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후기, 경화역 벚꽃 역시 아름답다
드디어 벚꽃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서울 시민인 제가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과 경상남도 거제, 창원시 진해구 여행 떠났는데 진해군항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진해는 벚꽃축제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 경화역 벚꽃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 전국적으로 많습니다. 평일 오후에도 인파가 많이 몰리더군요. 저의 진해군항제 후기 작성 및 발행하는 시점이 주말인데 현재 경화역 벚꽃 풍경 보려는 분들이 가득할겁니다.
경화역 벚꽃 보러오는 사람 많은 또 다른 이유는 열차 때문일 겁니다. 진해역으로 향하거나 떠나는 열차가 지나다니는 모습 찍으려는 분이 많아요. 열차 지나다니지 않을 때는 관광객들이 기찻길에서 사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 보냅니다. 진해군항제 후기 사진 지금부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화역 도착했더니 생각보다 사람 많은 것에 당황했습니다. 평일 오후라서 주말에 비해 한산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제가 2012년과 2014년 진해군항제 찾았을 때 경화역 벚꽃 봤으나 그때는 두 번 모두 평일 오전이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경화역 벚꽃 보러 방문했을 때는 2012년, 2014년과 분위기가 전혀 달랐습니다. 평일 오전에 오면 비로소 여행지에 잘 왔다는 기분이 산뜻하게 느껴지는데 평일 오후는 '사진 찍기 좋은 곳 어디지? 다른 사람 얼굴 찍히기 쉬운데...'라며 근심 걱정이 쌓입니다. 아무래도 블로그 운영중이라서 그런지 이런 부분에 민감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사람 얼굴은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향후 올리게 될 2015년 진해군항제 포스팅도 마찬가지고요.
진해군항제 벚꽃 즐기기 좋은 대표적 명소는 여좌천과 경화역입니다. 두 곳은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유명하죠. 저는 2012년과 2014년 진해군항제 갔을 때도 여좌천 벚꽃 및 경화역 벚꽃 봤으며 2015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에 경화역 벚꽃 봤을 때는 사람 많았으나 스트레스가 쌓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인파 때문에 당황했는데 점점 사진을 찍을수록 계속 벚꽃 사진 찍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습니다. 경화역 벚꽃 아름다운 풍경이 흠뻑 빠졌기 때문입니다.
경화역에는 음식 파는 분이 많았습니다. 배가 고프신 분들은 경화역에서 맛있는 음식 이것 저것 먹을 수 있습니다. 그 대신에 쓰레기는 아무대나 버리면 안되겠죠. 다른 관광객 입장에서는 쓰레기 널려있는 것에 불쾌감 느끼기 쉽습니다.
경화역 벚꽃 이렇게 피었습니다.
경화역에 온지 10분 정도 되니까 사람 많은 것에 적응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 촬영하게 되더군요.
카메라를 위로 올리면서 찍었더니 인파가 어느 정도 몰렸는지 대략 알 수 있더군요.
뒤를 돌아봤더니 사람이 이렇게 많았어요.
이때 열차가 경화역을 통과합니다. 카메라로 열차 찍는 사람이 이곳저곳에서 늘어났습니다.
열차가 통과했습니다.
열차 통과 이후에 찍었던 경화역 벚꽃 사진들입니다.
경화역 벚꽃 정말 많네요.
경화역 벚꽃 풍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2012년에 이어 2014년, 2015년에도 찾았던 이유입니다.
어떤 쪽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경화역 벚꽃 숨은 명당이 있었네요. 이곳은 이동통로 사이에 높은 곳(돌 밟고 올라가야 하는 곳)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반대편보다 사람이 적습니다. 사진찍기 정말 좋아요. 다만, 주말에는 이곳도 사람 꽤 몰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관광객 더 몰리기 쉬우니까요.
많은 분들이 진해군항제에서 경화역과 여좌천 벚꽃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두 곳 모두 한국의 유명 벚꽃 명소 답게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화사하게 피어오른 벚꽃이 가득해서 정말 좋습니다. 저는 2012년과 2014년, 2015년에 경화역 벚꽃 봤는데 항상 이곳에 올 때마다 '진해 벚꽃 보러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멀리까지 이곳을 찾은 보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