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EPL 빅4의 조용한 이적시장 행보, 불안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중에 하나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입니다. 몇년 전 부터 거대 자본이 유입되면서 세계적인 네임벨류 및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축구 인재들이 잉글랜드 땅을 밟았습니다. 그래서 이적시장은 항상 프리미어리그가 주목을 끌었고, 잉글랜드에 눈길을 돌리는 축구팬들이 날이 갈수록 늘었습니다. 그 결과는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로 발돋움하면서, 2006/07시즌 부터 2008/09시즌까지 3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3팀을 배출하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유로파리그에서 풀럼이 준결승, 리버풀이 4강 진출을 이룬 것이 '약간의 위안'이 되었지만 챔피언스리그.. 더보기 박지성의 2골 1도움, 올 시즌 전망 밝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종료 후 소속팀에 복귀한 첫번째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은 스타트를 잘 끊었고 올 시즌 맹활약을 가늠하게 합니다. 박지성은 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아일랜드 에어트리시티 리그 올스타팀과의 친선 경기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7-1 대승을 공헌했습니다. 전반 13분과 후반 18분에 골을 넣으며 맨유의 다득점을 공헌했고 전반 25분에는 마이클 오언의 골을 엮으며 도움까지 기록했고 후반 19분 루이스 나니와 교체 됐습니다. 맨유는 후반 2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15분 안토니오 발렌시아, 24분 조니 에반스가 골을 넣었고.. 더보기 K리그의 바르사전 2-5 대패, 매우 아쉬웠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가 백업 멤버 위주로 구성된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상대로 한판 승부를 펼쳤지만 수비 조직력 불안의 약점을 이겨내지 못하고 5골을 허용했습니다. K리그 올스타는 4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바르사전에서 2-5로 대패했습니다. 전반 1분 최성국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4분 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36분에는 이동국이 몰리나의 왼발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헤딩골을 넣었지만 38분과 42분에 리오넬 메시에게 2골을 내주면서 2-3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후반전에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 위주의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36분 빅토르 산체스, 38분 크리스티안 텔.. 더보기 FC 바르셀로나, 강력한 비판 받아야 한다 "메시와 사비 같은 주축 선수들을 모두 데리고 오겠다" 후안 올리베이라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사장은 지난 5월 20일 방한 기자회견에서, 바르사와 K리그 올스타가 맞붙는 K리그 올스타전(4일 오후 8시)에 주축 선수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바르사 입장에서 K리그 올스타전은 축구 스타를 활용한 동아시아 시장의 마케팅 수익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기 때문에 국내 축구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여론에서는 '바르사의 최정예 멤버들을 모두 보겠구나...'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사비를 비롯한 바르사 소속의 스페인 대표팀 선수 8명은 자국의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이끌면서 끝내 한국땅을 밟지 않았습니다. 월드컵 결승전이 지난.. 더보기 이운재 대표팀 은퇴, 박수 받아야 마땅하다 '거미손' 이운재(37, 수원)의 대표팀 은퇴는 이미 예상된 수순 이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K리그에서 슬럼프에 빠지면서 정성룡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에 팀 내 입지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시 대표팀 No.1 골키퍼로 자리잡더라도 앞으로 브라질 월드컵까지 4년의 시간이 남아야하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줘야 하는 숙명에 있었습니다. 결국, 이운재는 대표팀을 떠나야 할 최적의 시점에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운재의 은퇴가 아쉽게 느껴집니다. 1994년 3월 5일 김호 감독의 부름을 받아 미국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16년 동안 131경기에 출전했고,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남아공 월드컵 직전까지 '한국 최고의 골키퍼' 자리를 지켜왔.. 더보기 파브레가스와 아스날의 윈윈 해법은 EPL 우승 유럽 클럽들에게 있어 여름 이적시장은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여 전력 보강을 노리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지만 아스날의 여름 이적시장 최대의 목표는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세스크 파브레가스(23) 잔류 입니다. 그동안 파브레가스의 존재 유무에 따라 팀의 경기력이 좌우되었고, 현 스쿼드에서 파브레가스를 대신할 적임자가 없는데다 그를 대체할 수 있는 대형 선수 영입에 많은 이적료를 지출하기 버거운 상황이기 때문에 '파브레가스 잔류'에 매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파브레가스는 이미 친정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 이적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과의 전화통화에서 바르사로 이적하고 싶다고 밝혔고, 현지 언론의 끊임없는 바르사 이적설 제기에 대해 "바르사로 떠나지 않겠다. 아스날.. 더보기 맨유, '월드컵 스타' 외질 영입하려는 이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수 영입 종료'를 철회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지구촌 축구팬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월드컵 스타' 메수트 외질(22, 베르더 브레멘)을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려는 움직임이 포착 됐습니다. 맨체스터 지역지 는 30일(이하 현지시간) "맨유가 외질을 노리고 있다. 퍼거슨 감독이 확실한 영입 의지를 나타냈으며 1200만 파운드(약 222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다. 데이비드 길 맨유 사장은 이번 주에 월드 클래스급 선수의 영입을 위해 자금을 지출할 수 있다고 밝힌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평소 맨유에 대해서 객관적인 보도를 하기로 유명했음을 상기하면 맨유가 외질에 영입 .. 더보기 레알의 케디라 영입, 챔스 우승 탄력 붙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통산 10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독일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3)를 영입했습니다. 케디라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독일의 3위를 이끈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맹활약을 펼쳤으며 미하엘 발라크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던 선수입니다. 레알은 30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슈투트가르트는 케디라의 이적에 동의했다. 케디라는 향후 5시즌 동안 레알에서 뛰게 됐다"는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독일 일간지 에 따르면 케디라의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16억원)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케디라는 그동안 레알과 첼시의 러브콜을 받아 자신의 진로를 고민한 끝에 결국 무리뉴 감독의 품에 안았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 3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