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에 개봉했던 <피끓는 청춘>은 결론부터 말하면 이종석을 위한 영화였습니다. 당초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을 끌었던 인물은 <늑대소년>을 히트시켰던 박보영 이었습니다.(실제로 피끓는 청춘 포스터에는 박보영 이름이 먼저 새겨졌죠.)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박보영보다는 이종석의 존재감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영화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인물들보다 더 컸습니다.

 

피끓는 청춘의 흥행 여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설날 연휴를 앞두고 여러 편의 영화들이 개봉했거나 이번 주에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이 꽤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흥행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타이밍이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이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호평을 얻으면 이종석의 스타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제는 매 작품마다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명분을 얻게 되는 것이죠.

 

 

[사진=글쓴이의 피끓는 청춘 관람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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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피끓는 청춘에서 카사노바로 나오는 것은 예고편 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캐릭터가 좋은 이미지로 설정되지 않았더군요. 교실 왼쪽 뒷편에 앉거나 시험 성적이 저조한 특징을 놓고 보면 소위 말하는 문제아로 설정됐습니다.(그렇다고 교실 뒷편에 앉는 사람을 무조건 문제아라고 단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일진을 맡았던 박보영도 뒷쪽에 앉았습니다.) 그럼에도 영화를 보는 관람객 입장에서 이종석에게 비호감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가 있습니다. 이종석이 코믹 연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주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는 이종석이 맞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이 거듭되면서 나중에는 이종석이 불쌍하다는 심리를 관람객 입장에서 느낄 수 있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스토리는 포스팅에서 언급하지 않겠지만 나중에는 이종석에 대한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악역으로 설정된 김영광은 결과적으로 이종석의 호감도를 높이는 캐릭터였습니다. 김영광의 경우 악역 역할을 잘했습니다. 헤어스타일도 독특했고요. 큰 키 때문인지 위압감이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아쉬운 것은 이세영의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폐병을 앓는 캐릭터였으나 약한 이미지가 아니었습니다. 서울 출신 전학생이라는 이미지가 좀 더 부각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박보영 존재감이 살짝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의 연기 변신에 대해서는 성공했다고 봅니다. 늑대소년때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영화가 이종석에게 비중을 두는 스토리라서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끓는 청춘은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면 일진의 문제점을 꼬집는 영화라고 봅니다. 학교 폭력으로 말썽을 빚는 일진이 나쁘다는 것을 영화에서 말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 교육이 발전하는데 있어서 일진 및 학교 폭력은 반드시 없어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학교 폭력은 오래전부터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 되었음에도 여전히 근절되지 않는 현실이죠. 이러한 사회적인 특성이 피끓는 청춘에서 반영되었고 저는 이 영화의 결말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끝으로 피끓는 청춘에 대한 저의 평점은 이렇습니다.
-스토리 : 6점, 작품성 : 6점, 재미 : 6점, 배우 연기 : 8점(10점 만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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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14.01.27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이 재미있네요^^

  2. TikNTok 2014.01.28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왕국과 피끓는 청춘 중 고민하고 있었는데 청춘쪽으로 약간 기울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지금까지 흥행 성공했던 한국 영화들을 살펴보면 조폭(조직 폭력배)을 소재로 다루는 콘텐츠들이 꾸준히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3년 흥행 영화 중에서는 <신세계>가 돋보였죠. 468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으며 주연이었던 황정민은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세계를 극장에서 봤던 분이라면 황정민의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결말 스토리 때문인지 신세계2를 기대하는 분들이 적지 않죠.

 

지난 22일에 개봉했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황정민과 신세계 제작진이 뭉친 작품입니다. 황정민은 신세계에 이어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도 조폭으로 나옵니다. 정확히는 사채업자로 출연하죠. 그런데 신세계와 다른 점이 있다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멜로 영화입니다. 사채업자 한태일(황정민)이 채무자의 딸이자 수협 직원으로 나오는 주호정(한혜진)을 보며 첫 눈에 반하면서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 스토리로 전개됩니다. 황정민이 조폭을 맡는 특성상 영화에서 사람끼리 치고 박는 장면이 꽤 있습니다.

 

 

[사진=글쓴이의 남자가 사랑할 때 관람 인증샷]

 

남자가 사랑할 때는 황정민과 한혜진에 대한 비중이 크게 설정됐습니다. 축구로 비유하면 황정민이 타겟맨, 한혜진이 쉐도우 역할이죠. 영화 초반부터 황정민이라는 거칠면서 똘끼가 섞여있는 캐릭터가 돋보였는데요. 자신이 어떤 성격의 캐릭터인지 잘 드러냈습니다. 그 장면들은 영화를 통해서 볼 수 있는데 '황정민 연기력이 이래서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황정민은 한국에서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 중에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그의 수준 높은 연기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황정민 연기를 보며 감정 몰입에 빠지기 쉽죠.

