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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구이와 보리밥이 맛있었던 연천 맛집 관광지를 여행 다니면서 맛집의 먹거리를 느끼는 것은 기쁜일입니다. 단순히 여행 풍경을 보러온것이 아니라 그 지역이 자랑하거나 솜씨가 좋은 음식을 먹으며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죠. 언젠가는 그 곳을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29일 경기도 연천 한탄강 지역을 여행갔을 때, '보정가든'이라는 맛집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탄강 어린이 캐릭터 공원(한탄강 어린이 교통센터 바깥쪽 마당)에 소재한 곳으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위치선정이 좋습니다. 한탄강 어린이 캐릭터 공원 근처에 있는 곳이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지 입니다. 보정가든 식당 내부 입니다. 마치 귀족집을 보는 듯한 유리창 인테리어가 좋습니다. 블라인드와 유리창, 꽃의 조화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내부 풍경이 너무 좋.. 더보기
맨유, 체력 저하가 아쉬웠던 뉴캐슬전 무승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뉴캐슬 원정에서 무승부에 만족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굳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선수들의 몸이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승점 1점을 획득한 것이 위안입니다. 맨유는 20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0-0 무승부로 비겼습니다. 슈팅 19-11(유효 슈팅 5-3, 개), 점유율 60-40(%), 패스 529-366(개)로 우세를 점하면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골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비록 비겼지만 승점 70점 고지에 오르며(20승10무3패) 2위 아스널(18승9무5패, 승점 63)을 승점 7점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산소탱크'.. 더보기
맨유, EPL 우승 올인할 시간이 다가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어느 팀이 우승할지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승9무3패, 승점 69)가 아스널(18승9무5패, 승점 63)을 승점 6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질주하면서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아스널이 지난 18일 리버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는 순간부터 맨유가 우승 경쟁에서 여유를 가졌습니다. 앞으로 리그 6경기 남은 현 상황에서는 맨유의 우승 타이밍이 시간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맨유의 조기 우승을 예상하는 시각에서는 세 가지의 이유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했습니다. 박지성-나니-발렌시아-스콜스-안데르손이 부상에서 복귀했으며 최근 독감으로 고생했던 플래쳐도 곧 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더보기
신혼을 계획하는 한샘인테리어 잠실직매장 결혼을 앞둔 신혼 부부들에게는 지금이 제일 바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로 쾌청한 기운이 돌면서 분주한 결혼 준비 작업에 돌입했죠. 더운 날씨에 지치거나 추운 날씨에 움츠리면서 결혼 준비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어느 누구든 기분 좋은 마음으로 결혼을 하고 싶어하죠. 그리고 봄은 가을과 더불어 결혼식 성수기로 꼽힙니다. '좋은 날씨에 결혼하고 싶다'는 신혼 부부들이 많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봄은 덥거나 춥지 않은 날씨이기 때문에 외출하는데 부담 없을 것이며, 많은 하객들의 축하속에 성대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웨딩 관련 업체들은 지금 이 시기가 바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혼 부부들은 아마도 '결혼 준비를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 더보기
'평점 1위' 박지성에게 아쉬웠던 맨유 탈락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는 웸블리에서 잘싸웠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제 구실을 하기에는 팀의 전체적인 공격력이 미흡했습니다. 결승골 실점은 동료 선수의 실수에서 비롯됐습니다. 아무리 개인이 맹활약 펼치더라도 팀이 패하면 빛이 바라는 것이 축구라는 팀 스포츠의 숙명입니다. 박지성의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맨유는 17일 오전 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웸블리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FA컵 준결승 맨시티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후반 7분 마이클 캐릭이 전진패스를 시도하다 야야 투레에게 볼을 빼앗긴 뒤, 투레는 네마냐 비디치를 제치고 문전으로 쇄도하여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작렬했습니다. 후반 26분에는 폴 스.. 더보기
K리그 6라운드, 5경기를 주목하라 오는 15일 저녁부터 시작 될 K리그 6라운드 8경기는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예상됩니다. 지난 5라운드에서 0-0 무승부가 속출하면서 'K리그 재미없다', '수비축구' 같은 논란이 가열됐습니다. 6라운드에서는 K리그 경기력을 재확인하자는 여론의 반응이 나타날지 모릅니다. 일각에서 K리그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주장을 펼치는 것에 개인적으로 공감하지 않지만, K리그가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으려면 6라운드의 중요성이 큽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6라운드에서 주목할 수 있는 5경기를 조명했습니다. 1. 수원vs강원, 통계를 뒤집는 스코어 나올까?(15일 저녁 7시 30분, 수원 빅버드) 단순한 무게감을 놓고 보면 수원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수원의 강원전 홈 성적은 1무1패입니다. 수원.. 더보기
첼시, 돈으로 이루기 힘든 챔스 우승 아무리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해도 우승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쟁팀들을 앞설 수 있는 균형잡힌 스쿼드와 감독의 전략이 일치하는 것 부터 중요합니다. 미래를 내다보면서 즉시 전력이 향상될 수 있는 선수 영입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첼시는 2003년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부임한 이후부터 선수 영입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았습니다. 지난 몇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부자 구단으로 성장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함께 리그 우승을 양분할 수 있는 전력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꿈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맨유와의 8강 1~2차전에서 모두 패했죠. 이것이 첼시의 현실입니다. [사진=페르난도 토레스 (C.. 더보기
한탄강 어린이 캐릭터 공원, 우연히 지났더니 지난달 29일에 경기도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오는 5월초에 진행 될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현장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서죠. 그 이전에는 한탄강 근처에 있는 맛집에 들렸습니다. 그곳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전곡리 선사 유적지를 찾게 됐죠. 점심을 먹은 뒤에는 한탄강을 찾으며 시간적인 여유를 느꼈습니다. 제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한탄강 모습을 보고 싶었죠. 한탄강 모습 그런데 저의 발걸음은 갈색 빛깔의 도로쪽으로 향했습니다. 보행자가 다닐 수 있도록 배려한 작은 크기의 도로가 마냥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그 도로는 제가 한탄강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전곡리 선사 유적지 및 한탄강 주변이기 때문에 무엇인가 또 다른 대상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 더보기