CU 앱]

 

 

[사진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비영어권 TOP10 2주 연속 1위 달성했습니다. 지난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수 490만 회 기록했습니다. 2위 작품인 한국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310만 회)와 격차가 큽니다. 4위도 한국 드라마(엄마 친구 아들, 270만 회)이며, 한국 콘텐츠가 1~2위 및 4위 기록중입니다. 그만큼 세계에서 흑백요리사 시청했던 누리꾼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시즌1 우승자 나폴리맛피아 닉네임의 권성준 셰프이며, 언젠가 시즌2 런칭될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C) 넷플릭스 Tudum TOP10 Homepage(netflix.com/tudum/top10/tv-non-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