 

한혜진이 황정민과 다른 성향의 캐릭터인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화가 황정민 연기력에 너무 무게감이 쏠리지 않도록 한혜진이 균형을 잡아주는 흐름입니다. 한태일의 화끈함과 주호정의 차분한 기질이 사랑이라는 결실로 이어질지 여부가 이 영화의 주요 관람 포인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화끈함과 차분함에 대해서는 저의 주관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주호정 캐릭터는 이 영화가 과연 어떤 스토리인지 알 수 있는 단서라고 봅니다. 만약 주호정이 발랄한 성격의 인물이었다면 영화가 유쾌하게 전개되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전달하려는 목적이랄까 그런 부분과는 거리감이 멀어집니다. 많은 관람객들은 남자가 사랑할 때를 보며 황정민을 주목하기 쉽겠지만 이 영화가 어떤 작품인지는 한혜진의 주호정 역할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봅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멜로 영화이면서 조폭을 주요 소재로 다룹니다. 여기에 관람객들의 시선을 끄는 소재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 부분을 통해서 많은 관람객들이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영화가 남녀간의 사랑 관계에 치중하지 않도록 또 다른 형태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죠. 영화를 보면 볼 수록 화면을 계속 보고 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작품이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한 것도 좋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어느 모 배우의 특별 출연에 의해 신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도 있었죠. 다양한 소재와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면서 영화가 구성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흔히 곽도원하면 악역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젠가 다른 작품의 주연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서면서 흥행 성공하면 아마도 류승룡처럼 찬사를 받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들더군요.

 

저는 남자가 사랑할 때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설날 연휴를 앞두고 개봉을 앞두었거나 이미 극장에서 상영중인 경쟁작들이 많기 때문에 흥행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충분히 경쟁력 있는 작품이라고 판단됩니다. 영화의 퀄리티가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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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8일에 개봉했던 영화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1월 19일 새벽에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넘겼으며 개봉한지 33일 만에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 영화로는 9번째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까지 더하면서 10번째 천만 영화가 됐습니다. 개봉하자마자 질풍 같은 흥행 질주를 이어갔으며 역대 최다 관객 영화로 꼽히는 아바타(1362만 명)보다 6일 더 빨리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운집했다고 합니다.

 

주인공 송강호의 기록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06년 영화 <괴물>에 이어 8년 만에 1000만 관객을 운집시킨 배우가 됐습니다. 이번달 초에는 지금까지 출연했던 영화들의 총 관객이 8000만 명을 넘겼다고 합니다. 다수의 영화에서 주연으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8000만 돌파가 의미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개봉했던 <설국열차><관상>에 이어 3개 작품 연속 9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흥행 배우가 됐습니다.

 

 

[사진=저의 변호인 관람 인증샷]

 

변호인 흥행 성공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였으니까요. 주연과 조연으로 출연했던 배우들의 연기력이 모두 좋았고 관객들의 기억에 남았을 인상 깊었던 장면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캐릭터들의 개성도 뚜렷했고 1978년과 1981년 당시의 분위기가 영화에서 제대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구성이나 예측 불허의 장면들을 통해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 것도 좋았습니다.

 

이를 요약하면 콘텐츠의 힘이 막강했던 것이죠.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콘텐츠의 퀄리티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이러한 경향이 뚜렷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문화 생활을 즐기고 싶은 욕구가 커졌기 때문에 좋은 작품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러면서 콘텐츠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죠. 그로인해 한국 영화의 퀄리티가 나날이 향상되었으며 좋은 작품들이 끊임없이 배출됐습니다. 변호인도 그 중에 하나가 되었는데 현재 1000만 관객을 운집했으며 이제는 역대 최고의 한국 영화 흥행작이 될지 앞으로의 관객 추이를 지켜보고 싶네요.

 

