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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글러 어플, SNS 즐기는 새로운 재미 저는 지난해 가을에 '갤럭시S'라는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기존 핸드폰이 고장났던 이유도 있었지만, 갤럭시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를 즐기고 싶었던 것이 스마트폰과 인연을 맺었던 결정적 이유였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컴퓨터 전원을 키고 인터넷에 접속해야 SNS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 컴퓨터 전선을 꼽지 않아도, 야외에서도 SNS 세계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 SNS의 대표격인 트위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일상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정보를 공유 및 인지하면서, 외국인과 손쉽게 소통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특정 사진에 대한 반응을 주고 받을 수 있죠. 때로는 맛집이나 제품, 행.. 더보기
맨유 에르난데스, 중요한 순간에 빛난 헤딩골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르난데스를 영입 못했다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기였습니다. 실제였다면 지금쯤 우승권에 존재하지 않았겠죠.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맨유 최전방의 믿을맨은 '작은 콩'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 였습니다. 맨유가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다크호스' 에버턴을 제압했습니다. 23일 저녁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에버턴전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에르난데스가 후반 39분 박스 중앙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오른쪽 크로스를 헤딩골로 밀어넣으며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골로 맨유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선두(21승10무3패, 승점 73)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 더보기
포항의 울산전 승리, 황선홍 감독 전략 적중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가 '전통의 라이벌' 울산 현대를 물리치고 K리그 1위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중반까지 울산의 저항에 직면했지만 해결사 두 명을 교체 투입했던 용병술이 적중하면서 값진 승리를 올렸습니다. 포항은 23일 오후 3시 스틸야드에서 진행된 2011 K리그 7라운드 울산전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후반 33분 조찬호가 박스 중앙에서 신형민 프리킥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40분에는 슈바가 울산 박스쪽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황진성의 침투 패스를 받아 울산 골키퍼 김영광을 제치고 왼발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포항은 5승2무(승점 17)를 기록하며 K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같은 날 전남을 1-0으로 제압한 2위 상주(3승4무, 승점 .. 더보기
맨유-첼시-아스널, EPL 34R 행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어느 팀이 우승할지 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날이 갈수록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는 현 시점에서는 오직 승점 3점만이 반가울 뿐입니다. 시즌 후반에 미끄러지는 팀은 우승 레이스에서 밀리며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임전무퇴의 마음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첼시-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행보가 주목되는 이번 주말입니다. 맨유가 1위(20승10무3패, 승점 70)를 지키고 있으며, 첼시(19숭7무7패, 승점 64, 골득실 : 34골) 아스널(18승10무5패, 승점 64, 골득실 : 32골)이 각각.. 더보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맛있는 술안주를 먹다 지난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에 있는 'M 펍 프로젝트(M PUB PROJECT)'를 찾았습니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진행하는 축구 행사가 있어서 방문하게 됐죠. 축구팬으로서 펍이라는 단어는 매우 익숙합니다. 유럽 현지 축구팬들이 경기장에 가지 않을 때는, 자신이 지지하는 축구 팀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맥주집을 찾게 되는데 그 곳을 펍이라고 합니다. M 펍 프로젝트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었습니다. 유동인구 및 상점들이 발달된 영등포에 위치한 곳으로서, 술을 먹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가 펼쳐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내부 규모가 넓기 때문에 시간을 즐기는데 안성맞춤 입니다. .. 더보기
여의도 윤중로 벚꽃, 나에게 황홀했던 하루 저는 매년마다 봄을 맞이하면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을 만끽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하고 선선한 봄이 찾아오기 때문에 바깥의 공기를 즐기고 싶어하죠. 그래서 봄꽃을 좋아합니다. 여의도 윤중로는 저의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접근성이 좋고, 도로 양쪽에 일렬로 나열 된 벚꽃의 향연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벚꽃길의 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봄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어서 좋아요. 지난 17일 일요일 오후에 여의도 윤중로를 찾았습니다. 다음날인 18일에 비소식이 있어서 일요일에 윤중로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죠. 비 때문에 벚꽃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거쳐서 윤중로에 도착했습니다. 주말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매우 많더군요. 평소에 붐비지 않는 국회의.. 더보기
레알 국왕컵 우승, 호날두 헤딩골 빛났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물리치고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했습니다. 올 시즌 엘 클라시코 더비 3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레알은 21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스페인 국왕컵 결승 바르사전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연장 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박스쪽에서 앙헬 디 마리아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골로 밀어넣으며 레알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고, 무리뉴 감독은 레알 사령탑 부임 후 첫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그런 레알은 바르사를 상대로 120분 동안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수비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더보기
두부구이와 보리밥이 맛있었던 연천 맛집 관광지를 여행 다니면서 맛집의 먹거리를 느끼는 것은 기쁜일입니다. 단순히 여행 풍경을 보러온것이 아니라 그 지역이 자랑하거나 솜씨가 좋은 음식을 먹으며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죠. 언젠가는 그 곳을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29일 경기도 연천 한탄강 지역을 여행갔을 때, '보정가든'이라는 맛집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탄강 어린이 캐릭터 공원(한탄강 어린이 교통센터 바깥쪽 마당)에 소재한 곳으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위치선정이 좋습니다. 한탄강 어린이 캐릭터 공원 근처에 있는 곳이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지 입니다. 보정가든 식당 내부 입니다. 마치 귀족집을 보는 듯한 유리창 인테리어가 좋습니다. 블라인드와 유리창, 꽃의 조화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내부 풍경이 너무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