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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4년 밝게했던 기술 축구의 정착 한국 축구 대표팀의 지난 25일 온두라스전 4-0 대승이 의미있는 이유는 조광래호의 '기술 축구'가 정착했음을 알렸기 때문입니다. 온두라스전 흐름을 놓고 보면 아시안컵에 비해 공격의 퀄리티가 높아졌습니다. 아직 미흡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자신감을 축적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깨우치고 정진하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세계를 빛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주창했던 '한국 축구의 세계화'가 이루어지는 순간 말입니다. 물론 온두라스의 경기력이 예상보다 미흡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수비가 좋은 팀이라고 자부했던 팀이 맞는지 의심 될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북중미 강호' 온두라스가 무기력했던 이유는 스스로의 자멸이 아닌, 그들의 수비가 상대하기에는 .. 더보기
한국, 기분좋고 통쾌한 온두라스전 4-0 승리 경기 내용에서 우세를 점했고 결과까지 이겼습니다. 아시안컵 이후 빠르고 세밀한 공격 축구가 정착하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부푼 기대를 안게 됩니다. 가장 반가웠던 것은 대량 득점으로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5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28분 이정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3분 김정우, 후반 41분 박주영, 후반 47분 이근호가 온두라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네 번의 골 장면을 비롯 모든 선수들이 한국의 기분좋고 통쾌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국, 공격 지향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온두라스전에서 4-1-4-1로 나섰습니다. 정성룡이 골키퍼, 김영권-황재원-이정수-조영철이 수비수.. 더보기
한국vs온두라스, 관전 포인트 5가지는? 몬테네그로전이 취소되면서 온두라스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온두라스전 다음날 K리그 대구FC와의 연습 경기가 마련되었지만 A매치와 국내팀끼리의 경기는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온두라스전에서 여러가지 과제를 해결해는 숙명에 있지만 앞날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긍정적인 의미와 결과를 얻어야 합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5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A매치 평가전을 치릅니다. 한국과 온두라스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각각 29위, 39위이지만 단판 경기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북중미에 속한 온두라스와는 1994년 6월 11일 평가전에서 유일하게 맞붙었으며 한국이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던 두.. 더보기
맨시티 제코, 8경기 0골에 그친 원인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21일 첼시를 이겼어야 했습니다. 아무리 첼시 원정 이었지만 상대팀에게 3연승을 달렸던 전적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첼시에게 0-2로 패한 것을 비롯 프리미어리그 3위 자리까지 내주었습니다. 이제는 4위로 밀리면서 5위 토트넘에게 승점 4점 차이로 쫓기게 됐습니다. 토트넘이 한 경기 덜 치렀음을 감안하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토트넘과 힘겨운 4위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사실, 맨시티의 4위 추락은 의외입니다. 박싱데이 기간에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던 경험이 있으며, 그 이후에는 2~3위 자리를 지키면서 빅4 진입이 사실상 확정되는 듯 싶었습니다.. 더보기
집념의 첼시, 소극적인 맨시티를 제압하다 '블루스' 첼시에게 값진 승리였습니다. 상대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견고한 밀집 수비를 뚫는데 힘겨웠지만, 그 고비에서 주저앉지 않고 승점 3점을 획득하기 위해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흐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죠. 두 팀의 승패를 가른 것은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집념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첼시는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맨시티전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후반 33분 다비드 루이스가 디디에 드록바의 왼쪽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46분에는 하미레스가 박스 바깥 중앙에서 마이클 에시엔의 스루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쇄도한 뒤, 레스콧-콜라로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첼시의.. 더보기
맥심 스페셜 브렌드 드립 커피, 신선함의 종결자 리뷰를 쓰기 전에, '내가 왜 커피를 먹는걸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등학교때 매점에서 판매했던 캔커피를 먹으며 쌀쌀했던 추위를 달랬던 시절이 문득 떠오릅니다. 공부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졸음에서 벗어나려는 목적도 있었죠. 그 시절부터 커피를 음미하면서 지금까지 즐기는 것 같습니다. 커피 특유의 진한 맛에 매료되었기 때문이죠. 어떠한 일을 하다가 일정한 시점이 되면 항상 찾는 것이 커피 입니다. 캔커피, 자판기 커피, 봉지 커피, 전문점 커피 등을 통해서 먹을 수 있으니 그 방법이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커피의 맛은 각기 다르다는 점입니다. 사람의 기호에 따라 프림이나 설탕을 한 스푼 더 넣거나 뺄 수 있고, 때로는 설탕 없는 블랙 커피를 먹을때가 있습니다. 달콤한 맛과 쓴.. 더보기
첼시vs맨시티, EPL 빅4 전쟁 승리팀은? 프리미어리그 빅4 전쟁이 치열할 조짐입니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순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수 밖에 없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해서는 리그 4위 안에 진입하는 것이 상위권 팀들의 지상 과제 입니다. 특히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대결은 빅4가 달려있는 빅 매치 입니다. 첼시와 맨시티는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질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격돌합니다. 홈팀 첼시는 리그 4위(15승6무7패, 승점 51) 맨시티는 리그 3위(15승8무6패, 승점 53)를 기록중입니다. 5위 토트넘이 19일 웨스트햄과 0-0으로 비기면서 첼시를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했지만, 첼시와 맨시티가 분발하지 않으면.. 더보기
베르바토프, 답답했던 맨유를 구한 결승골 역시 해결사는 승부처에 강했습니다. 단 한 방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기질이 넘쳐 흐르기 때문이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볼턴의 차이는 팽팽한 접전 속에서 상대 골망을 출렁일 수 있는 해결사의 존재 유뮤 였습니다. 맨유는 볼턴전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굳혔습니다. 20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볼턴을 1-0으로 제압했습니다. 후반 42분 루이스 나니가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을 날렸던 볼이 볼턴 골키퍼 유시 야스켈라이넨의 몸을 맞았고, 근처에 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오른발 리바운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베르바토프는 볼턴전에서 시즌 20호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1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