변호인은 개봉 초기에 입소문이 좋았습니다. 주로 '영화가 좋다'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기간에 걸쳐 놀라운 관객 수를 나타내면서 끝없는 흥행 질주를 나타냈습니다. 변호인과 흥행 맞대결을 펼칠만한 영화가 <용의자> 이외에는 눈에 띄지 않았던 것도 1000만 돌파의 또 다른 원인 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변호인과 용의자는 쌍끌이 흥행에 성공했었죠. 다른 화제로 전환하면 근래에는 쌍끌이 흥행 사례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다양한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심리를 읽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변호인이 올해 1월 중순이나 설날 연휴 이전에 개봉했다면 지금과 같은 흥행 기록을 나타냈을지 의문입니다. 관객들이 볼만한 영화들이 최근에 개봉했거나 곧 극장에서 상영 될 예정이죠. 전자는 <겨울왕국> 후자는 <피끓는 청춘><남자가 사랑할 때><수상한 그녀><조선미녀삼총사><폴리스 스토리 2014>가 있죠. 이 부분도 결과론적 관점이지만 변호인이 지난해 12월 18일에 개봉한 것은 흥행 성공에 있어서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넘었기 때문에 '저 영화가 흥행 성공할까?'라는 의구심을 더 이상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봤던 영화인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극장에서 인상 깊게 봤던 영화 중에 변호인을 떠올리는 분들도 적지 않겠죠.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수없이 많은 영화들이 등장하면서 예전 영화에 대한 존재감이 잘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스토리가 어땠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변호인은 한동안 저의 기억 속에 쉽게 잊혀지지 않을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영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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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kNTok 2014.01.19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여자친구와 한번, 엄마와 한번 이렇게 두번 봤답니다^^
    두번봐도 지겹지 않은 영화!! ㅎㅎ
    흥행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기대됩니다

    • 나이스블루 2014.01.19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볼만한 영화들이 늘어났더군요. 이미 개봉했던 겨울왕국은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버전을 통해 보고 싶더군요. 며칠전에 3D 자막으로 봤는데, 이번에는 3D 더빙으로 볼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사람들에게 만화 또는 애니메이션은 어린이와 10대 학생들이 즐겨보는 콘텐츠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어렸을적에 만화를 많이 봤던 생활 습관이 익숙하니까요. 한편으로는 '만화를 보지 말아야 한다'는 기성 세대들의 말을 들으면서 성장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다를 바 없었죠. 이렇다보니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을 갖기에 충분합니다.

 

지난 16일에 개봉한 영화 <겨울왕국>도 그런 경향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겨울방학 시기에 극장에서 상영되기 때문에 '어린이와 학생들이 많이 볼 영화'가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특성상 어린 세대들에게 어울리는 콘텐츠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극장에서 3D로 보면서 느낀 것은 오히려 어른들이 봐야 할 영화였습니다. 저의 후기를 올립니다.

 

 

[사진=저의 겨울왕국 관람 인증샷]

 

겨울왕국을 예매하기 전에 이러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영화를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3D로 볼까? 말까?', '더빙? 자막' 같은 고민을 거듭했었죠. 3D 영화는 일반 영화를 볼 때에 비해서 가격이 비쌉니다. 하지만 겨울왕국은 3D 애니메이션 입니다.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화질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3D로 보니까 티켓값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3D 퀄리티가 뛰어나더군요. 수준 높은 영화를 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겨울왕국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겨울왕국 3D를 더빙으로 볼까? 자막으로 관람할까?'에 대하여 깊은 고민에 빠지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극장에서는 더빙, 자막, 3D 더빙, 3D 자막(제가 갔던 극장을 기준)으로 나뉘어서 상영되더군요. 3D가 아닌 영화라면 티켓값을 아끼는 장점이 있겠지만 저의 관점에서는 3D 영화라서 3D로 봤습니다. '3D 더빙vs3D 자막'에 대해서는 제가 저녁에 영화를 볼 타이밍이 있었는데 그때는 남은 시간까지 3D 자막만 상영되더군요. 그래서 3D 자막으로 보게 됐습니다.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버전(?)이 다양하기 때문에 극장 상영 스케줄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겨울왕국의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사랑을 나누거나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애니메이션을 통해 쉽게 풀이된 것이죠. 누군가와의 관계가 좋지 못할 때 흔히 '차갑다'는 표현을 많이 쓰게 됩니다. 언론 기사에서도 특정 인물과 다른 인물의 불편한 관계에 대하여 '차가운 기류'. '차가운 관계'와 비슷한 단어가 쓰이게 되죠. 무엇보다 겨울은 날씨가 춥습니다. 겨울을 상징하는 단어가 바로 '눈'이죠. 이 영화의 이름도 겨울왕국 입니다.

 

겨울왕국은 어린이와 중고등학생과 더불어 어른들이 봐야 할 영화라고 봅니다. 다른 사람과의 갈등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까요. 학창시절이었다면 그 사람과 말을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서부터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가정 불화와 이혼 위기, 직장을 떠나고 싶은 충동이나 사업 부진 같은 고비에 직면하게 되죠. 결국 혼자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힘을 합쳐야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죠. 최근에는 1인 기업이 등장하거나 혼자서 생활하는 분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사회적인 트렌드라서 이 부분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사랑을 주제로 다루는 애니메이션 입니다. 사랑하면 남녀간의 관계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웹툰, 책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매우 익숙한 소재죠. 겨울왕국에서도 그러한 형태의 사랑을 담고 있으나 그보다 더욱 비중 높은 사랑을 메인 주제로 다룹니다. 이 부분은 영화를 보시면 아시게 될 겁니다.

 

겨울왕국을 보면서 'Let it go'라는 노래가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계속 듣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더군요. 3D 자막으로 영화를 보는 분이라면 영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을 들을 수 있습니다. Let it go의 한국어 버전은 효린이 불렀다고 하더군요. 겨울왕국이 현재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성공 가능성을 높인 만큼 최소한 이번 겨울이 끝나기 전까지는 Let it go를 들을 기회가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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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가녀 2014.01.18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렀어요~*
    3D영화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나이스 블루님 덕분에 좋은 영화 알고 갑니다. ^^
    행복한 주말 되시어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있다면 아마도 떡볶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10대에 이어 20대, 30대가 된 지금도 떡볶이를 즐겨 먹습니다. 특히 집에 있을때는 떡볶이를 밥과 함께 먹게 됩니다. 떡볶이 프랜차이즈와 분식집 떡볶이를 집에서 먹을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의 집 근처에는 죠스떡볶이라는 떡볶이 프랜차이즈 매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판매되는 떡볶이를 포장하여 집에서 먹을 때가 있습니다. 밥이랑 같이 먹죠.

 

 

죠스떡볶이에서 판매되는 매운떡볶이 입니다. 죠스떡볶이 메뉴의 특징은 떡볶이가 '매운떡볶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더군요. 다른 떡볶이와 달리 매운맛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두겠다는 것이 죠스떡볶이의 전략(?)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추측합니다. 아무래도 떡볶이는 매워야 좋죠. 제가 매운 요리를 즐겨 먹는편은 아니지만 떡볶이만큼은 순한맛보다는 매운맛이 더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것도 음식의 매운 특성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매운떡볶이는 1인분 2,500원에 판매됩니다. 저렴한 금액이라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격을 보면 떡볶이가 대중적인 음식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저의 며칠 전 저녁 식단입니다. 떡볶이를 먹기 때문에 밥과 반찬을 많이 먹을 필요는 없었죠. 하지만 제가 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떡볶이만 먹기에는 허전함을 느깁니다. 옛날에 라면을 즐겨 먹었을 때도(참고로 저는 라면 안먹은지 2년 넘었습니다.) 밥과 함께 먹었죠. 바깥에서 떡볶이를 먹을때는 밥을 못먹게되지만(그럼에도 예전에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었을 때 김밥을 시킬 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집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집에는 밥이 있으니까요.

 

 

죠스떡볶이 매운떡볶이를 밥과 함께 이렇게 먹습니다. 떡볶이 양념을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죠스떡볶이 요리를 즐기는 새로운 재미죠. 학창시절에 학교에서 급식을 했을 때 제육볶음 국물이 맛있어서 밥에 비벼 먹으며 식사를 했을때가 기억이 나더군요. 그런 것처럼 죠스떡볶이의 매운떡볶이는 양념이 맛있습니다.

 

 

떡볶이를 밥과 함께 먹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죠스떡볶이 같은 떡볶이 프랜차이즈 매장 같은 곳에 가면 떡볶이만 먹는 분들도 있고 오뎅 같은 다른 반찬과 함께 요리를 즐기는 분들도 있죠. 저의 시선에서는 그런 모습에 익숙하기 때문에 떡볶이를 밥과 같이 먹는 분들의 많고 적음을 모릅니다. 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떡볶이를 이렇게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집에 반찬이 부족할 때 죠스떡볶이에서 1인분 2500원에 판매되는 매운떡볶이를 주로 찾게 됩니다. 제가 요리를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죠스떡볶이의 매운떡볶이를 즐겨 먹을 예정입니다. 음식이 맛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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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kNTok 2014.01.14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분 블로그 갔다가 오리불고기, 막걸리 사진보고 좌절을 맛보고 왔는데
    블루님 블로그에서는 떡볶기 사진을 보고 또 한번 배에서 전쟁이 일어나네요ㅜㅜ
    그런데 라면은 이제 안드시는거에요??

  2. 노피디 2014.01.14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아침부터 죠스 떡볶이 사진을 보고 군침흘리게 하시다니...
    밥이랑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가끔 어떤 식당들 보면 밑반찬으로 떡볶이 주던 생각이 나네요.
    매콤한 죠스 떡볶이와 함께... 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ㅎㅎ

  3. 초록배 2014.01.14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겠네요.~~

  4. 한스~ 2014.01.17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동네도 죠스떡볶이 가게가 있던데
    아직 안먹어봤는데 맛이 괜찮군요.
    다음에 야식으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